순천대학교, 초.중.고 로봇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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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교

순천대학교, 초.중.고 로봇 교육 지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로봇과학교육센터 지원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가 여수나진초등학교, 순천별량중학교, 순천고등학교와 교육지원 협약을 맺고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로봇 과학교육을 실시한다.

교과과정 및 방과후 학교지원 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초.중.고 로봇 교육 지원 사업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로봇교육센터(센터장.이형옥)가 직접 지원에 나선다.

이번 순천대의 로봇 교육은 다양한 분야와 접목가능한 융합산업이자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로봇산업의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창의력과 인성증진에 교육목표를 두고 실시된다.

협약을 맺은 순천별량중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무지개학교’로 선정돼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모델 학교를 창출하는 시범학교로, 이번에 순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의적 과학인재양성을 위한 ‘창의 로봇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순천고등학교는 창의 로봇교육을 받은 후 자신의 창작물을 포트폴리오와 연결해 대학입시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로봇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도내 초.중.고의 로봇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2010년 겨울방학 동안 9명의 연구원을 투입해서 광양, 구례지역 19개 초등학교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70회 이상 로봇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양선기학장은 “전남지역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로봇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면서 “지역 교육기관인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이 초.중.등 교육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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