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고흥119안전센터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건축공사장 화재사고, 구조물 붕괴, 추락, 건설기계 전도 등의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고흥 관내 대형공사장과 작업장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공사장 화재원인 70% 이상이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예방 지도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파악으로 공사장 내 화재발생요인 제거와 공사관계자의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 대형공사장은 용접작업이 많고 가연물질이 방치돼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