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숙 순천시의원 민주당 탈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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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숙 순천시의원 민주당 탈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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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1.24 01:01
  • 조회수 820

유혜숙 순천시의원이 22일 ‘새 정치, 삶의 정치를 실현해보겠다“며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탈당, 안철수 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50여년의 세월 속에 쌓여왔던 일당독재의 겸손하지 못함과 독선 그리고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개인의 이해득실보다 ‘안철수 현상’이라고 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과 낡은 정치의 청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무시할 수 없었다”며 “호남에서의 일당독재는 이제 막을 내려야한다”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유 의원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안철수 현상의 도도한 역사의 강물에 작은 몸을 던져 지역의 작은 곳에서부터 새 정치, 삶의 정치를 실현하여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가겠다"며 오는 6.4지방선거를 위한 행보의 뜻도 내비쳤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기초의원중 최다득표율로 당선됐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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