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4회 결핵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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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4회 결핵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및 무료 흉부엑스선 검진 실시

 

순천시는 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일 웃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조하여 결핵 무료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직원 및 중앙동상가번영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결핵무료검진, 혈압 당뇨 체크, 금연 및 결핵 상담 등으로 이뤄져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지난 2013년 순천시는 소집단 6개소 역학조사 및 결핵검진 결과 761명 검진했으며, 잠복(잠복결핵)진단자 70명중 55명 치료했다. 이중 15명은 경과관찰대상자로 35세 이상 성인이다.

시는 취약계층, 학교, 요양시설, 집단시설, 내소민원 등 흉부X-선 검진은 690, 객담검사는 687건으로 2014년에도 계속적인 결핵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과 결핵무료검진을 통하여 시민들 모두 평소 개인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결핵을 미리 예방하고, 감염자 조기치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완치가능한 감염병 이지만 비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문제의식 결여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결핵 신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다제내성 환자 수 등 4대 결핵역학지표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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