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공예가 김현정씨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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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공예가 김현정씨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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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6.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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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국제미술작가협회(협회장 방준모)가 주최한 ‘제 29회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에 출품한 김현정씨(39. 전남 순천시)의 작품 ‘남녘의 봄’이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스타킹공예작품으로 ‘버려진 폐스타킹을 이용해 남녘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와 단아한 한국의 미를 접목한 문틀 작품’으로 스타킹이라는 재료의 특성과 자연의 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순천출신으로 오랫동안 신문기자로 활동하던 김현정씨는 지난 2009년부터 스타킹을 활용한 공예품을 제작하여 디자인등록, 특허 등록 등을 마친 후 전국에 스타킹공예를 널리 보급하는 공예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미 여러 언론에 소개된바 있는 김작가는 스타킹을 활용한 짱뚱어와 게를 이용한 장식구 등 여려 공예품들을 이용해 순천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작가는 “ 남편과 가족의 도움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스타킹공예를 통해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상상만으로 모든 것이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공예놀이터를 만들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작가는 순천시 장천동 소재 작업실에서 지역의 아동들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무료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우려지는 신나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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