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 이규형, 이하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는 2014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올해부터 사이트로 지정된 광양 배알도에서 25일 유관 기관과 단체 및 광양어민 등 100여명이 모여 세미나와 광양만 바다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지난 1986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바다살리기 운동으로 시작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매년 9월 셋째에 실시되고 있다.
이들 협의회는 앞서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섬진강 부유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 이후 인근 태인동 소재 배알도로 이동하여 “광양만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는 지난 2009년 해양수산부장관 훈령으로 민간단체, 정부기관인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그리고 광양만 5개시군, 산단, 대학 및 연구기관 등 37인으로 결성된 후 지금까지 광양만 관리계획 이행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는 광양시청 10명, 전남대 10명, 어촌계 등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배알도에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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