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선6기 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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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선6기 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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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9.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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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광양시 비전 실현을 위한 ‘민선6기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대 서순복 교수(법학과)의 사회로 기조연설, 주제발표, 지정토론 3단계 세션으로 진행되며, 광양시 민선6기 비전인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 실현을 위한 발전 방향 정립과 이를 구체화하는 새로운 성장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제1세션에서는 윤영학 광양시 정책개발TF 팀장이 ‘민선6기 광양시 비전 및 전략’과 관련하여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제2세션인 주제발표에서는 산업경제, 복지, 문화·관광, 환경, 농업, 참여행정에 대해 시의 여건 등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신준수 교수(한려대 경영학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광양 건설을 위한 발전 구상’ ▲임동호 교수(한려대 청소년복지학과) ‘우리나라 최고의 행복수도 광양만들기 추진전략’ ▲이양병 교수(한려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광양콘텐츠 구성’ ▲윤갑근 조선대 교수(미술디자인학과) ‘환경 친환적이고 안전한 녹색생태도시 광양 구축’ ▲이기웅 교수(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어촌 광양 구현을 위한 실천적 대안’ ▲장흥훈 교수(순천대 무역학과) ‘시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선진자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한 방향성 강구’를 내용으로 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끝으로 제3세션에서는 박형배 참여연대고문을 포함한 3명의 지정 토론자와 주제발표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시가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력과 나아갈 방향 등을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논의된 내용들이 우리 시 정책 결정 과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이 끝난 후 저녁 8시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는 민선6기 비전을 시민들에게 선포하고, 시민대표와 공무원대표 2명이 함께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광양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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