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회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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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광양문화예술회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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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0.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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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에서는 문화융성을 4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문화 격차 해소와 정신적 풍요로움,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 내고 있다.

이러한 국정 흐름에 맞춰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민선 6기 비전으로 내걸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ㆍ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광양시, 시에서는 올 가을에도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예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10월 1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명창들이 열연한 소리극 ‘춘향전’에 이어, 5일과 6일에는 각각 세계 무형문화 유산 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 대축제가 열렸다.

이와 함께 남해성 판소리 보존회의 국악 공연과 광양사랑 일등 시민 강좌, 진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 연주회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가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광양여성작가회 정기전과 중앙교회 작품 전시회, 광양 출향 작가전, 광양ㆍ통영 교류전, 제3회 그들의 공간전, 광양실업고등학교가 주최하는 국화전시회가 역시 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그리고 광양문화예술회관이 10월의 기획 영화로 준비한 코미디 영화 ‘해적’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상영되며, 일요일인 26일에는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영화도 대공연장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광양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문화예술회관에 오면 가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ㆍ예술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면서 이 좋은 날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말고 문예회관을 찾아줄 것’을 권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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