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장 출신 윤봉식 화가, 친정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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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여수시보건소장 출신 윤봉식 화가, 친정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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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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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장 출신 윤봉식 한국화가가 친정인 보건소에서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 보건소 동아리 생각키움은 내달 30일까지 한국화가 윤봉식 작가의 전시회를 보건소 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윤 작가는 고향’, ‘도심속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 화가는 지난 1996년 여수시보건소장(지방보건서기관)으로 정년퇴임 후 화가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15인의 사색전(홍익갤러리)’광화문 르네상스 전(조선일보 미술관)’ 등 수 많은 전시회와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공직 재직 당시 창의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직자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등 보건행정 향상에 일면 기여하기도 했다고 후배 공직자들은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직자에서 화가로 제2 인생을 살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윤 작가의 작품에 대한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붓질인생을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 동아리 생각키움에서는 시민을 위한 생활 속 문화예술 사랑방을 마련코자 여수민예총 문화위원회 시민 힐링 시화전과 양해웅 작가 드로잉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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