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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6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성료광양시가 제6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29일(예선), 30일(본선) 광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여섯 번째를 맞는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우리 지역출신 남해성 명창의 소리의 맥을 이어나가고 후진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이사장 서범원)’가 주관한 가운데 일반(대학)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4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띤 판소리 경연을 펼쳤다. 한편, 각 부분별 수상자는 일반(대학)부 대상 양미래(23세 부산대)씨가 춘향가 중 "와상우애"라는 판소리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초등부 대상 양진영(남원초), 중등부 대상 염경관(남원 하늘중), 고등부 대상 박성열(남원 국악고), 신인상 최우수상 정원자(여수) 등이 수상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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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톤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선 광양항 입항광양항에 최초로 4천여명이 승선한 14만톤급 대형 크루즈선 로얄캐리비안호가 6월 29일(토) 입항한다. 2014년 까지 20항차 내·외 입항 예정인 이번 크루즈선은 관광객과 승무원 4천여명을 싣고 중국 상해를 출항해 6월 29일 06시 광양항 3-2단계 일반부두에 입항하여, 6월 30일 22시에 출항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버스 100여대를 이용하여 순천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전남, 부산 등 남해안권 관광지를 방문하고 특산품 등의 쇼핑을 즐기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크루즈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하고 특산물 판매장 5개 부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 해설사 및 통역원이 탑승한 셔틀버스 2대를 광양항(3-2단계 일반부두)에서 시내 주요 중심지까지 운행하여 지역 홍보와 경제 파급 효과를 유도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양시는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루즈선 입항 지원과 관광객 수용 대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지원 대책 협의를 통해 관광객 4천여명의 신속한 승?하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크루즈 입항을 추진한 선양해운 및 동방선박에 따르면 광양항을 통해 2013년 7~8항차, 2014년 13항차 등의 크루즈선 입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광양항이 대형 크루즈선 새 기항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해 개항 15주년를 맞이한 광양항은 오는 7월 17일 초대형 1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입항할 예정으로 있어, 국내 타 항만보다 대형선박의 입·출항과 정박이 가능한 우수한 항만 여건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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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이뤄지나?2013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순천만갈대숲의 높은 관광인프라를 통해 세계적인 환경 생태도시로서의 도약에 성공한 순천시는 고 퀄리티 사업성적과 관련사업, 정주도시 활성화에 따른 도시팽창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과거 원도심활성화의 기대에 부풀었던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8월에 가칭“풍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에 제안서를 접수했으나 도시개발법 “용도지역 구역지정 제한요건”에 해당되어 제안서가 반려 된 적이 있다. 이 후 이 사업은 해당지역 내 2개의 조합으로 양분되어 양자 간 많은 이견과 사업진행에 따른 법적분쟁은 현재까지 이어져 해당 지주와 조합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 5일 윤 모 조합장을 선출하고 사업재개에 나선 풍덕지구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조합관계자 L씨는 “과거 본 사업이 표류하게 된 배경은 조합정관과 위.수탁계약서(시행, 시공계약)를 조합원에게 완전 공개하여 투명한 진행을 해야 됨에도 중요한 계약부분이 공개되지 않은 점이 원인이다”고 했다. 또, “시공사는 전국도급순의 100위 이내, 신용평가 BBB+이상의 대형건설사에 발주해야 하고 시행사를 전문운영기관인 신탁사에 위탁하여 진행한다면 건설사나 시행사의 여신이나 비리로 인한 사업 리스크가 방지되며 사실 무리한 사업진행 보다는 명쾌한 구도를 잡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순천시 입장은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예정지는 100%가 생산녹지이므로 도시개발법 지정대상지역 전제조건(사업지내 생산녹지가 30% 미만이어야 됨)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따라서, 향후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도지역변경(생산녹지를 도시개발사업지로)이 선행되어야 하고 용도지역변경은 순천시장이 입안권자이므로 순천시와 조충훈 순천시장이 입안을 전제한다면 본 사업진행이 가능한 셈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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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하늘 길 열린다…소형 항공사업 막 올라전남 신안군 신안면 예리 일원에 오는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국비 1,400억 원을 들여 2017년 국내 최초의 작은 섬 흑산도에 공항이 완공될 예정이다. 흑산도 소형공항은 부지 185,735평에 길이 1천200m 넓이 30m의 활주로에 도입기종은 ATR-42(46~50인승) 이다. 도입기종 ATR-42 (46~50인승) 항로는 김포, 무안, 김해공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해외공항과도 연계한 국내 및 국제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공항이 완공되면 서남해안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금까지 제주도에 편중된 섬?해양관광을 서남해로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에서 KTX와 여객선으로 8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되고 교통비도 거의 비슷해 연 평균 관광객이 100만 명에 이를 전망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도 1~2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흑산도를 비롯한 전남도 내 2천여 개의 수려한 다도해가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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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문예도서관 사업소 여름맞이 두 팔 걷어부쳐광양우산공원내 문예회관입구는 예쁜 초화류 치장에 바쁘다. 지난 밤 내린 폭우로 촉촉이 젖은 상태의 흙에 농부를 연상케 하는 사업소 직원 이기현, 여봉구, 이상백, 심상철 주무관들이 초화류를 옮겨 심으며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본래 영화관, 공연장, 서무 대관업무, 음향관리가 주업무인 주무관들이 짜투리 시간에 두손가득 흙을 만지며 화분에 심어 정리하는 모습이 이른 초여름 날의 문예회관을 더욱 싱그럽게 장식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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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사업이란최근 박근혜정부는 기득권에 이익이 집중되는 농수산물거래와 기업형 유통구조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협동조합, 농부장터(생산자 직거래개념)를 제도화 하여 추진 중인데 내용을 깊이 숙지해 보면 시장경제 축에 큰 변화가 예견된다. 이를 예상하여 농도 전남의 각 시와 민, 언론, 각 기관이 한발 앞선 구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뜻으로 본지에 글을 싣게 되었다. 예컨대, 단순한 혁신이 아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의 부를 이룰 수 있고 한일, 한중 FTA는 광양, 순천시에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우선 한국 경제와 금융 배경부터 살펴보면, 한국의 금융시스템은 미국스타일이다. 보수적이며 금융자산 주체들은 절대로 손해 보는 일이 없다. 많은 비유보단 주로 경기부양책으로 정부가 자주 처방하는 건설경기에 크게 작용되는 공동주택사업의 경우 금융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이다. 가령, 올해까지 연리 2%로 연장된 국민주택기금(신규 공동주택건립시)의 경우 건설사업자에겐 초저금리로 사업비가 충당되어 호재라지만 이를 면밀히 살펴보면 1가구 건축비용이 사업체에 관한 차이는 있겠지만 1.5억원일 경우 5천만원 정도가 기표된다. 나머지 1억을 파이낸싱을 못하거나 자금력이 없는 경우는 부도로 이어져 수많은 공동주택 부실현장이 흉물로 남아 있다. 이 거래행위가 부합될려면 건축비용을 충분히 빌려줘야 하나 금융권에서는 원전회수 100%율에 어긋나면 무조건 리스크로 본다. 이와 반대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경우는 제2금융권(저축은행, 기타금융)이 고금리의 취급수수료, 이율을 고려해 토지구입비용 까지 기표한다. 이는 자금세탁중인 블랙머니의 세탁이나 서류조작을 이용 불법대출이 많아 손실이 생겨 종종 사회적인 이슈로 도마위에 오르곤 한다. 한마디로 1금융권은 손해 보지 않는다. 모든 부분에서... 이 불합리한 싸이클을 뒤바꾼 복선이 협동조합-농부장터에 보인다. 농.수산물이 출하 될 미래의 상품가치가 담보의 성격이 될 것이고 저금리 무담보(부동산, 여신평가 무)로 원하는 시점에 자금차입이 가능해지면 생산지의 경쟁력, 질, 소규모 영세농 형태가 빠르게 개선된다. 찔끔거리며 속칭 아는 사람들만 가질 수 있다는 정책자금, 특화작물에 관한 자금 뭐 이런 형태가 아니며 그러한 것들은 철저히 배제하는 CSA시스템이 내년엔 시대적 화두가 될 예정이다. CSA(Community Supporttes Agriculture) : 소비자가 생산자에 생산하여 보낼 것을 요청하는 형태 참 재미있어 진다. 왜 사는 사람이 생산에 관여를 할까?수요 공급은 그대로 이나 유통혁신이 되는 것이다.미래학자 엘빈토플러가 예견한 프로슈머가 더 적극적 형태로 생성된 형태이다. 농수산. 생산은 소비자 주동으로 바뀌고 이미 판매가 이뤄졌으니 파종만 되면 생산가치가 담보가 되어 선 금융지원으로 연결된다. 병해가 오거나 돌림병으로 생산이 안되면? (해당 보험상품이 있으며 상품영역이 더 확장됨)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장터가 아닌 생산지장터가 될 것이고 기업형 유통에 목 매달린 양계, 양돈, 축산의 경우 미리 팔려있고 사육두수 기준 선 자금유통이 가능하니 사료값 선결제를 지금에 대입하면 30~50%가 절약되는 효율이 나온다. 과일, 채소, 곡물역시 농산물공판장 관계자나 일부 기업형 유통에 의존되지 않으니 정부도 불필요한 보조금이 줄어들 것이다. 현재 한국의 유통구조가 퇴보의 길을 걷는 가장 큰 이유는 아까 언급했던 미국식 금융정책이 대기업선호, 중산층 말살, 바이러스형 사회 양극화를 불러 온 것이다. 유럽의 경우 CSA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대입 운영했고 이미 성공을 거둔 나라들이 많다. 광양의 경우 해운, 공업, 각 기관과 인근 관내 농,수산업, 생산자에 이 시스템을 안착시키려면 무엇보다도 모든 기관, 시민의 노력이 필요하다. 순천의 경우는 순천만과 순천정원이 웰빙에서 힐링으로 넘어가는 시대적 트랜드에 부합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에 성공을 했으니, 이를 토대로 도시경쟁력, 정주환경조성에 키워드는 원도심활성화를 문화적 접근방식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지역브랜드 구축이 완성단계에 와있기 때문이다. 조성된 생태도시에 인사동문화거리를 재현, 도시미술, 길거리 예술촌(화가, 소규모공연), 중앙동 스트리트몰에 문화적 접근(비보이공연, 다양한 상권형성)에 지구력있게 소규모 지원을 중장기에 걸쳐 지원해야 한다. 큰 비용이 드는 영화세트장보다는 음향, 영상작업실, 인터넷, 모바일방송에 필요한 설비 지원을 통해 서울의 컨텐츠 작업장의 일부를 순천시에 설치하고 지원하는 방식이다. 정원박람회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무엇보다 높은 방문객 카운터와 올해 첫 회라는 것이다. 차후 모든 순천시민이 숲 해설사가 될 것이고 순천만과 연계되었을 때 풍부한 인프라는 매력적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쉽이 구축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발 앞선 구축은 그만큼 경쟁력 우위확보가 된다. 적어도 전남동부권이 농도 전남의 대표적인 생산+소비 협동체계를 이룬다면 이는 내수를 떠나 강력한 수출용 브랜드 마크가 완성된다. 수출과 무역을 살펴보면, 한국이 칠레와 FTA를 한 것은 시스템 연습을 해봤다고 보면 된다.당시 각 나라가 FTA 개념을 정확히 파악치 못해서 이겠고 솔직히 제일 두렵지만 필히 해야만 되는게 한.중FTA이다. 왜냐면 중국의 현재 경제, 문화 포지션은 메이디 인 제팬을 선호하던 80년대의 한국 상황이다. 한국제품을 선호하는 가장 강력한 소비군락이며 시장규모이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인구를 넘어 선다는 중국 중산층들은 대부분 수입 농.수산물, 생필품, 가전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 큰 시장에 FTA가 열린다면 어떤 변화가 올까? 그 이후 브릭스 시장은 한국을 글로벌 부의 축에 올려주지 않을까?한류가 전 세계를 강타한 것이 우연만은 아니다. 이제 제안해 본다. 광양, 순천시, 해운 항만 공업에 관련된 소비군락, 언론통신, 각종 관변단체, 시민들이 한뜻으로 CSA시스템 구축에 빠른 행보를 보이기를... 빠르면 빠를수록 큰 규모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이 칼럼의 목적은 광양.순천시가 본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공동체 조합과 생산라인을 연결하고 본 사이클이 안착될 때까지 금융라인을 보완해 주기를 바람에서이다. 지역공동체사업에 지자체가 나서야 하는 가장 큰 이윤, 로컬푸드가 가지는 신뢰성과 광대역 생산지 런칭이 계속 연계하여 이뤄지는 사업방식이기 때문이다.(품목선정 후 대규모 농업회사법인 성격으로 진화되고 그에따른 타도시로의 자본, 인력유출이 급감되는 원리) 또 무엇보다 참신한 점은 지역공동체는 공익성을 지니므로 조합생성 시 운영진들의 자치권이 자연스레 양분된다는 점이다. 조합 산하 사업목적에 맞는 위원회를 발족하여 위원들은 은퇴한 전문가나 해당사업에 성과를 충분히 낸 경험있는 위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위촉되니 부정, 비리에 관한 많은 커넥션들이 예방된다. 그리고 이 조합은 생활공동체 정도의 약한 규모가 아닌 강력한 자치협의체가 될 성격이므로 판단이 빠르신 치국, 치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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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우산공원 산책로 부실공사 논란광양시가 웰빙공원으로 지정하여 2014년 5월 완공예정인 우산공원내 탄성포장 산책로가 흡사 양탄자 같이 뜯기거나 대부분 들떠있어 원천적 부실시공 논란이 거세다. 탄성포장산책로는 황토콘크리트 포장된 도로 위에 2009년 8.24일 길이 4,373㎡에 걸쳐 디에스인터내셔널이라는 업체가 시공했다는 것. 현지 주민에 따르면, “탄성포장은 대부분 벗겨져 있는 상태이며 주 보행도로역시 콘크리트로 시공되어 있지만 군데 군데 파이거나 낙숫물로 인해 전체적으로 우둘투둘해 있어 전체적인 재시공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이에 따른 막대한 혈세낭비가 한심스럽다”고 했다. 또 “시공 당시 코를 찌르는 휘발성 냄새가 일주일정도 지속되었고 한동안 공원내에 새들과 곤충들 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위 시공에 관해 관할부서 확인결과 시공방법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탄성포장재 : 고무칩(EPDM, 우레탄)시공방법 : 하지정리-프라이머 도포-녹색고무칩과 바인더 혼합포설 및 다짐-양생끝. 위와 같이 공사시공 시 재료의 특성과 장단점 같은 내용도 없고 본 시공에 따른 감리 또한 없었다. 다만 2년 하자 보증기간이 있으나 2년이 지났으니 어떤 대비책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탄성포장의 경우 도로사이에 하부 배수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황토콘크리트(본도로)는 시공한지가 오래되어 노후가 된 것으로 하부 배수 층 정비 후 콘크리트를 포장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우산공원관리는 기 건축된 시설일 경우는 공원녹지사업소가 하고 신규 건축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과로 이원화된 실정으로 공원녹지사업소는 신규시설 공사에 따른 차량통행이 주원인으로 파악된다는 입장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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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파프리카시설지원 54억 원, 특혜시비시는 2008년부터 전년도 까지 파프리카 첨단온실사업에 총 54억 원(국비. 도비포함)을 지원했다. 수출육성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54억 원의 지원금이 일부 농가(8개 농가)에 편중된 점을 광양시의회로 부터 지적받았으며 이에 따른 특혜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다. 또 사업에 시공된 고단가의 불소수지필름 역시 국산이 품질력 면에 뒤진다는 시 관계자의 판단아래 전량을 일본수입 필름으로 시공되었다고 했다. 일본자재로 지어 일본에 수출하는 셈이다. 시는 계속되는 특혜시비와 여론을 의식한 듯 올해부터 파프리카 지원사업을 중단하였고 5월부터 소규모 고령 영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00평 미만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영세농업인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이 총사업비 1억 6천만원에 자부담이 8천 만원으로 실상 지원받을 수 있는 농가수는 미비하며 수십억 원씩 지원했던 파프리카 사업에 비해 너무 초라한 생색내기 사업이라는 평가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영세농업인 지원사업은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지형에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 틈새 소득작물 발굴육성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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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5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종합우승광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명품 체육도시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였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남체전에 참가하여 전 종목 선전으로 사상 세 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육상, 축구, 배구, 볼링, 수영 등 20개 종목에 임원 155명, 선수 208명 등 모두 3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종합우승을 놓고 목포시(2위), 여수시(3위) 등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육상, 배구, 바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평소 체육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온 광양시의 지원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볼링에 출전한 광양시 정원호·김광욱 선수는 남자 볼링 5인조와 개인전에서 각각 전남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300점 만점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으며, 정원호 선수는 볼링종목에서 MVP에 선정됐다. 또한, 광양시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깨끗한 매너와 페어플레이를 전개함과 동시에 질서 있는 단체응원을 펼쳐 참가한 도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09년 영광군에서 열린 제48회 전남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후, 2012년 구례군에서 개최된 제51회 전남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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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전 주차비 너무 비싸요순천 정원박람회 기간중에도 순천역 주차장이 한산한 이유는 과한 주차요금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 1일, 시민 A씨는 순천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티켓구매와 정원박람회 관련 손님 픽업에 30여 분이 소요되었고 1400원의 주차비용을 지불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관내 다른 유료주차장 요금 30분 500원, 1시간내 1,000원에 비해 높은 요금과 한국철도공사의 자산이며 순천역전 주차장이라는 것은 일반 시민시각에선 공영주차장과 동일시 비교하여 불만족스럽다는 시민여론이 팽배하다. 현재 이곳은 한국철도공사 계열사 코레일네크웍스가 위탁운영중이며 한국철도공사 측은 일반적인 장애인, 경차, 순천역장 승인 등의 경우 요금 활인 및 면제 정도가 계약내용이고 주차요금에 대해서는 관여 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순천시 교통과에서는 본 사안에 “시 산하 공영주차장이 아니므로 직접적인 관리, 감독은 불가 하지만 운영업체와 접촉하여 협의를 유도해 보겠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