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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음력 정월15일 대보름, 올해는 오는 2월 14일(발렌타인데이)이다. 이날을 맞아 순천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낙안읍성에서는 낮부터 공연등이 이뤄지고 달집태우기 행사로 저녁까지 이어진다. 또한 해룡면에서는 와온마을 풍어제를 비롯한 중흥·해창 용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와온마을 풍어제를 시작으로 14일 중흥·해창 용줄다리기 및 호두마을 달집태우기로 진행되며 연날리기, 제기차기, 고구마구워먹기, 떡매치기, 쥐불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안읍성과 해룡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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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순천여성문화교실’ 개강식 성황순천여성문화회관에서 지난 12일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여성문화교실 개강식이 시작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수강생, 여성문화봉사단원,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은 여성문화봉사단 장구동호회 공연으로 시작된 후 여성문화봉사단에서 인 개강식에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3백만원을 후원했다. 제1기 여성문화교실은 오는 5월 1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총 57개 강좌에 1,642명이 참여한다. 이자리에서 조충훈 시장은" 평생 배움은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길이라며 로 많은 시민이 배움을 통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문화교실은 자격증취득을 위한 기능교실, 여가 선용을 위한 취미교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평생학습 선도적 메카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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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졸업예정 정구부 선수 후배사랑지난 7일 순천대학교 졸업 예정 정구부 선수가 알뜰한 후배사랑을 실천했다.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올해 졸업예정인 인문예술대학 사회체육학과 4학년 정인호 학생이 선수입단 계약금 가운데 300만원을 최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정인호 학생이 순천시청 정구부 소속 선수로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계약금의 일부이다. 오는 25일 졸업예정인 정인호 학생은 지난해 국무총리기 전국 정구대회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 우승을 휩쓸어 2관왕에 올랐으며, 전국종별정구선수권대회 개인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재필 사회체육학과장은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정구부 후배 선수들의 발전을 염원하는 정인호 선수의 아름다운 뜻이 담겨 있는 것 같다”며, “정인호 선수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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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나서”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김계웅)는 27일(월)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방문하여 모금액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다. 설명절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부터 호남본부 직원 100여명이 시작한 본부내 ‘사랑의 잔돈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돼지저금통에 모아진 금액으로 매월 2가정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김계웅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소년소녀가장들이 힘든 설명절을 보낼 것 같아 걱정이다” 라며, 크지 않은 나눔이지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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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그대로의 맛 ‘순천 꿀 곶감’ 판매 한창‘순천 꿀곶감’ 판매가 한창인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곶감 생산을 목표로 현재 30여 농가가 참여하는 “승주 꿀곶감 작목반”을 조직하여 매년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2천100여명의 고용창출 및 연간 1만1천 접을 생산하여 11억8백만 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겨울철 순천시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승주읍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당도가 최고 60brix(브릭스)에 달해 다른 지역 곶감보다 크게 높다. 당도가 높은 이유는 원료인 ‘월하시’ 떫은 감을 재배하기에 적당한 토양과 기후 등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좋은 원료 감을 생산하고, 상사호와 선암사가 자리한 조계산 자락의 깨끗한 바람과 적당한 온도차를 이용하여 첨가물 없이 자연 건조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꿀 곶감”은 설 명절을 겨냥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좋은 원료만을 엄정 선별하여 건조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보기에 좋은 제품이 선별 포장되어 이번 설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 꿀곶감’은 순천농협 뿐만이 아니라 광주, 목포지역 대형할인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2014년에도 건조장, 선별기 등 총 7종에 대하여 총사업비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순천꿀 곶감”에 대한 명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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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96%가 4일간 휴무우리 지역 기업체의 98%는 4일이상, 기업체의 62%는 상여금 또는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송영수)에서는 상공의원업체 및 순천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149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명절인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 분석했다.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그리고 표본업체들의 설 연휴기간은 기본 휴무일인 4일간(1월 30일~ 2월 2일) 휴무한다는 업체가 95.97%(143개업체)로 가장 많았다. 5일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3개업체 약 2%가 있었고, 이중 2개업체는 9일간 휴무한다고 응답했다.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의 경우에는 이전 명절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휴가 계획은 없고, 교대로 하루정도의 휴가를 가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업체는 없었다. 지난해 설의 경우, 기본 휴무 기간이 3일간(2월 9일~ 11일)이 기본 휴일이었으며, 이중 기본 휴일인 3일간 휴무한다는 업체가 85.38%(146개업체)였으며, 4일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도 10%가 있었다. 상여금의 지급실태는 약 34.9%의 기업체에서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27.52%는 금일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금일봉 형태의 일정액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41개업체(27.5%)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다는 업체가 28개업체(18.79%)로 그 뒤를 이었다. 기본급의 50~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16.11%(24개업체)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상품권이나 선물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없었으며,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업체는 45개업체인 30%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업체도 4개사가 있었으며, 내부사정 등으로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7개사(4.7%)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보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 업체는 16.4%로 금년이 2.4%p 높게 나타났다.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도 지난해 15.8%에 비해 올해 0.32%p가 증가하였다.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10%p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연봉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지난해 23.4%보다 6.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금액은 전년도에는 28.8만원이었으나, 금년도에는 29.4만원으로 0.6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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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연향도서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순천시립연향도서관이 신도심 복합문화공관으로 탈바꿈하여 지난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성료 했다. 개관식은 기념식수 후 도서관 둘러보기, 잡지 전시회 관람, 작은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립연향도서관은 33억 원을 투입하여 극장?전시실?민원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에 목마른 신도심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 된다. 특히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최대 잡지 소장가인 서상진(徐相珍) 초청 호남 최초로 『잡지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기획 초대전이 1층 ‘갤러리 향’에서 전시된다. 전시회는 1897년 서재필박사가 발행한 ‘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필두로 최초의 종합동인지 ‘청춘’과 시동인지 ‘장미촌’을 비롯하여 친일 잡지 ‘태양’까지 13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우리고장 출신으로 한국문단에 감수성의 대혁명을 일으킨 김승옥 선생의 ‘잡지로 보는 소설가 김승옥’ 특별전도 열린다. 조충훈 시장은 "신도심에 공부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립연향도서관은 오는 16일 ‘미래 한국을 빛낼 성악가 듀오 콘서트’, 18일에는 광주오페라 재능기부 음악회 『가곡과 오페라여행』, 23일에는 ‘정상의 앙상블 화음 트리오 콘서트’, 25일에는 ‘통기타와 째즈의 밤’ 등 총4회에 걸쳐 기념 공연 기획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연향도서관(061-749-3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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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드라마 및 영화 촬영 각광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SBS 사랑과야망, 자이언트, MBC 에덴의동쪽, 빛과그림자, KBS 제빵왕 김탁구, 감격시대, 영화 봄, 피끓는청춘 등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다. 오는 15일부터 방영될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주 촬영지로 순천드라마세트장이 선정되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와 신의주를 무대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선 굵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드라마는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KBS의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24부작 중 순천드라마촬영장내의 촬영은 10회 내외 예정이다. 또한 박보영, 이종석 주연 영화 ‘피끓는 청춘’도 순천드라마촬영장 내 순양극장, 동래국밥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1월 말에 개봉될 예정이며 그 외의 2~3개 영화 제작사 등과 촬영을 협의 중에 있다는 것.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50~70년대 순천읍내거리, 서울변두리와 달동네를 재현한 곳으로서 추억의 모습을 간직한 드라마촬영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통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추억이 샘솟는 드라마촬영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시설 등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061-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윤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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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최우수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와 순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순천상공회의소의 지역맞춤형사업은 순천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능인력을 선발 양성하여 취업시킴으로써 지역기업의 기능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맞춤형사업은 전산회계, 전기설비, 물류산업 등 3개 과정을 개설하여 60명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해 목표대비 100%인 45명을 취업시켜 지역의 저소득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기능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순천상공회의소 컨소시엄은 교육훈련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각 과정별 교육생 전원이 전기기능사와 전산회계 자격증, 건설중장비면허를 취득하게 했다. 게다가 교육생들의 취업촉진을 위해 기업현장 밀착형 운영위원회를 매월 개최했다. 또한, 기업체 인사노무담당자와 취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훈련 수료생이 지역 산업체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순천시와 순천상의 관계자는“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사업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니 만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우수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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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클래시칸 앙상블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순천시는 오는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시칸 앙상블과 함께 하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뉴욕의 유명 음악대학인 줄리어드, 맨하탄, 메네스대학에서 수학한 전문 연주자들이 2007년 뉴욕에서 결성한 젊은 음악인 단체로 음반제작과 함께 뉴욕의 유명 연주홀에서 실내악 연주를 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밝고 명쾌한 곡들과 정열적인 탱고와 연말에 어울리는 재즈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귀에 익은 클래식 곡을 그들만의 재미있는 해석과 퍼포먼스로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 이라는 모토아래 수준 높은 퀄리티와 익사이팅한 연주력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느낌 좋은 음악회를 선사한다. 황택연 관장은 “기쁨, 꿈, 회한, 추억, 애증의 감정들을 불래내는 연주를 감상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061-749-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윤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