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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이겨낸 순천 지역경제 순풍순천시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비심리 등은 메르스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자체 분석 했다. 지난 6월 22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기관·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상인대표, 기업체, 금융기관, 의약정협의회 등과 모임을 갖는 등,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분야별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모든 공무원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구내식당 주1회 휴무, 온누리 상품권 이용, 우리지역 관광지 둘러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온누리 상품권 2억 5천만원 구입 전통시장, 소상공인 활성화에 힘 보태 6월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공무원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직원이 1억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다. 또한 기업체, 의약정협의회, 시민단체 등이 1억원 상당을 구입해 전통시장, 원도심 등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웃장번영회 조동욱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메르스 이전의 수준으로 완전 회복되었으며, 원도심 활성화재단의 각종 행사와 더불어 8월중에는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 순천 씨내몰의 방문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해 메르스 여파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씨내몰 문화행사와 할인행사를 기점으로 완전 회복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순천만, 순천만정원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순천만정원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대해 6월 26일부터 이달말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시 직영 숙박업소인 순천만 에코촌, 자연휴양림, 야생차체험관 또한 7월 한달간 숙박료를 20% 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이달 중순부터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의 경우 지난 주말 전년 동기 대비 17.8%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에코촌과 전통야생차 체험관도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를 상회 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온누리 상품권 이용, 구내식당 휴무,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심리 경제를 완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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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 성과조충훈 전남 순천시장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도시재생 사업, 에너지 자립도시 등이 큰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화재단 설립 난항, 아랫장 녹화사업에서 시민과의 충돌, 순천시의회와의 갈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6기 순천시정을 이끌게 됐다. 가장 큰 과제였던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은 올해 1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이 개정 공포되면서 다음달 시행령 공포와 함께 오는 8월 가시화될 전망이다. 조충훈 시장은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 순천이 정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갖게돼 정원문화의 발상지, 정원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정원관리센터 설립, 중앙정부 프로그램 유치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사업은 시민 참여 토론 등을 거쳐 역사와 문화 재생으로 방점을 찍고 2018년까지 국비와 시비 1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부읍성 복원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2015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을 선포하고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10%를 목표로 태양광 등 애너지 자립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순천만정원은 현행 60%인 신재생에너지 자립률을 오는 2018년까지 100%로 끌어올려 에너지 자립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6기 3년을 앞둔 현재 73개 공약의 이행률은 평균 32%로 전반적인 공약 이행이 순조로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조충훈 시장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 단체장 대표 격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방의 재원 확충과 분권형 헌법 개정 문제를 공론화하면서 정부와의 줄다리기를 벌이는 등 순천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순천시문화예술재단 설립과 로컬푸드 사업의 경우 순천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또 전통시장인 아랫장 녹화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과의 갈등, 최근 순천시의회의 시정 질의에서 표출된 의회와의 갈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순천시는 남은 3년 동안 순천만정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 에너지 자립도시 완성 등을 통해 행복지수 전국 1위의 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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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의띠복지협회 2015년 효사랑큰잔치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계신 어르신들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지난 11일 연향동 ‘자금성’에서 열린 행사는 자금성 이정선 사장이 과일, 음료, 식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공연과 섹스폰 연주, 사물놀이,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일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노력한 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 효에 대해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나누고 싶었다.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봉사까지 나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지는 등 자원봉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1995년 설립해 소외된 계층을 중심으로 재가복지, 밑반찬봉사, 집수리봉사, 쌀독사업, 멘토링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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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훈훈한 어버이날구례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류동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례군 소재 1읍 7개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류동수 센터장은 “작은 선물에도 고마워하시는 어르신께 도리어 훈훈한 정을 받고 왔다”며 “작은 행사지만 하루만이라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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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행복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행사 시작순천시 삼산동 행사추진위원회(대회장 정동화)는 금년 8월 중순경부터 동천 상류 원용당 마을 공한지 약1600㎥에 김장배추 2000포기, 김장무우 500포기를 재배해 왔다. 지난 4일 아침부터 삼산동 직능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무수확을 시작으로 배추 소금에 절이기, 김장양념 만들기를 하여 오는 6일까지 행복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근다. 또한 김장김치 10㎏씩 약400상자를 포장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경로당, 고령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 할 예정이다. < 정민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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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사진전 및 실태 증언 전’ 지원순천보훈지청장은 14일, 조례동에 위치한 에코그라드 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 광주전라’가 주최한 ‘북한인권 사진전 및 실태 증언 전’에 참석 했다. 이날 식전 행사 시간에 연평도 해전 기념식 동영상 상영으로 국가보훈과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행사에 한국 정보문화산업 컨텐츠 학회 최석만 회장(세종대 교수),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김용주 원장을 비롯해 우리 지청 관내 관계 공무원, 열린 세상 시민포럼 회원 등 공공기관, 종교계, 언론사 등의 다양한 계층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강 지청장은, "작년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계기로 한반도가 종전 상황이 아니라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휴전 상황임을 온 국민들이 알게 되었다."고 했다. < 정운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