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검찰, 여수시청 공무원 징역 20년 구형80억대 공금을 횡령한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 김모씨(47)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2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광주지법 순천지원 316호 형사법정(재판장 최영남)에서 열린 여수시 공금횡령 사건 3차 공판에서 김씨를 비롯한 관련자 7명 전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공무원 김씨의 아내 김모씨(40)에게 7년 6개월, 이들을 상대로 불법 대부행위를 하고 고율의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 김모씨(45)에게 징역 7년, 공무원 김씨의 돈을 받은 최모씨(39)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 공무원 김씨의 처남 김모씨(38)는 징역 3년, 이모씨(60)와 전모씨(43) 등 다른 사채업자에게는 각각 1년 6월의 징역형이 구형됐다. 이날 공판에서 김씨 등 관련자들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공무원 김씨는 2009년 7월부터 여수시청 회계과에서 근무를 하면서 관련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금 80억7700만원을 횡령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 국고등 손실)로 구속기소됐다. 김씨의 아내도 11개의 차명계좌를 제공하고 67억원을 받아 채무를 갚는 등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사채업자 김씨는 김씨의 아내에게 64억원을 빌려주고 월 10~30부 고율의 이자를 챙겨 공무원 김씨의 공금 횡령을 유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최씨는 횡령한 돈인줄 알면서도 4억2600만원을 받은 혐의(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됐다. 공무원 김씨의 처남 김씨도 매형으로부터 자신의 아파트 구입자금 등으로 5억원을 받은 혐의로, 이씨와 전씨 등 사채업자 2명은 무등록 대부업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선고공판은 다음달 24일 오후 2시 순천지원 316호 형사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 현 >
-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 지원 안내순천시는 도시가스 공급 시설중 사용자가 부담하여야 할 시설 설치비를 개별 수요자에게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도시가스 사용자 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신청 자격은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및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 소유자, 사회복지 시설 대표자 등으로 가스 사용자 가스시설 및 내관 설치비, 수요 가시설 분담금 등 가스 공급에 필요한 시설 분담금, 가스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인입배관 설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시에 신청서를 제출 추천서를 발급 받아 대출에 필요한 서류 등을 지참하고 농협중앙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시설 설치비 80% 이내로 주택용은 가구당 5백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원 한도이며 대출 이자율은 연 2.5% 수준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과(749-3357)나 전남도시가스(주)(720-9043)로 문의하면 된다. < 편 집 부 >
-
순천경찰서 민간전문가 및 지역주민 초청 토론회 가져순천경찰서가 민간전문가와 지역주민, 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인 경찰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경찰관의 조직문화 및 의식개혁, 경찰 인권의식, 국민만족과 성과에 기반한 조직 운영이라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경찰 자정 붐을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순천경찰서는 “앞으로 현장경찰관 우선하여 국민을 존중하는 경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
편의점 특수강도 검거순천경찰서는지난 14일 밤 11시경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GS편의점 시청점에서 손님을 가장해 강도 행각을 벌인 서모씨(36세, 남)를 사건발생 10여분만에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서씨는 담배와 우유를 구입할 것처럼 위장, 종업원인 이모씨(18세, 여)에게 미리 준비한 칼(칼날길이 13㎝, 손잡이 11㎝)로 위협하여 금고에 보관된 현금 174,000원을 꺼내 달아났다. 서씨의 범행 동기는 ‘온라인 도박게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경찰서 “피해자의 신고 접수와 동시에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건현장에서 700m정도 떨어진 ○○모텔앞에서 검문에 불응하는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 상대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
순천경찰서 '인터넷 메신저 피싱 국내 인출책 검거'순천경찰서는 지난 12일. 10시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원룸 앞 노상에서 메신저 피싱 국내 인출책 피의자 권모씨(33세, 남)를 긴급체포하고 영장을 청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9월부터 수십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3억원 상당을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아 이를 다시 해외(중국)로 송금하는 인출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메신저 피싱 국내조직은 중국현지 조직 총책 지시에 따라 메신저 해킹, 국내 연결책, 대포통장 모집책, 현금 인출책으로 역할 분담해, 해킹으로 알아낸 메신저에 접속. 지인을 사칭해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에 순천경찰서는 피의자 권모씨의 공범인 국내 연결책, 대포통장 모집책을 추적 중에 있다. 이번 검거를 통해 순천경찰서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수법인 ‘메신저 피싱’ 피해가 급증하는 등 서민들의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따라 인터넷, 대중매체 등을 이용하여 예방활동 및 검거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 메신저 피싱 : 인터넷상에 실시간으로 대화 및 파일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네이트온MSN 메신저 등 타인의 메신저에 무단 접속 후, 대화상대로 지정되어 있는 상대에게 지인을 가장하여 송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 ※ 적용법조 : 형법 제347조 제1항, 사기 김현정 기자
-
순천경찰서, 임승택 전남청장과 함께 산상워크숍지난 12일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에서 임승택 전남경찰청장과 순천경찰서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이 열렸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임승택청장이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조계산 산행을 하며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임승택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경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정 기자
-
정원박람회 홈페이지 도메인 기증.한 시민이 자신의 노력과 자비를 들여 등록한 홈페이지 도메인을 순천시에 기증해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순천의 다양한 정보 제공 사이트 suncheon.net 운영자인 순천시 연향동 김승현(남, 41세)씨가 바로 그 주인공. 기증식은 1일, 순천시청 직원들이 참석하는 정례조회 행사장에서 이루져 전직원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 됐다. 김승현씨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타지역 주민이 확보할 경우 이미지 훼손 우려가 있어 정원박람회 콜네임(애칭)인 ecogeo 발표이후 도메인 ecogeo2013.org를 확보해 이번에 순천시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정원박람회장 조성에 필요한 수목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증을 해온 적은 있지만 온라인 관련 기증은 이번이 처음으로 순천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박람회장 조성을 앞두고 필요한 시기에 기증이 이뤄졌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참여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메인 기증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시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신민호 의원이 제안해 귀중한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 현 정 기자 >
-
당신의 질서가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순천경찰서 해룡파출소(소장 경위 김도섭),과 해룡면(면장 정용배)에서는 25.일, 해룡면 월전사거리에서 마을 이장단(40명)과 함께 “당신의 질서가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게시. 캠페인에서 오물투기, 금연장소 흡연,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 하자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 김 현 정 기자 >
-
"설 연휴 5일 이상" 85%전남동부지역에 소재한 기업체 가운데 84.74%가 5일 이상의 설 연휴를 보낼 예정이며,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는 2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25일 상공의원업체 및 순천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서 현재 가동중인 총 120개 표본 업체 중 응답한 118개 업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표본업체들의 설 연휴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5일간(2월 2일~ 2월 6일) 휴무할 계획인 업체가 82.20%(97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3일간 휴무 8.48%(10개 업체), 6일간 휴무는 3개 업체로 조사됐다. 특히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 운송업의 경우에는 하루 정도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의 경우 약 27.11%의 기업체가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16.95%는 금일봉이나 상품권, 선물 등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금일봉 지급이 15.25%(18개 업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15.25%(18개 업체), 기본급의 51%~100% 지급이 14개 업체(11.86%)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일봉의 업체 평균 금액은 28만원으로 분석됐다. 조휴석 순천광양상의 사무국장은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지난 추석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지만, 연봉제를 시행하는 기업의 비중이 늘어났고 금일봉의 평균 금액이 지난해 추석보다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
순천 경찰 유공 감사장 수여순천경찰서는 18일, 지난해에 남정동 소재 ○○협동조합에서 지갑과 현금 88만원을 절취한 박모씨(61세) 검거에 협조한 조합직원 김○○등 2명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범인을 특정케 하고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한편 순천경찰서 형사과장은 대부분의 범인을 경찰관이 검거하지만 이렇게 주민이 협조해 검거하는 것이 더 빨리 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중요범죄가 발생했을 때 순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