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세찬바람이 잦아들고 평년기온을 되찾은 지난 7일 이른 아침 전남 강진군 군동면 관덕마을 들판에서 요즘은 보기 힘든 코뚜레 달고 있는 소를 몰아 쟁기질을 하는 농부의 모습에서 평화로운 봄 들판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인숙 기자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운영 중인 ‘영랑 시인 감성학교’가 전국적인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2014학년도 강진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목으로 편성돼 시행중인 ‘영랑 시인 감성학교’가 지역성을 벗어나 서울지역을 비롯한 부산, 제주 등지의 각급 학교에서 문학체험 학습이 잇따르고 있다. 올 신학기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 영랑 학교는 개강 한달 만에 각종 매스컴의 뜨거운 조명을 받으면서 전국 학생들의 감성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역 초등학생...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어업인의날 행사에서 전남 강진군 마량면 서중 어촌체험마을 위원장(59세,강남원)이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포장을 표창했다. 대통령 포장을 받은 강남원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마을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상금을 받은바 있다. 서중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여름 개막이 축제 및 갯벌 체험축제 개최, 해양펜션, 낚시바지선 운영, 갯벌체험 등으로 순소득 1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강위원장은 강진군 김 양식 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을 ...
31일 전남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교사,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SNS 활용 안내서'를 제작, 일선 교육현장에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전남지역 학생들의 SNS 활용 실태와 SNS를 이용한 학교·학급단위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SNS의 교육적 활용분야로 알림장, 체험활동, 학생 비밀 상담, 학부모 상담, 복습과 예습, 독서토론방 등을 제시했다. 또 SNS 활용 방법을 실제 화면과 함께 제시해 SNS를 처음 접하는 교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2일까지 개최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바닷길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단순한 볼거리와 먹거리 축제의 한계를 벗어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문화, 역사, 예술,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구...
고흥지역이 전국 최초로 '웰빙 유자ㆍ석류 특구'로 지정됐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제3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 심의위원회에서 '고흥 웰빙 유자ㆍ석류 지역 특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은 이날 24명으로 구성된 '제3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끝에 고흥 웰빙 유자ㆍ석류 특구를 원안대로 최종의결했다. 앞서 군은 전통적으로 전체의 60%가량이 농수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고, 1차 산업에서 생산된 식재료에 의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ㆍ복합 산업...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남지역만 해도 살처분된 닭과 오리가 200만마리를 넘어섰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해남 송지 씨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79농가에서 202만2000여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영암이 32농가에 75만8000마리, 나주가 26농가 68만6000마리, 함평 8농가 19만7000마리, 해남 5농가 7만2000마리 등 7개 시군이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전남에서 발생한 AI로 당시 살처분됐던 323만6000마리...
“녹차 밭 현지에서 녹차를 직접 만들어보니 참으로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27일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에서 차들기 체험활동에 참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봉명고등학교 학생 약 200여 명이 차 만들기를 체험한 소감이다. 차 체험활동은 전남차연구회 주관으로 보성남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유정 양의 다례 시범과 다례법 교육부터 시작됐다. 찐 차를 가지고 절구를 이용해 차를 찧고 틀 성형기에 차를 넣어 떡차 모양을 만든 후 건조기에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떡차 만들기가 신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평소 ...
때묻지 않은 자연과 수려한 경관으로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옛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포구와 돌담길, 구들장논과 다랭이논, 초분과 고인돌, 하마비 등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청산도! 영화 서편제, 드라마 봄의왈츠, 여인의 향기 촬영 무대였던 보배로운 섬 청산도에서 제6회 슬로우걷기 축제가 4월 한달간 열린다. ‘느림은 행복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4월 1일부터 열리며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1호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 강진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지자체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실적 평가에서 청사 에너지 사용량 17%를 절감,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11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정부의 평가는 지난 2007년∼2009년의 전력, 가스, 유류 등 평균 에너지사용량 대비 2013년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분을 기준으로 결과를 낸 것이며 전남 22개 자치단체중 강진군은 상위권에 해당되는 실적으로 인센티브 또한 많은 금액이다. 군은 평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