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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위험물 하역사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지난 11월 9일(목)에 여수·광양항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하역사와 함께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입출항법」에 따라 각 하역사가 수립·관리하는 자체안전관리계획의 작성 방법 및 중점 검토사항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항만안전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업계와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자체안전관리계획 승인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중점 검토사항을 안내하고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른 사항을 점검하는 항만안전점검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항만 내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도 논의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박입출항법」 및 「항만안전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관련 업계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항만 내 각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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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진작가 조갑부 첫 번째 개인전 ‘담다&닮다展’ 개최조갑부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담다&닮다展’이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조갑부 작가가 30여 년간 전국의 산하를 다니며 앵글에 담은 풍경 1,000여 점 중 수작 30점을 선보인다. ‘담다&닮다展’은 자연을 앵글에 담고 자연의 품에서 자연을 닮아간다는 의미를 압축해 표현한 것으로, 일반작품 외에도 파노라마 작품 여러 점을 선보여 웅장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장감을 연출한다. 한 사진 평론가는 “조갑부 작가의 작품은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이고 서정성 짙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며 “우리 안에 숨어있는 따뜻한 추억과 이미 잊혔거나 잊힐지도 모를 삶의 결들을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담아낸다”고 분석했다. 신영식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 관람을 통해 작가와 시민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 작가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과장으로 재직 중인 조갑부 작가는 포항포커스작가회 회원전, 광양백운작가회 회원전, 전남평생교육원 등에 많은 작품을 출품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영전국사진공모전,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공모전, 광주무등대전 등에 수차례 입상한 바 있다. 현재 조갑부 작가는 광양만사진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백운사진동우회, 섬진강작가회 회원, cnbc뉴스 객원 사진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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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기업, 취약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나서두원기업(대표 최현식),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재정)은 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두원기업과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옥곡면 소재 노후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외 형광등 교체 비용으로 약 160만원 상당의 금액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선정된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으로, 노후주택의 천장 누수로 인해서 곰팡이가 벽지를 덮고 있었고 벽지의 쿰쿰한 냄새로 위생적으로 많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대상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손대지도 못하고 늘 불편한 환경 속에서 지내왔는데 새롭게 변한 집안을 보니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것 같다”며 기쁜 마음과 고마움을 전했다. 최현식 두원기업 대표은 “기업시민 활동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매 관계 유지와 지역발전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주거환경에 도움을 주신 최현식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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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2023년 마지막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개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11.21.(화) 2023년도 제6회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개최한다.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는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선장으로 승선하려는 사람의 사고 예방 및 위기 대응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기준을 충족하여 적합증서(유효기간 : 65세 미만 3년 / 65세 이상 2년)를 받은 사람만 여객선 선장이 될 수 있다. 적성심사는 면접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속해서 3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년간 적성심사에 응시할 수 없기에 응시자들은 여수청에서 제작․배포한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평가 참고자료’를 기준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1.6.(월)부터 11.10.(금) 18:00까지이며, 응시원서는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의 공고문에서 출력하거나 여수해수청 1층 민원실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 담당자는 “2023년 마지막 적성심사인 만큼 응시자 모두 합격하여 여객선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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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여순사건 기억 ‘별량청소년예술제’ 참여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별량청소년예술제’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여순사건 75주년을 추념했다.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여순 10·19를 기억하는 별량청소년예술제’는 송산초등학교, 순천별량중학교,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별량교육공동체가 마련했다. 행사는 ▲이 땅에 평화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순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아픔과 화해를 주제로 ‘송산초등학교 학생의 연극과 합창’ ▲여순, 그리고 오늘의 주제로 전시회 등 3개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송산초등학생들의 합창과 연극 ‘잊을 수 없는 과거’ 무대는 여순사건의 비극과 화해를 다뤄 극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준비한 장옥란 순천별량중학교장은 “순천의 아픈 역사를 알고 공감하며 기억하기 위해 별량의 청소년들이 나섰다”며 “한없이 아프지만 함께하는 함께 하는 이가 있어 상처가 아무는 치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75년 전 여순의 아픔을 세대를 넘어 함께 기억해 준 청소년들이 있기 때문에 치유에 한 걸음을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연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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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경영대상 수상‘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관광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 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브랜드 경영대상「여행하기 좋은 도시」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창조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지자체,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브랜드 경영대상 「여행하기 좋은 도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가 포스트코로나, 디지털대전환, ESG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그 의미가 크다. 광양시는 민선8기 핵심 동력으로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을 3대 관광거점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남해안·남중권 중심관광지로 도약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비상한다는 방침이다. 백운산권은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선각국사 도선, 남부학술림 등 산재돼 있는 유·무형 특화소재를 연계한 천년의 기와 정신이 흐르는 생태·역사 공간이자 웰니스·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간다.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광양명소화 프로젝트,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스테이, 먹거리가 융합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간다는 각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상식에서 “광양관광은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 등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빛나는 야경, 고품격 문화공간, 특색있는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전 세대에 걸친 관광객들의 공감과 인기를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하에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3개 권역을 중심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양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전 세계 여행 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2023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10’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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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환경’과 ‘안전’ 2개 부문 모두 최우수 항만 선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여수광양항이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4차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국내 항만 최초이자 세계 유수항만 중 유일하게 ‘환경’과 ‘안전’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제항만협회에서는 세계항만의 지속가능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IAPH Sustainability Awards)’를 개최한다. 1년간 전체 6개 시상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 70%, 전 세계 일반시민 온라인 평가 30%로 구성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항만을 선정하며,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 기간 하이라이트 행사로 최우수 항만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여수광양항은 로테르담, 함부르크, 상하이, 싱가포르, 미국 롱비치 등 세계적인 항만들과 경쟁한 끝에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 모두 1등으로 ‘최다 수상기관’이 되었으며,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국제기구가 공인한 최우수 항만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먼저, 환경보존 부문에서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제품화하는 등 체계적인 방식으로 자원 재활용에 앞장 선 점을 높이 인정받아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선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이 일반 폐기물과 혼합되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반해 여수광양항은 가방 및 안전 조끼 제작 등 국내 최초로 해양폐기물 플라스틱 완전 순환경제시스템을 구축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수광양항은 항만안전 부문에서도 항만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개선을 위해 ‘항만 건강관리실’을 개설·운영한 점과 ‘무사고 안전항만’ 달성에 대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되었다. YGPA는 안전한국훈련, 안전관리등급제, 재난관리평가 등 국내 3대 안전분야 평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데 이어 해운항만 분야 세계최대 국제기구로부터 안전한 항만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되었다. 박성현 사장은 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세계 각국의 항만공사, 해운항만업계 대표들과 세계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IAPH 총회 시상식 단상에 두 차례 올라가 수상을 하면서 “여수광양항을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과 국민들의 투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영광스러운 국제적인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신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먼저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통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세계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선사, 화주사 등 해운물류 산업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말하며, “항만공사 사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4가지 경영철학, 특히 지역과 상생발전의 효과가 이와 같은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 여수광양항이 세계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 우리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항만협회(IAPH)는 세계 항만들 간 협력 및 발전을 위하여 1955년에 발족된 세계 최대 항만 관계자 국제기구로, 90개국, 350여 회원이 가입되어 세계항만 발전을 공동 도모하는 단체이다. 올해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는 총 150개 글로벌 항만이 신청하여 약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세계 항만 중 유일하게 여수광양항은 2개 부문 모두 최우수항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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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상공인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50만원 기탁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광양만상공인회에서 중마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약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만상공인회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보경 광양만상공인회 회장은 “이번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는 광양만상공인회가 될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길오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양만상공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이웃들을 잘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상공인회는 지역 상공인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환경정비 활동과 지역사랑 캠페인 참여 등 30여 년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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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광양시는 광양지역자활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전남 유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2년마다 저소득 근로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과율(취‧창업률, 교육이수율, 자산형성사업 유지율 및 성공률 등)과 자활기업의 설립 및 지원, 지역사회 자원 활용도, 종사자의 사업수행 능력 등 15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급여변동율과 사업단 참여자 증가율, 사회적 기여율, 탈수급률 지표, 광양시의 자활기금 지원과 행정지원, 외부사업 연계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재호 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소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으로 참여자들의 협동과 소통을 통한 자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이 지역사회의 통합과 저소득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자활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활근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오백국수(식당), 샐러드와(카페), 교구세척(어린이집 장난감 세척) 이부자리(세탁사업) 등 11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통해 광양시 저소득층 80여 명에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개의 자활기업을 창업하여 광양지역 내 사회적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단들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서비스로 취약계층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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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마을 골목길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여수시 국동은 6통 마을 골목길 담장에 특색 있는 벽화 그리기를 추진해 활기차고, 깨끗한 아름다운 골목길로 새 단장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17여 명이 함께 참여, 빛바랜 담벼락에 바탕 색칠과 함께 꽃, 사슴, 거북이 등 마을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벽화 이미지로 꾸몄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들의 노력과 참여로 노후 된 골목길이 밝고 화사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송순진 6통장은 “골목길 담장은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보기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산뜻하게 마을 골목길을 새 단장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필 국동장은 “분주한 일상에도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으뜸마을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