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광주 전남 시민들의 식수원과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주암댐 도수터널 11.5km로 노후화로 대형사고 위험성이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0일 주암댐과 주민들에 따르면 주암댐은 광주 전남 등 동부권의 생활용수는 물론 여수 국가 산단과 광양 등 공업용수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암댐 도수터널은 무라이닝 공사로 약 19년 동안이나 장기간 물과 접촉. 터널 내부 구간이 물이 스며드는 속도가 빨라 강도가 저하된 상태로 도수터널의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문을 조작할 경우 수압 변화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광양시와 함께 풍력발전기의 기둥에 해당하는 부분인 '윈드타워' 세계적 제작업체인 'CS WIND㈜'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CS WIND㈜'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내 해양플랜트존에 건물과 설비 등에 500억여원을 투자하고 300여명을 고용해 윈드타워와 관련 기자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CS WIND㈜'는 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지정돼 연간 3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풍력발전 윈드타워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조선 고객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솔루션마케팅의 전면에 나섰다. 권회장은 4일 오전 울산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을 면담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거제도로 이동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을 면담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권회장은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조선, 철강 업계의 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고 세계 최고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선사는 포스코의 후판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핵심고객으로, 이번 권회장의 방문은 고객의 목소리...
올해로 개관 3년째인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하 박물관)이 화사한 봄을 맞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은 70년대 후반, 전통문화 부흥을 꿈꾸던 세대에게 익숙한 최초 한글전용 잡지《뿌리깊은나무》,《샘이 깊은 물》의 발행인인 故한창기(1936~1997)선생의 삶을 고스란히 엿 볼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500여점의 유물들인 유기, 도기, 민속품, 회화 ,목기, 서책 등이 전시 보관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청동기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620여점의 토기, 생활용구 등이 전시되어...
순천시가 지난 3일 드라마세트장에서 제1호 ECO 텃밭정원 개장식 및 도시농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텃밭 가꾸기 참여자 및 가족, 희망누리봉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본 행사는 도시농업 경과보고, 도시농업 원년 선언, 도시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상자텃밭, 작물 식재, 농장 둘러보기와 2부는 텃밭정원 참여자를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말 농장형 제1호 ECO 텃밭정원은 조례동 드라마세트장 주변으로 총 면적 5,636㎡에 150세대가...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5일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 아파트 지반붕괴 현장을 찾아 사고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응급복구를 비롯해 하루 빨리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또 주민들로부터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전해 듣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통해 안전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면서 “...
낯선 곳의 낯선 풍경들은 언제나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 물과 풀과 바람의 자취를 쫒아 만나는 도시 속에 담기어진 역사와 세월속의 삶들은 느림의 미학 속에서 발견하는 도시의 참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순천시는 그런 곳이다. 느림의 미학으로 걷다보면 만나는 흙과 바람의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여행자들을 매혹시킨다. ‘뚜벅뚜벅 걷는 순천여행’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 순천만정원 → 동천 → 봉화산둘레길로 이어진 순천으로의 여행은 ‘도심속에서 맛보는 힐링’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다. 뚜벅뚜벅 걷는 순천여행은 1박 2일...
강제집행이 이뤄지기 전 에코그라드 호텔, 전쟁터를 방불케할 정도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의 공사채권단(대표 유성재)과 에코그라드 호텔 낙찰자(동원산업)간의 마찰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2시경 부동산인도명령이 집행됐다. 공사채권단의 호텔 점유로 모든 입구가 봉쇄된 가운데 후문의 작은 출입구를 통해 50여명의 집행관들이 강제집행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하며 고성과 작은 몸싸움이 있었지만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하지만, 호텔로 진입하려는 기자들의 출입을 막는 동원산업측...
전라남도 순천시 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와 순천시의회가 지난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순천시 서면, 해룡면, 조곡동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2가정을 방문해 과일, 부식, 생필품 등을 전달한 사랑의 띠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신충진 사랑의 띠 복지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어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더 불어...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정)가 24일 순천제일대학교 구내식당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단과 현대자동차 순천서비스센터, 재순(삼산, 햇살, 나누리, 울림)로타리 클럽의 후원으로 관내 거주중인 다문화가족과 관련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복과 자신들의 나라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명절맞이에 나선 결혼이주여성들은 떡국 끓이기, 떡국 예쁘게 썰기 대회,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명절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