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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기업들과 시민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순천시의회 주윤식의원의 장학기금 5백만 원과 한국감정원 순천지점(지점장 서경화)에서는 3백 만원의 장학금을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주윤식의원은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녀결혼식 축의금의 일부를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인 조충훈 시장은 “순천인재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평생학습도시...
지난 20일 순천시청에서 분신 자살한 서모(42)씨가농지 개발허가 과정에서 시의원과 교수 등에게 금품이 건네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25일,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 관계자는 "서씨가 2년 전 신청한 개발허가 과정에 금품이 오고 갔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 경찰은 서씨와 허가 관련 브로커 역할을 한 A씨 사이에 오간대화 내용과 돈이 건네진 장소, 날짜, 로비대상 등이 상세히 적힌 문건을 확보했다. 이는 서씨가 분신하기 전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문건은A4용지 5장짜리다. 이에 ...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다 소중한 것이 공무원의 자존심인가 봅니다. 정말 억울하고 원통해서 죽음으로써 억울함을 풀고 싶습니다.” 지난 20일 순천시청에서 분신해 숨진 민원인 서 모씨(43)는 사건 전날 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12장짜리 유서에서 그 동안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순천시 공무원들에게 쌓인 섭섭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서씨는 유서에서 “‘공무원들이 맘먹으면 안 될 것도 없고, 될 것도 안 된다’는 말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라며 공무원들에 대해 강한 불만을 쏟아 냈다. “소송할 비용으로 공무원에게 돈을 쓰지 그랬냐...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순천지역 내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 저소득 가정 및 기타 보호가 필요한 사회배려 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5, 6학년(2014년 기준) 청소년 40명이다. 수업내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 후 1일 5시간 동안 주요과목인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의 학습지도가 이뤄지며, 토요일에는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등 특기·적성교육 등 야회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특히, 재량활동, 여름 캠프,...
민원처리 결과에 불만을 품고 순천시청에서 분신한 4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43분께 순천시청 정문 복도 앞에서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진 서 모씨(43)가 21일 오전 8시 20분께 숨을 거뒀다. 서씨는 수년 전부터 순천시 야흥동 2,997㎡에 주유소 허가를 신청했으나 순천시가 불허 처분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시청을 찾아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못한 서씨는 1인 피켓시위를 벌이...
평소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던 딸의 집에 불을 지른 80대 노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화석)는 주택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로 기소된 이 모씨(82)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의 범행으로 자칫 불이 크게 번져 무고한 이웃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가져올 수 있었던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며 “82세의 고령이고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어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 11월 1일 오전 11시 40분께 여수시 딸의 ...
순천시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몸에 불을 붙이고 분신을 해 중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순천시청 1층 로비에 서모(43) 씨가 몸에 불을 붙인 채 뛰어들었다. 서 씨는 시청사 정문 옆 화단에서 몸에 시너를 끼얹고 불을 붙인 상태에서 그대로 청사 정문을 열고 들어가 로비 한 중앙에서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 순천시 공무원들은 곧바로 소화기 등을 동원해 서 씨의 몸에 붙은 불을 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서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어 전남동부권에...
2013년 출범한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탑웨딩홀에서 ‘2013 순천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체육회 회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사기앙양과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장애인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축하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지난 1월에 출범한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이 좀 더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과 각종 체육행사를 지원해 왔...
순천시 원도심의 작은 동네, 중앙동에서는 매년 연말 열어왔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을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전환하여, 유네스코가 인류무형유산으로 정한 ‘김장문화’의 의미를 살렸다. 순천시 중앙동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천태만상 마을축제’를 열어왔다. 원도심의 문화를 살리기 위한 체험, 공연 등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중앙동은 마을공동체를 살리려는 다양한 노력들에 기반하여 안전행정부가 전국에서 10개 읍면동을 선정,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안심마을’이다. 지난 16일부터 3...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18일 광양 제철중학교 진로의 날을 맞이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안내교육을 실시했다. 문승국 예방안전담당은 이날 강연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시키고, 다양한 소방관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로정보를 제공해 광양 제철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 소방관이 하는일 ▲ 소방관이 되는 방법 ▲ 소방관에 대한 이해와 인식 ▲ 생활주변 소방안전의 중요성 ▲ 위험상황 시 대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