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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둘레길 토지매입 의회차원 조사순천시의회 김인곤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은 최근 논란의 대상인 봉화산둘레길 토지매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의혹 해소 차원에서라도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차원의 사실 규명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현재 도시공원 관련 부서 소관 상임위원장이기도 한 김인곤 의원은 “토지보상 차원의 매입에 대한 부적설성 및 과다 매입 등 특정인들의 토지보상 차원에서 시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등을 의회 차원에서 전수조사 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통해 봉화산 둘레길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사무조사를 하여 시민들의 의혹 해소 및 사업이 진정 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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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숙 순천시의원 민주당 탈당 선언유혜숙 순천시의원이 22일 ‘새 정치, 삶의 정치를 실현해보겠다“며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탈당, 안철수 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50여년의 세월 속에 쌓여왔던 일당독재의 겸손하지 못함과 독선 그리고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개인의 이해득실보다 ‘안철수 현상’이라고 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과 낡은 정치의 청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무시할 수 없었다”며 “호남에서의 일당독재는 이제 막을 내려야한다”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유 의원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안철수 현상의 도도한 역사의 강물에 작은 몸을 던져 지역의 작은 곳에서부터 새 정치, 삶의 정치를 실현하여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가겠다"며 오는 6.4지방선거를 위한 행보의 뜻도 내비쳤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기초의원중 최다득표율로 당선됐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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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읍의소대 정기 교육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는 22일 구례읍 사회복지회관에서 구례읍의용소방대원에게 특별정신교육 및 화재진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례읍의용소방대의 조직역량 강화 및 화재진압 실무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각종 소방현장에서 소방력 지원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기춘) 소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최정예 봉사단체로 발전해 주길 바란다. 의용소방대원도 소방조직의 일원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119안전센터장(박병연)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기교육 실시로 화재 및 기타 재난현장에서 의소대 역할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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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순천시 황전면(면장, 조중기)은 지난 17일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황전파출소, 황전면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차량 15대에 ‘산불조심’ 깃발을 부착하고 건구칠동에서 삽재팔동, 국도17호선을 순회하면서 대대적인 홍보방송과 함께 진행됐다. 노인 인구가 50%인 황전면의 경우 노인들의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주된 요인인 점을 감안 이번 캠페인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시점에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를 실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없는 황전면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조중기 황전면장은 ‘그동안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주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적으로 계도해 지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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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도 감탄한 낙안읍성 팔진미 비빔밥 시식행사600년 전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을 오롯이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19일 이순신장군도 감탄한 팔진미 비빔밥을 개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낙안읍성 전통?향토음식 상차림 개발 자문단(단장 노명회)’에서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과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갖고 설문 및 인터뷰 등 모니터링 함께 진행했다. 팔진미 비빔밥은 이순신장군이 낙안읍성을 방문했을 때 읍민들이 마을 주변에서 생산된 8가지 재료로 음식을 마련해 대접, 이순신장군께서도 즐겨 드신 음식이다. 석이버섯(금전산), 고사리(백이산), 도라지(오봉산), 더덕(제석산), 미나리(남내리), 무(성북리), 녹두(서내리), 용추천어(용추천의 산천어)가 낙안 팔진미 재료다. 시식행사를 주관한 순천대 노명희 교수는 그 동안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잠자고 있는 조선시대 음식을 발굴하여 현대인에게 선보이고, 낙안읍성에 부합한 우리지역의 고유한 향토음식메뉴와 상차림을 개발하여 관광 상품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 동안 자문단에서는 전통 동지죽, 보리순을 이용한 떡국 등을 개발하여 시식행사를 갖은바 있으며, 관람객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이수영 실무자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낙안읍성은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보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새로운 향토음식 개발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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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순천상의회장, ‘순천시장 출마선언’ 헤프닝모 언론에서 16일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 소장(66)의 오는 6·4 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선언기사가 보도되면서 지역민들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모 언론에서 순천시장 출마의향을 물은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 내용과는 다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16일 모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기자와의 일문일답으로 이루어진 취재내용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어 그 진위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특히, 공식 입장은 언제쯤 피력할 생각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집안 동생이 도내 주요 공직에 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해 이른 시일 내에 표명하겠다”는 답변 내용을 보면 송회장의 주변인들은 이미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송회장측의 '순천시장 출마선언‘ 부인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에는 단독으로 취재한 모언론의 인터뷰 내용이 너무 사실적이지 않느냐는 의견 등 출마와 불출마라는 두 가지 견해가 엇갈리고 있어 송회장의 행보가 어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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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정성을 모아 큰 사랑을 만들어요차가운 칼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지난 13일 궁전웨딩홀에서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봉사단’(회장 오수성)의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봉사단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 20여가구에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김장섭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 소장, 이광하 순천농협장, 이창용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나눔의 행사에 동참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드러나지 않는 봉사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이 진정 아름다운 도시의 아름다운 사람들이다”며 “한사람 한사람의 봉사정신이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봉사단은 순천지역 주민 약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달 회원들의 자체 회비를 모아 매년 연말연시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아름다운 봉사단 오수성회장은 “ 사랑이 메말라 있는 이 시대에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이 된다는 뜻으로 함께 해준 회원들과 내빈분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수호천사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 봉사단원은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서 기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 형성에 한 몫 한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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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온 선착장에서 해넘이 축제순천시는 31일 와온 선착장에서 2013년 해넘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넘이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누울 와(臥), 따뜻할 온(溫)으로 선착장에 등대고 누우면 누구나 따뜻한 사람이 된다는 와온은 서쪽 하늘로 지는 뜨거운 해가 갯벌 위로 반사, 일순간 온 세상을 붉은 노을빛으로 물들여 장관을 이룬다. 해넘이는 달집태우기를 시작으로 불꽃놀이, 풍물공연과 함께 떡국 먹기로 이어졌다. 조충훈 시장은 2013년은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28만 시민의 힘으로 성공리 개최한 가치 있는 해라며, 이제 순천은 남도 끝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서 앞으로 박람회장인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여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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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따뜻하게! 조곡동 사랑나눔 행사 추진순천시 조곡동 직원들은 지난 26일 홀로사는 어르신 2세대를 방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조곡동 직원 6명은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빨래 및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쌀, 라면, 고기 및 금일봉을 전달했다. 임성주 조곡동장은 직원들과 이렇게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하니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며 연말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런 기회를 가주 가져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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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출신 이주여성에게 후원금 전달순천시가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일어난 사상 최대 규모의 태풍 '하이옌' 피해 돕기 후원물품 전달에 이어 26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순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중 필리핀 타클로반 출신 6명의 친인척 집으로 우리은행과 연계해 후원금을 보냈다. 후원금은 순천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유민숙) 2백만 원과 순천시청 순천여고 동문회(회장 서숙자) 1백만 원, 순천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이륙회(회장 이태문) 20만 원 등으로 후원금을 받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됐다. 조충훈 시장은 ‘세계 초유의 필리핀 하이옌 태풍에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신 각 단체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태풍을 보고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천재지변을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더불어 서로 나누고 돕고 봉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