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인기순천시는 26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자가 발 반사요법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스스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발 관리 및 전신건강에 효과적인 발마사지 방법 등을 배웠다. 또 회원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활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순천시는 방문간호사가 담당지역을 방문하여 재가 암환자에게 통증조절, 영양식이 관리, 기저귀 제공 등 건강관리로 환자들이 스스로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 보건소는 2013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전라남도 및 전국대회에서 두 차례 모두 재가암환자관리 우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금을 받은 바 있다. 이정희 실무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보건소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061-749-6889)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시 수학여행 등 생태체험학습 메카로 자리매김 학생들 위한 맞춤형 관광 토탈서비스 제공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열기를 수학여행과 연결, 생태체험학습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고 있다. 순천시는 2014년 관광객 유치목표를 전국 유치원?초중고생수 75만 명을 포함한 530만 명으로 잡았다. 이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인 2012년 487만 명보다 10%증가된 수다. 참고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어린이와 학생 입장객은 79만명이다. 순천시는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고 홍보?모객, 관광지 방문?생태체험학습 및 해설, 음식?숙박 안내 등 원스톱 토탈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순천시는 생태체험학습도시 국가지정 제도 도입을 건의하여 체험학습도시로 지정받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8일에는 정원박람회장을 녹색환경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순천시는 생태체험학습장과 전통문화체험장, 불교문화체험장, 농산어촌체험장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생태학습체험장은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연계하여 생태와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낙안읍성을 통해 민족고유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송광사 및 선암사를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관광지와 농산어촌체험마을(7개소) 및 교육농장(4개소)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학습 내용에 따라 당일, 1박2일, 2박3일 등 맞춤형 수학여행코스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며,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순천시청 각 부서별로 전국 지역을 담당하여 교육청과 학교 등에 홍보를 강화하고 관계자 팸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글, 그림 표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홍보책자와 3D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생태체험학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54명) 등을 활용하고 관광지?시설별 체험 프로그램 리더를 양성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수용가능한 식당과 숙박시설을 지정 관리하여 친절?청결?포근?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규모 식사 인원은 웨딩홀 등으로 안내하고 숙박시설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순천만에코촌과 청소년수련원 등으로 우선 유도할 예정이며, 콘도 등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학여행단체 150명이상 숙박 시 1인1박당 2,000원을 지원하는데 향후 조례개정을 통해 단체기준을 현행 150명이상에서 70명이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드라마촬영장의 경우 관람객 유치 촉진을 위해 6개월, 1년, 2년 등의 상시 입장권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휴 실무 과장은 “순천에는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낙안읍성 등 생태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체험학습의 메카 도시로 만들어가고 학생들이 방문할 경우 맞춤형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앞으로 전국의 학교에서 우리시를 꼭 수학여행지로 선정하여 귀중한 자연의 가치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 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시 중앙동 안전행정부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선정. 전국 모델순천시 중앙동이 지역주민들과 관련된 일들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의사 결정의 폭을 넓히는 등 주민 자치의 모델이 되고 있다. 중앙동은 지난 6월 안전행정부가 전국 3천84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순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동에 주민자치회를 설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에 지난 10월 21일 주민자치위원회 29명을 위촉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이번 사업으로 국비 1억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창조센터’를 건립하고 그동안 순천웃장 장옥 2층에서 열악하게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를 옮기게 된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 여가,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또, 중앙동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31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안심마을 시범 사업에 선정 국비 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중앙동은 도시락 카페, 마을공방 등 지역복지형 주민자치 시범사업과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마을 방범대 운영 등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 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중앙동이 주민자치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시, 내년 살림규모 7천884억원순천시가 2014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천 629억 원과 특별회계 1천 255억 원등 7천 884억원을 편성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68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454억 원, 특별회계가 227억 원이 각각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전년도 보다 64억 원 증가된 940억 원, 세외 수입은 54억 원이 증가된 272억 원 지방교부세는 148억 원이 증가된 2천713억 원, 재정 보증금은 6억 원이 증가된 1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09억원이 증가된 2천 212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올해보다 240억 원이 늘어난 1천 912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전체예산 대비 가장 높은 구성비(24.25%)로 장애인, 노약자, 육아보육, 소외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예산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 분야는 141억 원이 증가된 958억 원, 농림해양 수산분야가 61억 원 증가된 849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가 172억 원 증가된 734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가 1억 원 증가된 503억원 편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박람회 연관 중?대형 사업 마무리에 따라 73억 원이 줄어든 873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저류지 조성에 118억원, 이사천 등 생태하천조성에 82억 원, 기초 노령연금 42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83억 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20억원, 무상급식 및 식재료비 지원 145억 원, 벼 경영안전 대책비 24억 원, 문화재 보수 관리사업 55억 원 등 농촌, 생태와 문화, 교육,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을 배분했다. 박상순 실무 과장은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정된 재원으로 주민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는 없지만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그리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시 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
-
“실제 상황 처럼” 청사 종합 소방훈련순천시는 20일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청사 종합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초기 진화 능력 배양과 신속한 인명대피, 비상탈출 응급 요령에 대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조동일 실무 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행동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엇보다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훈련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 김현정 처럼 >
-
순천여성단체협의회, 양천구에서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15일 오전, 양천공원에서 열린 “김장철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남도의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인파로 북적북적했다. 김장철을 맞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란) 임원 및 회원 20여명은 자매결연도시 서울 양천구를 방문,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는 산지 직송의 신선한 배추김치를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했으며, 절임배추, 제철과일 등 품질 좋고 신선한 27종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장터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자주 이용한다는 양천구 주민 김 모씨는 ‘품질도 좋고 신선도나 가격 면에서 만족한다’며 반겼다. 박정숙 실무 과장은 ‘직거래장터는 지난 2003년 5월 순천시와 양천구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여성단체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도?농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란)는 여성환경지도자 육성 및 녹색환경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지역 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
전기사랑 봉사단, 순천 황전면에서 봉사활동 펼쳐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전기사랑 봉사단은 13일 순천시 황전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40세대 80여 명이 거주하는 황전면 발산마을과 성암마을에서 노후전선 교체, 전기 안전 점검, 집 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과 주민 대상 사진 촬영 및 마을 주민을 위한 작은 공연은 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지난 2009년 11월 창립한 전기사랑 봉사단은 회원 수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대상지를 선정하여 전기 안전점검 및 세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
도사동주민센터에서 ‘우리 마을 VJ 교육’ 시사회 개최순천시는 13일 도사동주민센터에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인 ‘우리 마을 VJ 교육’ 결과물 시사회를 가졌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시사회에는 백종삼 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을 비롯한 허남석 강사 및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사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고 교육생 교육 소감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영상은 ‘정원박람회 명원정 다도체험’ 소개를 비롯 ‘대대동 우리 마을 소개’, ‘장원박람회 노인들의 시선으로 보다’, ‘메이킹 필름’ 등을 상영했다.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은 순천만 인근 주민들이 순천의 옛 모습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여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으로 영상촬영 기법과 편집방법을 배우는 사업이다. 김찬균 교육생은 발표에서 이번 영상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우리지역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웠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삼 사무국장은 교육 대상자가 대부분 순천만 인근 어르신들로 처음엔 배우는 것을 불편해 했으나 순천만의 현재 모습과 지나온 모습 등을 촬영하면서 점점 열정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상 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
조곡동 철도마을카페 ‘기적소리’ 착공식 가져순천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 소통 및 문화 공간 또는 주민 사랑방 될 철도마을 카페 ‘기적소리’ 착공식이 지난 7일 철도마을 카페 앞에서 열렸다. 착공식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 철도호남지방본부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조곡동 농악단 “터울림”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착공식은 기념식 후 다과회를 겸한 대금 및 사물놀이, 노래 공연 등을 함께 펼쳐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임성주 조곡동장은 순천 도시 역사와 맥을 같이 하는 순천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조곡동 철도 관사마을은 소중한 근대 역사 자원이라며 문화와 소통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역사와 소통하는 철도마을카페 ‘기적소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은 철도문화마을 만들기와 조곡동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후원으로 도자기체험, 무료영정사진찍기, 마을영화제, 한방건강상담, 힐링강좌, 주민 구술생애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곡동(061-749-8389)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자연휴양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인기짱!순천자연휴양림에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관내 5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9천988명의 어린이들이 방문 했으며, 11월에는 2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1천820명이 방문키로 했다. 계절별로 새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에 맞는 나무나 야생화, 곤충, 조류 등 숲에서 배울 수 있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숲 해설가 2명이 친절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활동하고, 만지고, 보고, 느끼는 감각 교육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11년에 개장한 순천자연휴양림은 굴참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난온대상록활엽수, 철쭉원 등 생태 숲과 습지생태관찰원 등 생태체험학습장이 잘 조성되어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김영철 실무 과장은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숲이라는 귀중한 자원과 함께 하는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화된 프로그램으로 산림휴양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연휴양림(061-749-4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