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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 中 선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식수행사 열려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0월 7일(화) 오후 4시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국제 자매도시인 中 선전시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양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수 행사에는 바이티엔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당서기 다음 서열, 선전시장과 동급 간부) 및 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하여 중국 선전시의 광양시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보여 주었다. 기념식수 행사는 경과보고 및 기념수 소개, 정현복 광양시장 및 바이티엔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시삽, 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선전시와 광양시의 인연이 기념수인 금목서처럼 항상 변치 않고 영원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시가 더욱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은 “금목서의 향기는 만리를 가는데 금목서의 향기가 중국 선전시까지 전달되어 광양시의 축복이 선전시 곳곳에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9년 5주년 기념행사의 경우 역대 교환근무 공무원 16명(광양시 8, 선전시 8)의 상호 기념 방문을 실시하였고, 선전시 ‘국제자매도시 문화주간행사’에 광양 버꾸놀이 공연단 13명이 참가하여 신명나는 한국의 버꾸놀이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축하를 겸하여 선전시 예술단 10명이 시민의 날 전야제에 참가하여 광양시립국악단과 함께 한·중 합동 문화공연을 펼쳤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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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4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광양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관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금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계획 인원은 22,690명으로 무료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주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조류인플루엔자대응종사자에서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집단생활장애인 및 보훈대상자 (본인)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 예방접종은 우선 접종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시작하고 예방접종 시 본인확인을 위한 자료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지참물로는 주민등록증(만 65세 이상 주민), 의료 급여 카드(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증(보훈대상자)으로 무료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 외 유료 접종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해야 하고 1인당 비용은 7,500원으로 10월 20부터 유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미취학 아동 등 노약자는 오전 중으로, 취학아동 등 성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광양시 보건소장(정경식)은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이 변형됨에 따라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장시간 대기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보다 안전접종을 위해 해당 지역(마을별)의 일정에 맞게 가까운 보건기관을 찾아 예방접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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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계 전지훈련팀 2만6117명 유치여수시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하계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한 결과, 12종목에 걸쳐 2만6117명의 선수단이 여수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을 통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목표치 2만5811명을 크게 넘어서는 실적 거양과 함께 2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육상, 농구, 요트 순이었다.팀별로는 실업팀이 가장 많았고 일반팀, 중등팀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시는 2014년 동계전지훈련도 15종목에 걸쳐 연인원 9만5416명을 유치해 9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수시 이영철 체육지원과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선6기 주철현 여수시장의 핵심공약인 만큼 내년도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스포츠전지훈련유치위원회, 스포츠마케팅 T/F팀, 실업 및 학교 체육팀과 연계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동계 스토브리그 종목을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11월말께 진남종합테니스장(실내 2면?실외 16면) 준공을 통해 테니스 종목에 대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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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관광 레저분야 투자촉진 설명회여수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해양관광분야 투자촉진을 위해 7일 마리나?요트? 호텔·콘도·펜션(리조트) 등 투자 유망 12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선상에서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속 ‘월드마린호(35t)’에서 이뤄지는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세계박람회장 및 소호?웅천지구 마리나 시설, 자산유원지, 돌산?화양?경도지구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둘러보며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이에 투자를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위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이 조성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전경.시는 365개의 크고 작은 섬과 879km에 이르는 리아스식 해안, 한려수도·다도해 등 2개의 해상국립공원, 진남관, 항일암, 오동도, 돌산대교, 거문도?백도, 금오도, 경도, 소호지구, 여자만 갯벌, 화양지구 등 지역 내 수 많은 역사문화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여수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와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크루즈 부두 등 잘 갖추어진 SOC 시설과 더불어 연평균 14.7℃의 온화한 기온으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는 장점도 부각시킬 계획이다. 반면 시는 체류형 휴양 관광 레저시설이 부족하고 관광객들이 당일 여행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호소하며,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숙박 등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체류형 휴양레저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승옥 여수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수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면서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2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전미 아시안 부동산협회 회원 10개 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AREAA-Korea Conference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한인 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0~31일까지 여수상공회의소와 함께 국내 관광 휴양 레저시설 개발 전문 50여개 기업 관계자를 초청, 육지와 선상을 오가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촉진 설명회는 해양관광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숙박 등 체류형 휴양레저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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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문서 날조' 및 해킹 우려 심각시가 통신업체 선정과정과 관리업체 및 유지보수업체와의 깊은 커넥션을 숨기려는 의도로 상습적인 공문서 날조를 자행해 공공행정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첫째, 지난 2013년 까지 5년간 시가 KT에 지불한 통신비용이 무려 11억 9천여만 원으로 통신원가 저감율을 고려할 때 높은 비용인데 반해 2012년 또 다시 KT와 5년 계약을 해주었으며 정보공개청구(계약과정)에 대한 답변 공문서를 날조했다는 것 둘째, 통신교환기 및 장비 유지보수업체의 등록기준이나 비용에 관한 질의에 대한 시의 답변은 “KT가 모든 관리를 하고 단점이 없으며 지불하는 비용 또한 전혀 없다”고 했으나 이 역시 날조된 공문서임이 최종 확인 되었다. 첫째 사항에 대해 시의 답변은 “입찰참여 사업자 3사(LGU+, SK, KT)가 모두 5년으로 참여”했다고 했지만 먼저 LGU+는 070(인터넷전화)사업 입찰에 참가하지도 않았고 SK역시 시의 권유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가 시가 계속하여 입찰참여조건을 KT에 유리한 쪽으로 바꾸어 들러리가 되는 상황이라 입찰을 포기 했다는 입장이다. 상황정리를 해보면 LGU+회사만 유선전화가 아닌 FMC(유무선통합)사업에만 참가한 사실이 있었는데 진실을 숨겼다. 둘째 사항의 확인결과 KT가 아닌 6군데의 지역회사가 교환기 및 방화벽을 관리하고 있었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 2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급한 사실이 있었다. 특히, 통신장비 및 교환기 유지보수는 해킹과 정보유출이 수시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시의 주장대로 통신관계부서가 모르는 업체가 관리하고 있다면 이는 엄밀한 직무유기, 직권남용에 해당된다. 그리고 두 번째 공문서를 관계부서가 의도적으로 날조했다면 이는 유지보수 관리업체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의혹이 수면에 떠오른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는 “시와 KT의 계약문제에 앞서 관리업체와 해당 실과와의 깊은 커넥션으로 인해 다시 KT를 선정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관련 민원인 K씨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가 묵살된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향후 광양시가 시민으로부터의 신뢰성을 회복하려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 것이다”고 했다. < 김민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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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대규모 조계산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소속 소방공무원 70명은 5일 오전 순천 조계산 등산로 주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미리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실시했으며, 조계산을 찾은 주민에게 산불 조심 안내문 300장 배부 및 게시물을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조계산 등산로 입구에 119구급차 한 대를 배치, 시민이 등산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장도착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이기춘 서장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니, 등산을 시작할 때에는 화기 소지를 절대 금지하고, 산속에서 담배는 절대 피워선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신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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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장 일행, 순천만정원 방문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이즈미시 시장 일행이 순천시를 방문한다. 순천시는 6일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 대표단 7명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순천을 찾아 순천만정원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본 이즈미시 시장을 비롯해 의장, 교육장, 정책경영부장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조충훈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즈미 산업 박람회에 대한 업무 협의를 나누는 한편 순천시의회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시부야 토시히코 시장은 “순천만정원 개막식에 초청 받았지만 지방선거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 며 “뒤늦게나마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일본 이즈미시는 일본 큐슈 남부 서안에 위치한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로, 지난 2012년 순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정원박람회 참가 및 청소년 교류사업 등 상호 번영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개장 5개월 만에 관광객 200여 만명이 찾은 순천만정원은 초록 잔디와 가을의 대명사인 국화, 백일홍, 구절초 등의 꽃들이 정원을 가득매워 가을 풍경이 넘쳐나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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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11일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막 올려낙안읍성이 낳은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전승하는 행사인 제7회 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가 오는 11일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막을 올린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이틀동안 낙안읍성 객사에서 펼쳐진다. 경연부문은 명인부, 대학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개인, 단체) 7개 부문으로 명인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가야금병창보존회는 참가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에는 상금을 전반적으로 확대했고 특히 학생부 수상자는 전국 주요대학 입학시 우대를 받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가야금병창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하고 각종 민속 놀이기구 와 명창들의 특별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낙안읍성 전국가야금병창 경연대회는 국제적 소리꾼이며, 가야금병창의 명 연주자겸 연기자로 국악의 한 장르를 개척한 가야금병창의 중시조인 오태석 선생을 기리는 한편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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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우수 작은도서관 시상식 개최순천시는 6일 2014년도 작은도서관 운영사항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작은 도서관 11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시는 47개의 작은도서관중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3개 분야(공동주택, 주민자치센터, 읍면마을) 37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자체 정관 제정여부, 주민자치역량, 도서관 서비스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11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작은도서관 11개소는 책 구입비, 시설 개보수비등 사업관련자금이 지원된다. 이번 실시한 평가에서 지난해 8월 순천시 최초 민관협력도서관으로 개관한 서면 꿈나래도서관(운영위원장 장영애)이 100점 만점에 98점을 얻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2개 도서관이 평가에 응하지 않아 다음 평가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경고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한데 이어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도서관과 부진도서관을 구분, 인센티브와 지원을 중단하는 등 전국최고의 작은 도서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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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검정날개버섯파리 퇴치」 긴급방역 실시광양시보건소가 9월 들어 대량 발생하고 있는 농업해충인 검정날개버섯파리 퇴치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긴급방역소독 추진에 앞서 9개 방역소독 위탁업체 대표 및 소독반원, 관계직원 등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6일 보건소 방역대책상황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보건소는 8개 권역을 9개 업체가 지난 9월 26일 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습지지역, 주민불편신고 지역 등 전 지역 시가지를 대상으로 일제히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확인 결과 올해 ‘검정날개버섯파리류’의 대량 발생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습도가 높고 비가 내리는 일기에는 발생 개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날씨가 화창해지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정날개버섯파리’는 인체에는 해가 없으나 일반파리보다 작아 방충망 사이나 문틈으로 실내에 유입되고 다량 발생으로 인한 혐오감로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해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검정날개버섯파리 감소 시까지 발생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제를 펼칠 계획이며. 각 가정에서는 방충망 및 창문틀에 살충제를 적절히 뿌려주면 해충 유입 등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