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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하수처리장 시민 쉼터 공간 확충광양시는 악취를 저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에 시민 쉼터 공간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중앙하수처리장(중동 소재)은 2004년 12월에 준공된 시설로 면적 81,550㎡부지에 절반이상의 면적을 공원과 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작년 한해 7,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중앙처리장에는 허브정원(로즈마리 등)을 조성하고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발생을 낮추고, 연못에 부레옥잠과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쾌적한 경관을 조성한다. 무료로 개방하는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풋살경기장, 동물사육장, 교통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생태공원(분수대, 물레방아) 등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모든 하?폐수처리장에는 꽃잔디 6만 본을 식재하고 연못에 수생식물과 잉어를 키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처리장에는 38억 원을 투자하여 하수처리시설을 개량하고, 태인처리장에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재 중앙하수팀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사용료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므로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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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 주력광양시는 2016년을 장애인복지기반 도약의 해로 정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기반 조성에 주력해 복지서비스 양과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 신규 사업과 성과가 우수한 계속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 시는 지난해 전남 최초로 시청 내에 중증장애인이 참여하는 「드림카페」를 설치하여 5명의 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꿈을 이루게 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9억 9천2백만 원을 투입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근로제공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광양읍 덕례리 서산에 건립한다. 또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장애인복지행정지원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계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안마사파견 등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늘린다. 시는 올해 작년 대비 16명이 늘어난 127명의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강화 시는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1,830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장애연금, 장애수당 25억 원을 지원하여 소득보장을 강화한다. 또 장애 진단비, 의료비, 장애아동 재활치료, 언어치료 등 1,640명에게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동보조인이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를 통해 200여 명에게 생활의 활력을 충전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 교통비지급과 장애인특별운송사업 운영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과 무의탁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을 대상으로 이동목욕을 실시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마동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추진 1월 현재 광양시 장애인인구는 7,411명이며 시 전체인구의 4.8%이다. 중마동권역 장애인수는 4,321명으로 58.3%을 차지하고 있고 광양읍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등록 장애인의 28.6%(2,098명)가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공간 협소 및 대기자 증가로 이용 장애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접근성이 떨어진 중마동권역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서비스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중마동권역 장애인의 복지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마동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입지선정 및 설계 용역을 금년 내에 추진한다. * 중마동권역 - 옥곡·진상·진월·다압면, 골약·중마·광영·태인·금호동 ⇒장애물 없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아동 등이 시설물을 이용함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올 해는 시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핸드레일 설치와 전동휠체어 충전소설치 등 편의증진사업을 실시하여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매뉴얼과 표준상세도를 제작하여 건축사무소, 건설업체 등에 배부한다. ⇒장애인복지종사자 업무역량 강화 연찬회 실시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 받았다. 이에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 장애인시설 해외견학과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한 연찬회를 실시하여 전문성 향상과 장애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장애인복지 운영 및 지원사례를 공유하여 장애특성에 맞는 서비스 지원 대책을 발굴하고 복지급여 모니터링 및 보조사업 지도·점검·평가를 실시하여 보조금 운영의 효율화와 투명성 강화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고 당당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인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복지수도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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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外界)양팔이 없이 태어난 그는 바람만을 그리는 화가(畵家)였다 입에 붓을 물고 아무도 모르는 바람들을 그는 종이에 그려 넣었다 사람들은 그가 그린 그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붓은 아이의 부드러운 숨소리를 내며 아주 먼 곳까지 흘러갔다 오곤 했다 그림이 되지 않으면 절벽으로 기어올라가 그는 몇 달씩 입을 벌렸다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색(色) 하나를 찾기 위해 눈 속 깊은 곳으로 어두운 화산을 내려보내곤 하였다 그는, 자궁 안에 두고 온 자신의 두 손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김경주 시인 약력 1976년 전남 광주 출생 2003년 ≪대한매일≫ 신춘문예에 시 <꽃 피는 공중전화>가 당선되어 등단 2005년 대산창작기금 수혜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카피라이터와 영화 작업 중 -시집『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기담』『시차의 눈을 달랜다』『고래와 수증기』. ----------------------------------------< 감상 > 언젠가 양팔이 없이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나오는 기사를 읽은 듯하다. 시인은 아마도 그를 놓고 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세상은 이렇게 두 팔이 없는 사람도 무엇인가에 도전을 하고 세상의 벽에 막혀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자신에게도 버림받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시인의 눈은 아름답다. 저렇게 절벽에 오른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고통들이 따라다녔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목에 외계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태어나면서 두 팔이 없다는 순간부터가 아마도 외계를 걷고 있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몸으로 또는 모자라는 몸으로 한세상 살아가려면 슬픔과 외로움과 고독에 빠져야만 했을지 짐작이 간다. 어머니 자궁에 놓고 온 두 팔을 향하여 시 속에 주인공은 몇 달씩 입을 벌리고 고함을 치고 발버둥을 쳤는지 모르는 일이다. 여러분 같으면 이런 상황이 놓인다면 어떻게 했을까? 우린 이 시 한 편으로 정상적인 몸으로 세상에 어떻게 도전해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벌써 어떤 다짐을 하고 있을지 짐작이 간다. 시인은 또 이 글을 쓰기 위해 또는 독자에게 어떻게 전해야할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낳았는지 절망을 희망으로 안겨주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서문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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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활 속 불편한 규제 발굴에 나서광양시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월 20일까지 생활 속 불편한 규제 발굴에 나선다. 발굴 대상은 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중앙부처 소관 법령으로 인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 생애주기, 생활환경, 소상공인 관련 3개 분야이다. 분야별 세부유형으로 ▲출산, 육아, 학교생활, 청년취업, 생활 및 여가, 노인생활 등 생애주기 ▲교통?자동차 생활규제, 주정차 단속, 상·하수도, 의료·복지 관련, 소음규제, 생활민원 해소, 생활체육 규제개선 등 생활환경 ▲창업활성화, 공중위생 기준 완화, 소상공인 기업규제 완화 등이다. 규제신고는 예를 들어, 출생신고 기한(1→3개월), 자동차 운전면허증 갱신(2종→1종) 접수처 확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해제, shop in shop 규제(업종간 분리) 완화 등과 같이 법령 등에 규정된 사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우 현행 규정과 개정안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생활 불편 규제는 팩스(061-797-4179)와 이메일(sugar724@korea.kr)로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자체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 후 시 전문가, 중앙부처, 지자체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광양시 조례, 규칙, 고시 등 자치법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행정규제개혁신고 게시판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안건은 협의를 거쳐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시민을 위한 행정 구현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현성 규제개혁팀장은 “2016년 한 해 동안 실질적 규제개혁 추진과 성과 향상을 위해 1월 12일 관계부서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중소상공인·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 전남 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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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5년 오존주의보 발령 제로!광양시는 지난해 도시대기측정망 4개소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 발령이 단 한건도 없었고 미세먼지 연평균 기준도 80%를 달성하는 등 대기환경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민?관 기업이 협력하여 대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 기업 협력으로 대기환경개선 성과 나타나현재 시는 대기환경기준으로 정한 대기오염물질 중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모두 연평균 환경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특히 오존주의보는 2014년도에 3회 발령되었으나 2015년도에는 단 한건도 발령되지 않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가 많았던 2007년도 11회, 2008년 8회 발령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미세먼지(PM-10)의 경우 국외 미세먼지, 황사 유입 등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환경기준이 2013년도 44㎍/㎥에서 2015년 40㎍/㎥로 9% 감소하여 환경기준의 80%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시는 태인연관단지 도로분진 청소와 고압살수 작업, 중마·광영동 도심지 도로면 분진 청소, 열섬현상 완화 및 분진 제거 도로면 물 뿌리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시내버스 등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49대)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였고, 15개 중소기업체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 벽면녹화사업(3.6km,덩굴식물 101,000본 식재)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3. 5. 24. 국가산단에 대한 비산먼지 단속권한이 전남도에서 광양시로 이관된 후 66개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광양국가산단 대기환경감시시스템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및 악취,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관내 기업체에서는 ‘광양국가산단 환경(먼지)개선 대책 추진’일환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 26개사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총 2,231억 원을 투자해 밀폐식 하역기 9기 교체, 밀폐형 원료저장시설 15기 설치, 이송 콘베어 벨트 밀폐화, 살수 및 세륜시설 증설 사업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 제로, 미세먼지 38㎍/㎥이하 목표, 개선사업 지속 추진광양시는 올해도 오존주의보 발령 제로, 미세먼지 38㎍/㎥이하 (환경기준의 76%)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기존 시책사업은 개선·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를 발생원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나무를 이용한 ‘숲속의 산업단지 만들기’ 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30만㎡ 녹화사업을 실시한다. 녹화사업 1단계로 2016년도부터 광양국가산업단지부터 공장부지내 공터, 울타리, 기존화단의 복층조경, 옥상, 벽면 등에 초화류 및 나무(관목, 교목) 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녹화면적을 확대하고 2017년부터 초남공단, 신금공단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우수 기업체에는 그린인증패 증정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관?산 협력사업으로 태인연관단지 구내도로 중 사용이 전무한 자전거 도로를 없애고 도로 중앙에 녹지대 조성 사업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 오존의 경우 광양?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하동화력발전소 등의 대형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고, 교통량이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광양만권 전 시·군의 문제이므로 질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을 위한 전남도, 광양만권 시·군과 긴밀한 협조와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연호 환경과장은 “산업도시 광양이 민?관, 기업의 협력으로 대기환경 개선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푸른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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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 31가구 모집광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16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31가구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 지원한도액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입주 희망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시와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일반 기존주택 20가구와 고령자 3가구, 신혼부부 8가구 등 31가구의 전세임대주택 입주신청을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전세임대주택의 지원 한도는 5,000만원으로 LH가 95%, 입주자가 5%를 각각 부담하고 임대료는 지원금에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 수준이다. 전세임대주택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5년 12월 28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 전입이 되어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고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4인가구 기준 261만원 이하)인 자, 장애인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 등이다. 신혼부부는 혼인 5년 이내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로 1순위는 혼인 3년 이내 유자녀인 자, 2순위는 혼인 3년초과 5년 이내 유자녀인 자, 3순위는 혼인 5년 이내 또는 소득 50% 이내의 예비신혼부부이며 기타 순위는 소득 70% 이내의 혼인 5년 이내의 자 또는 예비신혼부부이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LH와 광양시에서 무주택 여부, 세대원 전원의 소득, 토지 및 자동차 등 재산, 주택도시기금 대출 여부 조회 등을 거쳐 2016년 4월 중순경 LH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 LH 콜센터(1600-1004), LH 광주전남지역본부(062-360-3266,3267), 광양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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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월 자동차세 파격할인 놓치지 말자광양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후불제의 성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 연 세액을 1월에 모두 선납하면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시중금리가 3%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아주 파격적인 할인이다. 자동차세 선납신청은 인터넷(www.wetax.go.kr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광양시 세정과(☎ 797-3292)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2월 1일까지 이다. 시는 납세자가 해마다 선납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전년도에 선납을 신청한 납세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10일 경에 선납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주고 있다. 선납신청 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선납 고지된 납기 후에는 납세가 불가능하나 체납 처분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선납 신청한 자동차세를 납부 안 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으며, 다음 선납 신청 월에 재신고해서 납부하거나 정기분 과세 시(6월, 12월)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선납 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3월에 신청할 경우 연 세액의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할인 받을 수 있는데, 1월에 납부하는 것이 가장 높은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납 이후에 자동차를 양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양도ㆍ폐차된 후의 세액은 별도 신청 없이도 광양시에서 선납한 납세자에게 다음 달에 처리 통보하여 환부하며, 다른 시·군·구로 주소를 변경할 경우에도 전출된 자치단체로 선납 사실이 통보된다. 최성철 세무조사팀장은 “요즘처럼 불경기에 다른 세금과 달리 먼저 납부하는 것만으로도 월등히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자동차세 선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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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도 시민 정보화교육 운영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광양시 시민 정보화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는 시민 정보화교육은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동부권과 서부권 각각 1개 학원을 선정하고 12월 30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권역(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에는 엘지아이컴퓨터학원, 서부권역(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중마동)은 21세기컴퓨터학원이 선정돼 앞으로 1년 동안 시민의 정보화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은 기초과정(컴퓨터&인터넷), 한글과 엑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ITQ 자격증 등의 소프트웨어 활용 과정과 이미지편집, 동영상 제작, SNS 과정 등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연중 권역별 민간위탁 기관(엘지아이컴퓨터학원: ☎791-9449, 21세기컴퓨터학원: ☎762-2420)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훈철 정보기획팀장은 "시민 정보화교육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광양시민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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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이장협의회, 이색 장학기금 조성 눈길옥룡면이장협의회(회장 정현식)가 매년 매실 판매 수익금을 지역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옥룡면 초암마을 앞 유휴지 2,350㎡에는 매실나무 80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이 매실밭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복구과정에서 조성됐다. 매실밭은 옥룡면이장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400kg의 매실을 수확해 수익금 전액을 옥룡면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장협의회 회원 26명이 매실나무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정현식 회장은 “앞으로도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장학금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장학회(회장 서종학)는 지난 1989년 면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지역 출신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6,2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112명에게 1억 1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금년에도 1월 11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부산해양대학교 3학년 이남구(동곡리) 학생에게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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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16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1월 11일(월)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1년 시정 성과와 2016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정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특유의 광양사투리로 오늘은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더라도 많은 얘기를 듣겠다며 편한 소통의 분위기를 리드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분야별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목표인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남해안의 중심도시 광양’ 도약을 위한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기자들과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년은 광양 지명 1,076년의 역사 속에 빛나는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며 “도시 경쟁력 강화와 도시 이미지 변화 그리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10대 성과로 ▲전남도립미술관, 예술고등학교 유치 쾌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본격 시동 ▲적극적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도시 위상 기반 강화 ▲재정 6천억 원 시대 ▲시민 삶의 질 향상 ▲주요 국비 공모사업 선정 ▲남해안권 중심도시 발판 마련 ▲농업경쟁력 강화 ▲ 시민행복 맞춤형 복지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서 2016년 시정의 목표를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남해안권 중심도시 광양!’으로 정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업들의 성과를 구체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활기찬 도시 ▲시민이 행복한 보육·교육·복지도시 ▲감성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녹색생태도시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시 재정 확대 ▲소통과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 등 7대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시는 평균연령 37.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고 아동과 청소년 비율이 25%인 역동적인 도시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201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발굴과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현복 시장은 “올해야 말로 더 큰 광양으로 도약하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사랑하는 각계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지역의 여론을 올바르게 형성해가며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지역 축제장 불법행위 근절 방안에 대해 2015년에 광양시 공무원 6명이 직무유기로 고발 됐으며 수사결과에 따라 감사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일 카페리 운항 재개에 대해서는 현재는 조건부 승인이 된 상태로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는 항로이니만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했다. 최근 시의회의 완강한 반대로 보류 중인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에 관해서는 전국에 사례가 없어 합의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시의회와 대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도립미술관 및 예술고등학교 향후 운영방향, 광양항 활성화 방안, 체류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질문하였고, 시장의 답변이 이어지며 간담회는 12시를 훌쩍 넘겨 25분 까지 이어졌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