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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원도심 일부도로 일방통행 4월부터 지정 운영광양시는 광양읍 원도심 일부도로를 오는 4월부터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통행 대상 도로는 구 시계탑사거리 주변인 매천로 CU점에서 파리바게뜨 구간까지 100m이다. 2차선 도시계획도로인 이 구간은 그동안 차량통행이 많고 보도 폭이 좁아 안전한 통행이 어려워 보행자 중심의 도로정비가 요구되어 왔었다. 이에 시는 일방통행 지정을 통해 시계탑 사거리의 혼잡한 교통체계를 해소하고 보도구간을 확장해 안전한 보행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향후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의 상가재생 계획과 연계하여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2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75명의 주민이 참석하였으며, 일부 반대하는 주민도 있었으나 이장단 협의회장, 광양청년회장(JC) 등 참석자 다수가 원도심 상권회복을 위해서는 일방통행로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앞으로 시는 잔여공사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일방통행노선으로 지정?운영 할 계획이다. 문성기 도시재생팀장은 “침체된 광양읍 원도심 중심지가 보다 빠르게 활성화되기 위해 국내외 선진지 우수사례를 도입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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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주민설명회 호응 높아광양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과 관련하여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법적 절차만 이행하는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주민의견이 반영된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다수의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주요 주민의견은 용도지역 상향, 공원, 도로 등의 도시계획도로 축소 또는 폐지, 주차장 신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앞으로 시는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여부를 결정한 후 『202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 등을 거쳐 오는 9월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하고, 올해 안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태영 도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의견이 반영된 도시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2월 2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의견서를 배치하여 주민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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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티끌모아 태산’예산 절감 기대광양시는 읍?면?동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까지 건설품질 심사를 실시하여 ‘티끌모아 태산’으로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읍?면?동에서 시행되는 사업은 대부분 공사비 3,000만 원 미만이며, 건설품질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설계기초와 적정원가 산정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 없이 자체 시행되고 있어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재정조기집행에 기여하기 위해 154개 주민숙원사업 중 20%인 31개 사업에 대해 지난 1월 29일까지 표본적으로 건설품질심사를 하여 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적정한 원가산정, 현장에 부합된 공법선택, 설계기준 등을 검토하여 예산에 맞춘 원가 산정, 부실공사 사전 예방과 행정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양명훈 설계심사팀장은 “표본심사 주요지적사례를 읍?면?동으로 통보하고, 내부 전산망에도 올려 공유함으로써 반복 지적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품질심사는 각종 사업 발주 전 원가절감, 공법선정, 이중계상 및 설계누락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제도이며, 광양시는 이를 통해 지난 해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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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월부터‘독거노인 친구 만들기’사업 추진광양시는 2월부터 최소 1명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올해 광양시는 중마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는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주어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는 상호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도시 지역에 거주하면서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체 은둔생활을 하고 있거나, 우울증 및 자살시도 등 심리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 60명이다. 주요 서비스는 개별사례관리, 나들이 및 문화체험활동, 자조모임, 집단치료, 긴급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친구를 맺어주어 ‘상호 돌봄 관계망’을 형성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수행기관인 중마노인복지관은 업무수행의 적합성과 유사사업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대상자의 특성상 찾아내기도 어렵지만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도 과제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있는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우리 지역에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나 자살이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광양시 사회복지과(797-3341) 또는 중마노인복지관(797-9988)로 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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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남마을 산업폐기물(굴패각) 불법 무단투기... 광양시 대책 없어광양시 초남마을 해변에 약 80~100m 가량 산업폐기물인 굴패각(굴껍질)이 수년간 불법 방치 되어 있고 최근까지 버려진 굴패각이 길바닥에 난무할 정도로 불법, 무단투기 되고 있다. 이곳을 아는 사람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것인데, 광양시 환경과에서는 행정처리를 하고 있는지 물음에 제대로 된 답변을 주지 못하고 항만철강과 수산계에 서로 책임을 미루는 등, 핑퐁행정으로 일관해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인근 여수에 굴패각을 패화석비료, 공유수면성토재로 각종 산업원료를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는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숨겨진 곳에 무단 투기 되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시가 환경문제에 대해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폐기물처리장도 임시야적장도 아닌 야지로 여름철에는 각종 병해충을 유발하고 고약한 냄새가 인근 마을 전체에 퍼져 환경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실예로 완도 지역에서 굴껍질을 불법으로 바다에 버렸다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법률 위반행위」에 관한 법을 적용 5,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적이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산업폐기물에 해당되는 굴패각 처리에 대해 “오늘 내일 문제가 아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다”라며 굴패각에 다양한 재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지도 않고 직무태만의 행태로만 일관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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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잘 아는 스님께 행자 하나 들이라 했더니지옥 하나를 더 두는 거라며 마다 하신다석가도 자신의 자식이 수행에 장애가 된다며아들 이름을 아예 '장애'라고 짓지 않았던가우리 어머니는 또 어떻게 말씀하셨나인생이 안 풀려 술 취한 아버지와 싸울 때 마다"자식이 원수여 ! 원수여 !' 소리치지 않으셨던가밖에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 것도중소기업 하나 경영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고 한다누구를 들이고 둔다는 것이 그럴 것 같다오는 저녁에 덜 되먹은 후배놈 하나가처자식이 걸림돌이라고 푸념하며 돌아갔다나는 "못난 놈 ! 못난 놈 !" 훈계하며 술을 사주었다걸림돌은 세상에 걸쳐사는 좋은 핑계거리일 것이다걸림돌이 없다면 인생의 안주도 추억도 빈약하고나도 이미 저 아래로 떠내려가고 말았을 것이다 *공광규 시인 -1960년 충남 청양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1986년 《동서문학》으로 등단,-1987년 《실천문학》에 현장시들을 발표. -시집 『대학 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말똥 한덩이』. -----------------------------------< 감상 > 누군가 말을 한다, 술이 없으면 인생을 무슨 재미로 살 것이냐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 듯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다. 걸림돌!! 그래 그 걸림돌이라 타당성을 가지고 고심을 하자면 우울증으로 나자빠져 있을지 모른다. 차라리 그 걸림돌이 나에게 등을 기댈 수 있는 것이라 돌려 말할 수 있다면 오히려 살맛이 나지 않겠는가. 석가나 어머님이나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의 말들이겠지만 그래 아직 지천명인 내가 알면 얼마나 알 것인가. 그래도 이것 하나만은 정직하게 말할 수 있다. 인생은 부대끼며 사는 것이 맛이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혼자만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누군가는 옆에서 있어야할 사람이고 또 누군가는 앞에서 끌어주며 뒤에서 밀어주는 그런 삶이 어째서 걸림돌이라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지만 더러 그런 논리가 맞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런 터무니없는 후배가 처자식이 걸림돌이라고 버리기라도 한다면 시간이 지나 그런 말들이 쏙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세상은 그저 이리저리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정석이자 수행이 아닌가 하는 나만의 지론을 말해주고 싶다. <-서문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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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관‘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발대식’광양에서 열려광양시는 2월 15일 14시 중동 커뮤니티센터에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발대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안전대진단 담당자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함께하는 안전점검! 함께가는 안전강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안전대진단 설명과 함께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교통안전의식 제고 방안, 동영상 상영 등의 안전 강연회가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다중 이용시설인 중마 상설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119처럼 각인되어 안전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을 집중 홍보했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생활주변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며, “사고로 이어질 위험요소들을 미리 예방하여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위해 2016. 2.15.∼4. 30.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 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다. 이 기간 동안 건축?시설물뿐 아니라 안전사각 지대와 국민의 안전신고 사항까지 일제 점검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게 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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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7년도 국고 확보대상 신규사업 1,842억 원 발굴광양시는 2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2017년도 국고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2017년도 국고 확보 목표 신규 사업은 161건 1,842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보고한 사업보다 34건 515억 원이 늘어났다. 주요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 폐쇄에 따른 중마수영장 건립 ▲광양항 동측배후부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광양공공실버주택 신축 공모사업 ▲고기능성 금속소재 가공 생태계 구축사업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광양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등이다. 정현복 시장은 각 부서장이 보고한 사업의 필요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꼼꼼히 챙기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을 지시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재경 향우 등 모든 인적 역량을 총 동원해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시책 및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2017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은 금년 1월 국가재정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최종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에서는 12월 2일 의결한다. 광양시는 2017년도 국고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국장)을 초청하여 2016년도 재정운용 방향, 국고보조금, 지역발전특별회계 등 의존재원의 효율적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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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월 대보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광양시는 1년 중 달이 가장 밝은 날인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맞아 마을과 단체를 중심으로 총 3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읍에서는 광양문화원 주관으로 풍성한 세시풍속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농업인 교육관에서 오곡밥 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제상상차리기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에는 광양문화원 앞마당에서 정월대보름 제례의식과 더불어 광양읍내 거리농악놀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태인동에서는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가 주관하는 줄다리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볏짚을 거두어 마을 빈터에서 줄을 드리는 ‘꼬지’, 줄을 매고 몰이 마당으로 이동하는 ‘길놀이’, 기선을 잡기 위한 ‘진잡이’, 암줄과 숫줄의 고를 거는 ‘고걸이’,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제사’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본 행사인 줄다리기 등 전통민속 줄다리기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이 외에도 12개 읍·면·동 별로 달집태우기, 당산제, 농악놀이, 연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정월 대보름은 많은 세시풍속놀이와 한 해의 운수를 점치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갖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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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월길 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광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진월면 월길리 중도마을 회관에서 월길 2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설명회 후에는 진월면 월길리 1-1번지 일원 457필지 1,085천㎡ 소유자 109명 중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가 지정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측량비를 지원받아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는 등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희선 지적재조사팀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자발적 참여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된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진상면 금이리 1지구와 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2012년 66필지 77천㎡, 2013년 348필지 364천㎡)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