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남 순천 출신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창작 뮤지컬 공연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은 전국 최초로 순천에서 창작 뮤지컬 공연을 제작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5차례 거쳐 선보이면서 5천2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뮤지컬은 여순사건을 중심으로 민족의 아픈 역사를 조명했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특별공연 작품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애써주신 순천시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무료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장르의 쇼적인 면을 살리...
23일, 순천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팔마운동장에서 노인게이트볼연합회를 비롯해 생활체육게이트볼연합회, 한국게이트볼연합회가 열렸다. 이날 30개팀 15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내.외빈을 포함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장훈 실무자에 따르면, “승패를 떠나 지역어르신들이 맘껏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즐거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게다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실버체조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선서, 시구 등 식순도 엄격히 진행되고 이미 체육행사...
농협 순천시지부(지부장 황길주)에서는 21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직자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위로하는 행복한 떡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조충훈 시장과 성공 박람회 축하 떡케익을 절단하고 각과별로 축하 떡 120박스와 전통식혜 100병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황길주 지부장은 “평일 업무 때문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행사에 수고하신 공직자들에게 작은 감사를 드릴 수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회천 실무자는 “앞으로도 시청과...
책을 보는 눈, 그리고 생각하는 마음에 따라 책에서 얻어지는 것이 각자의 영역이 될 것이다. 지극히 사람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할 때에, 자신의 살아온 길에서 터득한 지혜야 말로 인간을 고귀하게 설 수 있게한다. 그동안 사랑에 대한 정의나, 노래가 수 없이 쏟아져 나와서 이젠 더 털 게 없어 보이지만 어디선가 또 사랑을 말하고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인생도 사랑처럼 정답이 없지만 이 세상 끝날 까지 '삶' '인생' 등등에 말들이끝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각자의 길을 갈 때엔 명확한 정체성이나 자기만의 기준이 있...
가을 흐드러지게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간편한 짐을 꾸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 바람 한 점에도 무담시 외롭다 하고 술을 찾게 된다. 살아가야 할 이유가 산더미처럼 쌓인 인간에게는 단 열매의 포만감에 비해 가을은 쓸쓸함의 극치요. 문득 삶을 뒤돌아보게 되는 가을 문턱에 같이 읽어볼 만한 여행에 관한 책 한권 소개한다. 이 책은 20여 년 간의 세계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저자의 체험이 고스란히 묻어있다.사유와 철학이 담긴 이 책을 읽고 세계관이 확장된 계기가 되었다. 가슴 속 분화구처럼 솟아나...
가을철 길모퉁이 걸을 때 찾아드는 것은 기억한 편 첫사랑 그리움 뿐만은 아니다. 고향집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수건으로 정 가득한 음식을 먹이시는 것만으로 흐뭇해하시던 어머니의 손맛은 평생 두고 계절과 상관없이 찾아드는 그리움이 아닐까. 계절이 바뀌고 옷깃에 차가운 바람이 파고들면, 마음을 데울 만한 곳을 기웃거리게 된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커피전문점에서 주는 세련미가 있는 곳도 아니요, 현대적 미감을 주는 것은 아니라 할찌라도 아담한 사랑방처럼, 어머니의 가슴처럼 따뜻한 입맛 돋우는 한 사발 먹거리라면 이 가을 홀로...
‘남도음식, 20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낙안읍성에서 제2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으로 첫 번째는 남도음식 전시관이 전년 대비 세배 이상 확대운영하며, 두 번째는 남도음식 명인 7명을 선발, 인증서 수여를 통해 남도음식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정원박람회 관광객 유인을 위해 박람회장 및 낙안읍성 간 셔틀버스 운행, 낙안읍성에 박람회 상징물 제작설치 등 다양한 유인책을 ...
순천남산라이온스 클럽(회장 오연택)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랑 실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동외동 한부모 세대인 박모(59년생, 여)씨로 지붕누수로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재래식 화장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다. 남산 라이온스클럽에서는 10월 초, 현지답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 1천5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지붕교체와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오연택 순천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휴일을 반납하면서도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
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겨울맞이 초가지붕 이엉이기가 한창이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매년 10월 중순경 시작하여 12월까지 이어지는데 금연에는 약 20여일 일찍 시작됐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가을 추수가 끝난 볏짚을 이용, 새끼를 꼬고, 이엉을 엮고 용마름을 만들어 초가지붕에 올리는 귀중한 작업으로 여느 농촌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소중한 행사다. 낙안읍성은 매년 10월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조선시대 선조들의 생활상을 경험하고 간접적이나마 숨결을 느끼며 소통하는 교감의 장으로 거...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6일 제일대학 잔디밭에서 다문화가족 비빕밥 비비기 및 베트남 전통놀이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과 학생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은 참여자들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초대형 비빕밥 비비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 장난감 만들기 및 전통 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일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 사회 인식개선 및 활동 전개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