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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분양 경쟁률 높아 !!!순천 신대지구에서 아파트 첫 분양에 들어간 중흥S-클래스가 5월 18일 높은 분양 접수율을 나타내면서 마감했다. 이번 분양은 총 1,466세대로 분양 접수결과 24평형은 561세대중 235세대(42%), 28평형 388세대중 439세대(113%), 33평형 517세대중 1,438세대(278%)로 2,112세대가 접수하여 최근 아파트 분양율 50%대에 비하면 높은 분양 접수 결과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가 광양만권의 중심배후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무엇보다 친환경단지로 조성되고, 외국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유치, 도심지내 골프장 조성 등으로 매력있는 친환경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간 결과로 보고있다. 신대배후단지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2,997천㎡에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6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39.2%인 1,174천㎡에 주거·상업·문화·공공시설등, 842천㎡에는 18홀 골프장, 980천㎡는 공원·녹지·도로 등으로 조성된다. 신대 배후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총 11,000세대에 인구 3만명이 거주하게 된다.순천시는 신대 배후단지에 국내 최초로 폭 30m, 연장 6㎞를 연결하는 숲속길 건강생태회랑(건강달리기길, 자전거길, 인라인스케이트길)을 만들어 친환경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외국인 학교, 자립형사립고, 외국인 병원 투자유치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한 2009년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 ‘신대배후단지 내 명품거리조성 사업′이 선정되었으며,명품거리(가칭 로하스거리)에는 신대배후단지 중앙을 통과하는 연장 770m의 녹지축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로하스 개념」을 도입하여 친환경 생태 건강형 생활스타일로 조성된다.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교육도시, 문화 관광도시의 위상과 광양만권의 중심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이 격상될 것이며, 율촌 제1산단, 해룡산단, 신대배후단지의 투자기업의 지속적인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양만권 도시통합시 중심도시로, 최적의 주거지로, 성장이 예측되며 전남 동부권의 중추 도시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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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IT학과 동기부여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집중력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대기업은 고사하고 취업조차 힘든 때에, 청암대 IT학과 학생들은 일본 소니엔지니어링, POSCO와 같은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교육을 했기에 2년 만에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일본 산업체와의 협약IT분야의 국내취업이 점점 어려워지자 학교 측에서는 다양한 취업의 통로를 모색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일본 소니엔지니어링과 임베디드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일본도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우리나라와 사정이 좀 다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급여 차이가 없기 때문에 괜히 머리 아픈 공부를 하려고 안 한다. 일본 소니와 같은 IT 산업체들은 IT 전문인력을 뽑기 위해 이미 아시아지역의 중국, 베트남의 유수한 대학과 이러한 사업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청암대학 강명운 이사장은 일본에 상주하면서 청암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많은 일본 대기업들과 협약을 진행하면서 이런 소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였다. 성공 여부는 미지수였다청암대학 IT학과는 2년제이지만 학생들이 입학하기 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기숙사에 입소하여 매일 오전 3시간은 일본어 기초, 오후 3시간은 IT전공 기초 수업을 교육받게 된다. 일본어가 익숙해야만 본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 본과 수업도 오전 3시간은 어학교육이고 오후에 전공수업, 야간에 자습을 하기 위해 저녁 8~10시까지 남아있다. 새벽 1~2시까지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흡사 고시 공부를 방불케 하는 과정이다. 처음에는 큰 기대감이 없었다. 한번 시도해 보자는 것이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였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생각주입식 교육에 심하게 시달리지 않은 전문계고 졸업생들이어서인지 자신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만나자 태도가 달라졌다. 끊임없이 반복하고 그 반복으로 인해 성과를 이루어 가고, 몰두해서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맛 본 학생들은 다음 과정의 성취를 위해 더 노력을 했고, 점점 더 향상되어 갔다. 처음 몇 개월은 지나친 공부에 회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다. 학기 초에 칠판에“대학이 뭐 이래. 맨날 머리 아픈 공부만 하고...”라는 푸념 섞인 낙서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1년 정도 그런 과정을 반복하고 나서 기술이 향상된 것을 자신도 확연히 느낄 수 있어 2학년이 되면 더욱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다고 한다. 일본어와 같은 어학과 컴퓨터 분야의 기초과목인 C프로그래밍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그대로 나온다. 발전해 가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상승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꾸준하게 반복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전에는 IT를 배우기 위하여 공부하였는데, 지금은 IT가 다른 학문을 보조하는 학문이 되어 다른 학문과 융합하여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배워야 한다. 전기, 전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일문학 등은 서로 다른 학문분야이지만 일본산업체 취업을 위한 임베디드 융합과정으로 편성되어 큰 변화를 이룰 수가 있었다. 시간표도 독특하다. 한 명의 교수가 일주일 내내 교육할 때도 있다. 규칙을 파괴한 이러한 계획을 짤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향상을 중심에 놓고 사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사고하면 답이 보였다는 것이다. 분명한 목표의식교육과정이 웬만한 의지가 아니면 버티기 어려운 것이어서 반발도 있었다. 지레 무리한 교육과정이 염려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 과정을 완벽하게 수료하면 분명한 전망이 있었고 교수진은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면 학생들의 취업이 보장된다는 것에 희망을 걸었다. 순천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다시 전문대에 입학했다는 서탁(27세) 학생은“4년제 대학에서 취업에 대한 불투명성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재미가 없었는데 졸업 후 전망이 있다고 생각하니 흥미롭고 즐겁다.”며“분명한 목표의식이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참아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헌신적인 교수진하루 일과를 마친 교수진은 퇴근하지 않고 저녁 8시에 다시 출석을 체크했다. 맡은 수업만 각자 알아서 진행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서로 무엇을 수업하는지 알아야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으니 모든 수업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누가 결석했는지 누구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어야만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의 성향을 다 파악하고 체크한다. 청암대학 IT학과 이종찬 교수는 교육은 잘 가르치고 배우는 것 뿐 아니라,‘잘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즉 본인이 모르는 내용을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학생들 곁에 있으려고 한다.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하게 도와주는 것이 진짜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도와 줘야 할 순간에 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놀라운 성과학생들을 모집할 때 성적은 중요한 선발기준이 아니었다.“너 이거 잘 하느냐?”그렇게 묻지 않았고“너 이거 좋아하느냐?”고 물었다.“기계와 컴퓨터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가?”“끈기가 있는가?”그것을 중심에 두고 학생을 뽑았다.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일이어야 몰두 할 수 있고, 몰두해서 연구해야만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일본산업체 취업 설명회도 같이 했다. 일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때 강제로 공부하라고 붙잡지 않아도 밤 11시까지 학생들끼리 앉아서 공부를 했다. 일본 취업에 대한 목표의식이 확고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에 비해 더욱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처음에는 JLPT 2급에 다섯 명의 학생을 합격시키는 것이 목표였는데 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한 다음해 곧바로 50%의 학생들이 자격을 획득하였다. 2년을 바라보고 시작했는데, 반 학기 만에 학생들은 JLPT 2급 자격을 획득하기 시작하였다.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성과였다. 이러한 결과로 교육이 마무리된 첫해에 일본 소니엔지니어링에 3명의 학생이 5천만 원이 넘는 연봉으로 취업하였고, 두 번째 해인 올해는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에 3명의 학생이 취업할 정도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석사수준의 웬만한 임베디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러한 놀라운 성과를 바라보며 일본 소니엔지니어링 측은 더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일본의 경제상황이 회복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결과를 낸 데는 교수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밑바탕이 되었겠다는 기자의 이야기에 이종찬 교수는 손을 내저으며“아니요..아니..그렇지 않습니다. 교수들만의 노력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죠. 우리 대학 어느 누구도 처음에는 이러한 결과를 기대하지 못했고, 특히 소니와는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여건이 없었던 상황이었죠. 진행과정에서 서로 맞춰가며 계획된 것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신뢰가 생긴 거죠.”서로의 요구를 귀 기울여 듣고,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하며 계획을 잡았고, 다소 무리가 있는 목표였지만 성실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성과가 있었고 신뢰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 과정을 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이종찬 교수는 지난 시간을 회상하는 듯하였다. 하루하루가 앞을 알 수 없는 긴장 속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선뜻 내키지 않지만 IT학과 5명의 교수들 간에는 그런 고생을 함께한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끈끈한 연대의 정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험준한 산을 넘어 본 사람에게서 풍기는 빛나는 미소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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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주 여수시의원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 수상여수시의회 고효주 의원(62)이 지방의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에 선정됐다. 지난 22일 고 의원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소비자연합 TIMES 와 SYB 소비자연합방송 등 언론사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지방의정(議政) 분야의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국가의 발전과 민족의 공공이익을 위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세력들마저도 아우르려 노력하는 위대한 감동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고 의원과 함께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을 수상한 인사로는 황우여(한나라당 국회의원), 우재창(민주당 국회의원), 이장호(영화감독), 남진(가수), 홍수환(복싱 전 세계챔피언), 김성환(탤런트), 박지혜(바이올리니스트) 등이다. 한편 여수시의회 4선 의원인 고 의원은 1978년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서훈 받은 새마을지도자 경력과 여수 YMCA이사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의장 등의 시민환경운동가로 사회운동을 한 바 있으며, 광주ㆍ전남 최우수의원 의정대상, 대한민국 국회선정 우수모법지방의원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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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하나되는 순천시 덕연동순천시 덕연동 자전거 CB사업단(단장 임영호)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자전거에 새 생명을’ 이라는 테마로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가진 자전거 CB사업단은 450여 대의 중고 자전거를 수거하여 저소득 계층에 무료로 50대를 전달하고 일부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공공용 자전거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초등학생 자전거 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관련 교육과 주행 실습을 내용으로 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일 금당버드네 공원에서 순천시가 후원하고 그린순천21 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에 참가해 각 가정에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수리한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펑크 난 타이어 교체와 브레이크를 정비해 주는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도 실시 큰 인기를 끌었다. 중고 자전거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기적의 도서관 옆 버드네 공원과 조례호수공원 나눔장터를 이용하면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연동 주민센터 CB사업단(749-36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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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도서관의 천국이다.걸어서 10분 이내에... 아파트와 마을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있고 전국 제1호 기적의 어린이 도서관이 있고 한옥으로 만들어진 한옥글방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는 도서관의 천국이다. 전국 최고의 도서관의 도시 순천시에 마흔두번째 작은 도서관인 ‘봉화호롱불 작은도서관’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마흔두번째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책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여 400여 권의 책을 모으는 등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만들어진 도서관이다.금강메트로빌 아파트에 개관하는 작은 도서관은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33㎡의 공간에 3천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할수 있는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도서관의 특별함... 순천시는 이미 2004년부터 아파트 단지 자투리 공간이나 마을회관, 주민자치 센터 등을 리모델링해 누구나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쳐 현재 41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중이다.순천에 오면 작은 도서관에서부터 규모있는 공동도서관까지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과 운영 모델을 볼 수 있으며 도서관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손길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특별함이 있다.특성화 도서관인 한옥글방과 민관이 함께하는 도서관 모델로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선도하는 ‘고맙습니다 풍덕 글마루 작은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인 연향도서관, 성인·가족 중심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담고 있다.또한, 올해 친환경 인간 중심 도서관인 조례호수 도서관과 해룡 농어촌 공공도서관이 개관 다양한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대형 도서관 5개소와 이번에 개관하게 되는 봉화호롱불 작은 도서관을 포함 작은도서관 42개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 6천명당 1개의 도서관을 확보하게 되며 2010년에는 시민 1인당 2권의 장서를 확보하여 선진국 수준의 도서관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속으로 들어가보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필요한 자료를 찾아 정보 여행을 하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땐 떠나자 순천의 도서관으로!! 걸어서 10분내 도서관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는 시골 구석구석까지 책과 문화를 실어 나르는 움직이는 도서관인 그림책 버스 파란 달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시민 책 읽는 문화를 위해 ‘책한권 하나의 순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 문화교실, 독서캠프, 책과 예술이 있는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08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향도서관과 기적의 도서관 2곳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으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올해 시립중앙도서관이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으로 숲을 이루어가는 도서관의 모델 도시인 순천시는 ‘도서관의 도시’ 만들기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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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내 음식점 쓰레기 처리 쉬워진다순천시가 음식점 쓰레기를 효과적이고 쉽게 처리하고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의 범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관련 조례를 공포했다. 지금까지 일반음식점 영업면적이 125㎡ 이상이면 감량의무사업장으로 규정돼 한 달에 10~20만원까지 수수료를 주고 음식쓰레기 전문 업체에 위탁처리 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330㎡ 이상만 적용 받게 된다. 앞으로 125㎡이상 330㎡미만의 음식점은 시에서 정한 규격 용기를 구입 칩을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10~20만원인 수수료가 3~4만원으로 줄어들어 영세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쓰레기 처리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제도가 퇴색되지 않도록 낭비없는 음식 문화 실천과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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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화상경마장 소모비방 그만”순천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화상경마장 개장 저지를 외치는 범대위와 시의원 당선자 등의 소모적이고 근거없는 비방전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범대위와 시·도의원 당선자들이 중앙부처 항의방문 결과보고회의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한국마사회의 입장만을 설명하고 시의 의견은 일체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유감이고 간단회의 효과성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진정으로 화상경마장 승인 철회를 갈망하는 범대위와 시의원 당선자들은 책임공방이나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이 아니라 경마장 개장을 저지할 수 있는 대안과 진정성을 가지고 논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마사회 측이 밝힌 ‘순천시 경마장 재승인 적극개입설’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순천시 개입설’의 관련 서류와 관계자들의 진술 등 상당부분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법적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여론이다. 한편 순천시의 보도자료를 접한 시민들은 “개장저지 할 것을 왜 허가처분 했는지, 누가 했는지 밝혀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비방전으로 보고 있으며 고소해라 등등 시의 보도자료에 대한 불평불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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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여수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남에서는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자동으로 가입되고, 여수시민이 타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1년이며, 자전거 관련 사망사고 시 최고 38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45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전거에 관련 사고 발생 시 진단위로금,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단, 15세 미만의 사망사고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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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입구 시멘트 시설 역사속으로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오동도 입구에 위치한 거대한 시멘트 저장시설 2기의 철거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설 방진망을 설치하여 절단 및 파쇄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완전히 철거된다. 철거되는 주변부지는 25층 300실 규모의 고급숙박시설과 근린공원이 자리하는 박람회장 부지가 조성된다. 폐시멘트 저장시설 철거 방식은 절단 및 인양철거(Diamond Wire Sawing)공법으로 철거대상물에 가시설(비계)을 설치한 후 다이아몬드가 박힌 와이어를 구동장치로 회전시킴과 동시에 뒤로 끌어당겨 절단하는 방식이다. 여수역 주변 높이 55m, 지름 18~20m의 기존 유휴 동양시멘트 저장시설은 재활용된다. 조직위는 지난 5월 국제현상공모 결과 5개의 입상작과 4개의 가작을 선정했다. 아파트 20층 높이의 폐사일로를 거대한 악기로 재활용하거나, 태양열 타워,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외형 등 입상작을 대상으로 오는 8월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며 , 이들 작품 중 최종 당선작에 설계·시공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69년 시멘트 생산을 위해 만든 쌍용시멘트 저장시설은 지름 20m, 높이 50m로 최대 생산량이 연간 200천여 톤에 달했다. 시멘트 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흉물스럽게 방치되었으나,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지로 편입되면서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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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추진여수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5일부터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9개사 대표들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근무할 청년인턴 28명을 선발했다. 시는 인턴 선발과정에서 구직자와 기업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인턴근무 지원자에게 기업을 선택한 후 접수토록 했다. 기업체별 면접을 거쳐 9개 기업에 14명의 인턴 채용이 결정됐다. 여수시는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월 1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일터를 마련해줌으로써 인턴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은 기업 특성에 맞는 사원을 채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