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3일, 자살한 고 임상규 순천대 총장이 건설 현장 식당 비리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에 파문이 일고 있다. 임 총장의 동생 임승규씨는 "형님이 목숨을 끊은 것은 유씨의 집요한 협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씨를 강하게 원망했다. 또 임씨는 "형님이 지난 2005년부터 친분이 있던 유씨에게 많은 사람을 소개해 준건 사실이지만, 돈과는 무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씨가 구속된 후 형님에게 손을 써 달라, 돈을 빌려달라는 등 요구를 했고, 그때마다 형님이 거부하자 너와 나의 인간관계는 끝이다, 소개해...
함바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상규 순천대 총장의 자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로 잠정 결론 지었다. 13일 오후 2시 30분께 양병우 형사과장은 "임 총장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 외상은 전혀 없고, 번개탄과 숯이 있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과장은 " 임 총장이 지난 금요일 상경했다가 12일 오후 6시 30분께 자택에 도착, 주변 사람들의 진술에 따르면 12일 밤 10시까지 자택에 불이 켜져 있었다"며 "사망 시각은 어젯밤 ...
13일 출근길에 임상규(62) 순천대학교 총장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순천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큰 충격에 빠져 있다. “임 총장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교직원들은 일손을 잡지 못하고 사무실 주변을 서성이거나 삼삼오오 모여 수군대는 등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임 총장의 갑작스런 죽음을 두고 일부 직원들은 "억울함을 풀고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하셨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한 직원은 "검찰 조사와 출국금지(6월 3일) 이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열심...
순천시는 글로벌 생태 관광을 선도할 전문 해설인을 양성하기 위한 ‘순천만 갯벌 생태 안내인 양성교육’을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5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생태 해설을 위한 환경 철학과 해설의 이론, 갯벌 생태자원 등 1개월간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는 80%이상 출석후 실기 및 필기시험을 통해 수료증을 교부하며 수료한 교육생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에서 국내외 탐방객을 맞아 품격높은 생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해설인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고 임상규 순천대학교 총장은 지난해 7월 총장에 취임한 이래 불철주야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순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발전에 누구 보다 열심이었던 그는 순천대학교의 발전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을 앞당긴다는 소신과 철학을 하나하나 펼쳐 보였다. 특히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국무조정실장, 과학기술부 차관, 농림부 장관을 거친 화려한 행정 경험과 조직 장악 능력은 대학행정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미래를 개척하는 지역거점 명품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우...
13일 오전 8시10분께 순천시 서면 동산리 선산 인근 임도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에서 임 총장이 숨져 있는 것을 사촌 동생인 임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사촌 동생은 경찰에서 “어제 오후 8시께 형님이 집을 나간 뒤 집 안을 살펴보니 주방 탁자에 ‘선산에 간다’는 내용의 메모지가 있었다.”며 “오늘 아침까지 귀가하지 않아 선산에 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임 총장이 탄 쏘나타 차량 조수석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화덕과 함께 “인간관계를 잘 못 맺은 것 같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제14회 연차대회가 11일 순천 청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의원 총회와 함께 열린 이 날 복합지구 연차대회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박옥천 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태섭 전 국제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355-A지구 이병재 총재, 355-B1지구 박영화 총재, 355-B2지구 김재훈 총재, 355-B3지구 양재원 총재, 355-C지구 손도수 총재, 355-D지구 김창범 총재, 355-E지구 박명식 총재와 각지구 회원 등 2,0...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는 10일, 풍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약 23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나무 보훈퀴즈왕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의 상징적인 의미와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하는 보훈관련 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며 보훈 퀴즈왕을 선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금년도에는 6.25전쟁 사진전, 나라사랑 큰나무 보물찾기, 애교심 함양 이벤트 등 특색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의 품격 제고와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산 보훈 체험 ...
지난 4일 전국 12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중·고등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강규민(순천신흥중 3년) 군과 배영헌(순천매산고 3년) 군이 최고 득점을 올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대표 중학생 111명과 고등학교 대표 학생 211명 총 322명의 학생이 참석해 실력을 겨룬 결과, 두 학생이 중·고등부에서 각각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 중학생부에서 최고득점을 올린 순천신흥중 강규민군은 수업시간을 통해 기본개념을 충실히 익히고, 교내 수학학습동아리를 이끌면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과 문제해결과정의 즐거움...
순천시청 별관(옛 시네마 극장)을 소유하고 있는 문화원이 최근 순천시에 임대차 계약 체결을 요구했으나 시가 거부해 마찰을 빚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별관 건물 소유권을 확인받은 순천문화원은 순천시가 현재 별관에 9개과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당연히 임대료나 관리비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많은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해 쓰고 있는 별관 임차료를 내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거부입장을 밝혔다. 한편순천시로부터 예산지원이 끊기면서 사실상 활동 실적이 거의 없는 순천 문화원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