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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구조대,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7일 구례군 광의면 한농가를 찾아 농촌의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악구조대원은 10여 명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실수확 등 농가의 일손을 덜어 주었다. 한편,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한 강명원 산악구조대장은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1년동안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기뻣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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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공 수훈자 산수연 행사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지난 1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회장 김화수)에서 주관한 제4회 위로연(산수연) 행사에 참석 했다. 이 날 개최된 행사에는 장병국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여수시 지회장, 왕봉화 대한민국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여수시 지회장, 최정옥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여수시 지회장, 서종섭 대한민국 베트남 참전유공자회가 참석 했다. 여수시 지회장, 정승균 대한민국 여수시 재향군인회장, 여수시 오천동에 열리는 해양경찰학교 청사 신축 기공식 관련으로 불참한 김충석 여수시장을 대신한 김종현 환경복지국장, 김형규 여수시 의회의장을 대신한 고효주와 김순빈 두 시의원을 비롯한 귀빈들과 보훈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는 김화수 지회장인사말에 이어 강 지청장의 축사, 황치종 무공수훈자회 자문위원의 만세 삼창, 그리고 오찬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이후 2부 행사에서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마지막으로 참석자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강 지청장은 “한 평생 나라를 지키고 사랑했던 보훈가족의 숭고한 열정을 이제는 일반 국민을 선도해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더불어 호국 안보의식으로 국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기여하는 원로로서 쏟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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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 기업 지원순천시가 수출을 증대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 기업에 대한 지원한다고 했다. 17일 양정길 실무자에 따르면 “항공, 숙박료 등 많은 경비 소요로 해외 바이어 초청이 어렵고 인력 자금 등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고 했다. 또 “그 동안 국제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해 경비를 지원하던 것을 해와 바이어 초청 기업에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원 대상은 자체 해외 마케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면서 수출 상담 초청을 통해 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수출업체, 수출 상담 계약을 위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중소기업이다. 초청 신청서 개요 등 관련 자료를 초청 15일전에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 여부를 결정 국내외 항공료, 통역료 등에 대해 아시아권 100만원, 유럽 미주권은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 뿐만 아니라 순천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참가할 경우에도 국내 50만원, 아시아권 100만원, 유럽 미주권은 15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료, 부스 임차비, 통역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병선 과장은 “해외 바이어 초청 기업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맞춤식 지원으로 수출시장 확대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 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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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원행정 배우자순천시 선진 민원 행정을 배우기 위한 타 지방자치단체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충청남도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22명 등을 비롯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도 안산시, 서울 동작구, 부산 연제구 등 70여 명이 순천시에서 추진중인 우수 민원 시책 벤치마킹과 순천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순천시는 2004년 2월 인허가 민원과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여권발급 민원을 비롯해 증명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를 설치 민원 신청시 접수에서 처리까지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민원 처리제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점태 민원 과장은 “타 지자체 벤치마킹으로 민원 행정 우수사례 전파는 물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지, 주요 시책 등 시정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민원공무원의 날에 2010 민원행정분야 대통령상을 수상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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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뷰티사랑봉사단, 아름다움 나눠 드려요순천시 에코뷰티사랑봉사단은 매월 2회 동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세대를 찾아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자원봉사자 62명이 이용, 미용, 피부미용, 세탁, 목욕 등 생활 서비스와 말벗, 건강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코뷰티사랑봉사단은 지난달 4일 공중위생영업자 107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가운데 이웃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첫 번째 수요일과 세 번째 일요일에 주기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단은 지난 1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목욕 및 집안 청소와 이발까지 실시하는 등 참 봉사 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에코뷰티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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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관련 순천 A변호사 압수수색지난 15일, 부산저축은행이 전남지역 사업과 관련해 지방 고위공직자에게 전 방위 로비를 한 혐의 받고 있는 순천 판사 출신 A변호사 사무실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와 각종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검찰은 A 변호사가 부산저축은행이 전남지역 사업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 등 고위 공직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A변호사를 조만간 소환해 뇌물을 전달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뇌물의 최종 목적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 저축은행이 A변호사를 통해 편의를 부탁한 사업과 그 내용 등 검찰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운 한편, 잔뜩 긴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부산저축은행은 전남 신안군 등에 복합리조트를 개발한다며 신안월드 등 9개 특수목적법인에 3000억원을 불법 대출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또 검찰은 불법 대출한 돈의 일부가 비자금으로 조성돼 지역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 등에게 살포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부산저축은행이 주간사로 2007년부터 전남 신안과 고흥에서 추진했던 '중소형 조선 특화도시'사업에서도 뇌물이 뿌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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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 위문품 전수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14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공상군경 조진욱님, 무공수훈자 이성도님, 전상군경 본인이면서 전몰군경의 자녀인 서정태님 등 보훈가족 자택 세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실시하고, 국가보훈처장님 위문품을 전수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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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지 위생업소 특별 점검순천시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락지 주변 식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이용객이 집중되는 청소골, 상사호 주변 등 행락지 주변업소 190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먹고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및 위생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부당요금 징수 행위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지하수를 식수로 쓰거나 식기 세척에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수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등을 점검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생상태, 시설기준 등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지도를 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 명백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일종 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으로 행락지 주변 음식점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안전한 먹을거리 정착과 친절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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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반월상 연골이식수술 성공16일, 순천산재병원 이동녕 제2정형외과장이 전남 동부권 최초로 ‘반월상 연골 이식수술’을 성공해 지역 의료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김모(32)씨가 “3년여 전부터 좌측 무릎의 식감한 통증으로 고통 받던 중 최근 순천산재병원에서 연골 이식수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입원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는 것. 김 씨는 그동안 치료를 위해 서울 병원들을 알아보았으나 수술하는 병원도 드물고 수백만 원의 비용 때문에 포기한 상태로 지내다가 이번에 치료를 받게 됐다. 김 씨는 이번 수술로 통증이 경감되고 재활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반월상 연골’이란 무릎 뼈 사이에 끼어 있는 반달모양의 말랑말랑한 연골로서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으로, 연골이 파손된다면 정상인보다 2~3배의 힘이 가해져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현재 ‘반월상 연골 이식수술‘은 최 고난이도 수술로서 서울소재 몇 개 대학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하여 지역에서는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이 과장의 수술 성공 쾌거는 지역의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술 비용도 저렴하다. 이 과장은 그동안 서울대학교보라매병원 관절척추전문센터에서 근무하다 금년 3월 순천산재병원으로 입사한 슬관절 수술의 대가로 명성이 자자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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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풍수해 종합 대책 마련순천소방서은 오는 10월 15일까지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발생에 대비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위해 “풍수해대비 종합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행락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 하천, 계곡 등에 설치된 경고판, 간이인명구조구급함 등 물놀이 안전 시설물의 퇴색, 망실 등 훼손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게다가 시설물 관리자는 물론 인근주민 등에 대한 구조장비 사용법 및 응급 처치법 교육을 점검하는 등 내수면 익수사고 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또 호우?태풍 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근무체제 강화 및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유지 등으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로 했다. 또한 위험예상지역(고립지역)에 대해 소방차 진입여부 및 위험성을 확인하는 한편, 물놀이사고 다발지역에 수상구조대를 배치키로 했다. 아울러, 상황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광역 대응시스템 가동과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한발 앞선 소방력 전진 배치, 긴급구조 및 복구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기상이변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한 대응으로 여름 장마철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신고와 자율적인 안전의식 생활화를 당부했다. < 한 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