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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는 8,77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2015년도 여수시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7680억원으로 올해 7,005억 원보다 675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093억원으로 올해 934억원보다 159억원이 증액한분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감내용은 일반회계는 기초노령연금 등 사회복지 예산이 354억원, 특별회계는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하수종말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 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사업비 2,624억원 ▲도로?교통 및 지역개...
여수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업무 시작에 앞서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 친절구호 외치는 장면.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오늘도 고객을 위해, 친절 감동, 친절 감동, 화이팅” 오전 8시30분. 여수시 종합민원실은 매일 아침 우렁찬 구호소리와 함께 문을 연다. 직원 모두가 방문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실천을 위해 친절인사와 친절 다짐 구호를 힘차게 제창하면서 하루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 슬로건의 실천을 위해 친절 서비스 향상에...
LA한인축제에 참가한 여수지역 6개 업체들은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농?수?특산물 300박스 1,950만원 상당의 물품을지난 13일 오후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정례조회’에서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국부인회 여수지회와 이마트 여수점에서도 200만원의 후원증서를 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받은 후원금과 농수특산물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내 한부모 가구,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300여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시농수특산물 해외판촉추진위원회 오재성 위원장은 “각 참가업체 대표들이 자발적인 의지를 모아 ...
여수시는 조상의 소유 토지를 알 수 없는 후손들을 위해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일반 시민들이 좀처럼 하기 힘든 점에 착안,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는 물론 타 지역에 소재한 조상땅 찾기를 대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재산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75명이 신청해 615필지의 자료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 이어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상속인과 사망자의 관계가 명시된 서류(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등)를 지참해 여수시 민원지적과(☎061-65...
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14일 (사)한국언론사협회 주최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창조행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선정위원회를 열고 각계에서 추천?접수된 공적서를 심의?의결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 시장의 주요 공적으로는 지난 2002년 대검찰청 공안2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와 사법처리의 객관적 기준을 확립한 공로가인정받은것...
지난6일 마감한좋은이웃 희망나눔 장터가 순천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료했다.이날 행사는 풍요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 이마트 순천점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실시한 “2014 좋은이웃 희망+나눔장터”에서 참여자들은희망과 사랑의 나눔을 맛보았다.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벼룩 장터, 먹거리 장터, 나눔 장터, 재능기부 장터 그리고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는데 여기에 이마트순천점이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함으로 나눔의 행사가 더욱...
“땅의 주인은 사람이지만 진짜 주인은 하늘이다.” 천룡자 최순용 선도지사의 말이다. 풍수지리만큼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대상도 많지 않다. 믿는 사람에게는 종교에도 밀리지 않는 구원이자 삶의 나침반이다. 삶 속에 풍수지리가 깃들어 있지만 서구화된 교육과 종교적 가치관 때문에 풍수지리를 일반인들이 폭넓게 믿지 않는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 풍수지리는 무속과 미신의 언저리에 있는 그렇고 그런 것이다.하지만 학문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리학자나 철학자 중에도 풍수지리에 능통한 사람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분명...
지난 10년간 호남지역 순유출 인구가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전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호남권 전입자는 총 879만명이다. 전출자는 911만명으로 32만명이 타 시·도로 순유출됐다. 순유출은 전출자에서 전입자를 뺀 수치로, 순 이동인구를 말한다. 호남권 인구는 1970년 우리나라 인구의 20.4%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2년에는 10.2%로 떨어졌다. 2012년 기준으로 수도권 인구 비중은 49.4%였으며, 충청권과 영남권은 각각 10.4%, 25.9%였다. 연구원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남도의 자연에서 멋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올가을엔 전남 순천으로 초대합니다.”조충훈(사진)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멋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순천의 풍성한 가을 축제에 초대했다. 매년 순천시는 가을이면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을 중심으로 갈대축제가 열린다. 조 시장은 “순천만갈대축제는 이미 명품 축제로 소문이 자자하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로 연출했다”고 강조했다. 길놀이, 시민 어울마당과 순천에서 맛볼 수 있는 밥상 전시 및 웃장국밥과 오리골목 등 특화거리 운영을 통한...
늦가을 차디찬 바닷속엔 아직도 세월호가 잠겨 있다. 지난봄에 터진 세월호 참사 이후 벌써 반년이 흘렀다. 아직 진도실내체육관 등엔 떠나지 못한 10가족의 한없는 기다림이 이어지고 있다.“찬 물속에 있을 생때같은 내새끼가 보고 싶으면, 행여나 혹시나 기대하면서 팽목항에 나가 목놓아 울부짖으면 조금은 편해져요.”가족들은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때 1500여명이 북적였던 자원봉사자도 지금은 30여명만 머물고 있다. 15일 체육관에서 만난 가족들은 “수많은 인사들이 다녀갔지만 아무것도 이뤄진 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