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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장애인복지관, 전남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화합의 장 열어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광양시 일원에서 전남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서 즐거운 직업훈련생 어울마당’ 행사를 가졌다. 어울마당은 2012년부터 참여 기관이 돌아가면서 행사를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광양, 여수, 순천, 구례 등 4개 지역의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참여기관은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등이다. 행사는 참여자가 직업훈련생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국내 1호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 견학 ▲기관별 우수 훈련생(5명) 격려 및 사례공유 ▲배알도 수변공원 플로킹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13년에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설립한 기업으로 포항에 본사를 두고 그룹 내 사무지원, 클리닝, IT지원, 차량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광양사업장에는 직원 187명 중 장애인 101명(54%)을 채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훈련생 김**씨는 “포스코휴먼스에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광양제철소 직원식당에서 점심까지 먹으니 대기업 직원이 된 것 같았다”며 “배알도 섬정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친구들과 보물찾기로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 직업훈련생에게 표준사업장 작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포스코휴먼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속은 다르지만 직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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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성료광양시는 14일 신원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여수MBC‧MBC경남‧광양시체육회‧하동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2009년부터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매년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섬진강 둔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광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으며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코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풀 코스는 오전 9시에 광양 신원둔치 주차장에서 출발해 남도대교 인근(구례군 운천리)까지 이어진 코스로 진행됐다. 260여 명이 참가한 풀 코스에서는 김정열 씨(2시간46분23초, 포항시), 문선미 씨(3시간17분59초, 의왕시)가 각각 남녀 1등을 차지했다. 하프 부문에서는 진보성 씨(1시간17분22초, 부산광역시), 이선화 씨(1시간27분1초, 부산광역시)가, 10km 부문에서는 김승관 씨(36분, 광양시), 정순자 씨(41분7초, 진주시)가 각각 남녀 1등을 차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회가 많은 참가자의 열기와 함께 광양에서 다시 열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섬진강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이 대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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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김문수 후보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정책협약식'김문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순천본부와 4일,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도시는 과밀화되는 반면, 농어촌은 소멸위기에 처해 국가발전이 저해되고 지방은 황폐해지고 있다”며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는 법안을 입법할 것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김문수 후보는 “저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농어촌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기본소득 입법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1968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 효천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상임이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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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이정현 사용설명서” 필요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을 선거구 출마를 16일 선언했다. 선언문 첫 줄에는 “천지개벽을 시키겠다”라고 적혀있다. 주민을 섬기는 머슴이 자신의 정치철학이라 설명했다. 지방 소멸을 국가 재앙으로 규정했다. 이를 해결키 위해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오작교의 범위를 호남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보수와 진보, 진영논리, 지역감정을 벗어나 지역 번영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총선에 출마한 이정현을 두고 지역에서는 당락 여부를 떠나 “어떻게 써먹어야 하는가?”라는 주인정신에 기반한 실사구시의 전략이 필요하지 싶다. 그가 언급한 ‘천지개벽’은 이미 절반은 결과를 가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23년 4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 130만 평이 제철 관련 업종만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했던 규제를 이정현의 주도로 풀어냈다. 대통령에게 직보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대동해 현장을 방문한지 6개월 만에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이 가능토록 산업입지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같은 행보는 과거 포스코 제철소를 광양으로 끌어내린 설성 김종호 선생의 업적이 오버랩되는 부분이다. 김종호 선생은 군 장성, 전남지사와 건설부장관을 지내며 광양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규제 철폐 결과로 동호안에 이미 4조 4000억 신규 투자가 진행됐다. 포스코에서는 이곳에 올 초 32조 규모의 미래산업 투자계획이 세워졌다. 이를 두고 산업계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력(일자리, 세수, 연관산업, 도시경쟁력)보다 7배가 더 큰 사업이라는 전망이다. 또 하나 지난 2023년 구례군과 곡성군이 타 시군과 경합을 벌인 양수발전소도 두 곳 다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따라서 구례 곡성 각각 1조 4000억 원이 투입, 6000명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곡성군은 이정현이 구례군은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추우용 당협위원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에서는 이정현은 목표가 클수록 더욱 저돌적이나 과정은 살가워 흡인력이 크고 뚝심 있는 스타일이라는 평이다. “지역 번영을 위해 미친 듯이 일하고 싶다”라는 이정현의 사용설명서를 각 기관이나 업계에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시점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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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교육부에 전남 의대 신설 없는 의대정원 확대 문제 지적전남의대, 대학병원 설립 법안(「국립대학병원 법률안」 및 「공중보건장학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 서동용 국회의원 1호 법안)을 제출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윤석열 정부가 6일 발표한 이번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 계획이 빠진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신속한 전남의대 신설 결정을 요청했다. 13일 오후 서 의원은 의대 정원과 의과대학 신설을 담당하는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의료체계 구축의 필수적인 전남의대 신설을 당부했다.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외에 전남지역 의대 신설 등 필수·지역·공공 의료 취약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대책이 빠져있어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이면서, 특히 인구 70만 명이 밀집한 전남 동부권에는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의료 사각지대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온 상황이다. 이날 서동용 의원은“의료취약지역인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전남의대 신설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부에 전남의대 신설을 전제한 정원 배정을 복지부와 다시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더해“전남의대와 함께 지역에 10년간 의무 복무하는 <지역의사제 법> 통과와 지역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소멸 저지까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자 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 TF팀 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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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LF리조트와 지역 현안 사업 논의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17일 오후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LF리조트 최대열 이사와 만나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LF가 시행하는 3천 7백억 원이 투입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70만 평의 규모로 골프장 27홀, 숙박시설 230실과 어린왕자 박물관, 무동력 모노레일 등 산악형 관광 체험시설과 오락 휴양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작년 12월 LF리조트는 5백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을 공개하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등 구봉산 내 다른 관광사업과 케이블카를 연계한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케이블카와 연결되는 테마파크 안에는 전문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등 가족들을 위한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봉산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상시근로자 1,535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170만 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동용 의원은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를 넘어 전남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중앙과 지역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LF리조트 최대열 이사도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면서 서동용 의원과도 긴밀히 협의해 갈 것”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전라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이 승인되면 2025년 상반기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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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예비후보”선거사무소 개소이충재 제22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목) 오후 3시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황금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문양오 운영위원장,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임형석의원, 광양시의회 안영헌, 조현옥, 정회기, 신용식, 서영배의원, 구례군의회 선상원의원 등 각계각층의 이충재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지지자들은 평생 동안 노동자 인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 예비후보를 열렬히 응원하며“광양만권 발전을 위해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이충재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후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이충재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개소식에도 참석한 김동명 위원장은“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설 유일한 후보, 민주주의·민생·평화를 위해 평생 달려온 이충재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광양만권과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자”고 밝혔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더불어 지지층의 확고한 밑바닥 민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한다”며 “오직 시민과 함께, 시민만 바라보는 청렴의 정치일꾼, 유능한 정치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새 정치, 자기 이권 정치 세력에 맞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 정치를 혁신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 출신인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0년 광양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했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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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다전과자 이충재 예비후보, ‘전과 발언’이낙연 전 대표 규탄 및 정계은퇴 촉구이충재 제22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의원 중 44%가 전과자’라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있는 작금의 시기에도 본인을 위한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하려는 등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분열의 길을 책동하고 있다”며 “이는 며칠 전 성대하게 열렸던 김대중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님의 유훈을 무시하고, 통합과 단결이 아닌 분열의 길로 나아가려는 이기적인 모습이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분이 본인의 정치적 유불리를 위해 민주화 운동을 한 동지들을 배신하며 전과자 운운하는 등 실망스러운 언행을 일삼고 있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념을 지키며 권력에 맞서 앞장서서 행동해 훈장같은 전과를 얻은 동지들을 싸잡아서 매도하고, 민주당 전체를 기만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과와 정계은퇴를 촉구하였다. 끝으로 노동운동으로 민주당 최다전과자(7건)인 이충재 예비후보는“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최근 테러행위로 민주당이 위기속에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민주당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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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2024 신년인사회 개최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1월 3일 10:00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구례군, 보성군내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정찬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방송사 및 언론인대표,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순천상의 2024상공대상 시상식과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기업이 어려운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하고, “올해 순천상공회의소가 85주년이 된 만큼 청년이 가장 머무르고 싶고 살고싶은 일류도시 순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순천의 대 도약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을 대신해 참석한 정찬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은 “올해 전남도 예산은 정부 예산신장률 보다 2.8% 높은 총 12조 2천억원으로, 순천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비와 갯벌치유여행 머드 플랫 파크 설계비 등의 국고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동력 삼아 지역상공인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한 순천형 K-디즈니 조성과 지식 집약형 미래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순천만의 품격을 도심까지 확장하는 도시발전축 조성과 어린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진료받는 순천형 공공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는 명품정주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순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욱 죽암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024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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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섬진강 유역 수질보전 방안 공동 대응광양시는 제42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기관 광양시, 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22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996년 섬진강유역 수질보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에서 제안해 1997년 12월 창립했으며, 섬진강수계 10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남원시, 남해군,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진안군, 하동군 등 10개 시군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운영규약을 일부개정하고 섬진강 유역의 수질보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섬진강 대탐사,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2024년도 사업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24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섬진강 대탐사에서 섬진강 유역의 생태, 문화탐방 및 체험을 통해 역사․문화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24년 8월 곡성(회원기관)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에서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들이 모여 강 보전에 대한 지역별․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이 공존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에서는 섬진강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훼손에 의한 수질 악화를 경계하고 토종어류방류사업, 쓰레기 수거 사업,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섬진강을 보호하고 직면한 문제점들을 공동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 섬진강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회장)은 “지금까지 노력해 지켜온 섬진강의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수질개선과 유량 확보, 피해 예방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회원기관 모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