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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도답게 약속지켜라”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인 김선동 의원은 2일 오전 10시 순천시 농민회, 한농연, 한우협회, 여성농민회 등이 참석한 전남도의 농업정책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농업은 생존권에 관한 문제다. 전라남도와 박준영지사가 이를 해결해주지 못해 개탄스럽다”며 “전라남도는 농도답게 농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벼경영안정대책비를 전라남도가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축산농가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미FTA 재협상을 미국에 요구해야 하고, 만약 재협상이 안 된다면 폐기시켜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선동 의원은 19대 총선 후보자로서 농업농촌문제와 관련 ‘농가부채해결’ ‘농업예산 확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축산물 자급율 향상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사료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법 제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료가격 안정실현, 가격폭락시 긴급수매제, 긴급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수급안정을 공약으로 내 걸 예정이다. 또한 축종별 연합회 육성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시키고,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꾀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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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출마 회견 “야권 연대” 강조21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기자 회견을 통해 “4·11 총선은 MB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했다. 게다가 “한·미FTA를 폐기하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순천에서 뿌려진 야권연대의 감동과 희망의 불씨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로 이어졌고, 한·미FTA비준저지 투쟁에 야당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에 대해서 “순천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1년을 10년 처럼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정원박람회 행사를 불과 1년 앞두고 개인의 일신 영달과 출세를 위해 시장직을 사임한 것은 너무도 무책임한 일이다”라며 시장직을 사퇴하고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노관규 전 시장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책임정치 실현을 위해 순천시민들께서 무책임한 정치에 단죄를 해야 한다”며 노 예비후보를 공격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인의 일신영달과 출세야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으로 야권과 국민모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인만큼 위대한 시민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한·미FTA발효를 중단시키고 독소조항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폐기’와 ‘농가부채탕감,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비정규직문제 해결로 사람중심’,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구축’, ‘카드수수료인하’, 중소상인·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 마련’,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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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관위, 순천시장 예비후보 고발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A 씨를 검찰에 고발 했다. 16일 도 선관위는 "A 씨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선거구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수를 초청해 공연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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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거법 위반 속출오는 4ㆍ11 총선과 순천시장 보궐선거를 동시에 치루는 순천지역에서 각종 선거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적발 되고 있다. 9일,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순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P씨가 지난 8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유명가수를 불러 공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것. 또 선관위는 전문연예인의 공연을 기부행위라 보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선관위 관계자는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친목모임에서 나와 공연하는 것은 가능하나, 공연을 직업으로 삼고 활동하는 연예인의 공연은 무형의 기부행위에 해당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지원센터 소장인 정모씨가 시 주관행사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인 노관규 전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발언을 하는 등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중립의무를 위반해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게다가 지난달 28일 희망 나눔 행사에서 전임시장 업적 홍보와 참석자에게 소개한 순천시 여성단체협회회장인 김모씨와 같은 행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는 발언을 한 B후보에 대해서도 서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여러 건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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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 ‘sing sing sing' 공연순천시는 다음달 15일 저녁 7시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1 송년음악회 ‘재즈파크 빅밴드와 가수 유열과 신효범이 함께하는 sing sing sing'을 공연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감미로운 재즈 무대로 송년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재즈파크 빅밴드와 재즈싱어로 변신한 인기가수 유열과 신효범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한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한국의 젊은 뮤지션 17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재즈밴드로 청중을 압도하는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들 빅밴드를 클래식의 교향악단에 견주어 ‘재즈오케스트라’로 부르기도 한다. 이번 순천공연에서는 빅밴드 연주곡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sing sing sing'과 ’in the mood'를 원곡의 스윙 리듬 대신 강력한 펑크로 재해석해 젊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즈곡 중의 하나인 'Fly me to the moon'은 감미로운 보사노바 스타일로 연주하여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재즈싱어로 변신한 가수 유열은 ‘화려한 날은 가고’, ‘이별 이래’ 등 자신의 히트곡을 재즈빅밴드에 맞게 편곡하여 들려주며 가수 신효범은 ‘난 널 사랑해’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유명 재즈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예술회관 정회원 30%, 20인 이상 일반단체 20%, 학생단체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순천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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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1동, 짜장면 한 그릇의 따뜻한 온정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중화요리업체 자금성(사장 이정선)에서 22일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짜장면 한 그릇의 따뜻한 온정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자금성에서는 이날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지역 가수의 노래와 각설이타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순천라이온스회원 10명이 자원봉사를 펼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자금성에서는 8년째 SOS 어린이마을, 성신원, 소년소녀가장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이정선 사장은 봉사는 건강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을 돌봐야 하는 사회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에서는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겨울이 더욱 힘든 계절인데 따뜻한 사랑이 지역의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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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10minutes’, 소방관은 ‘5minutes’세상의 모든 남성을 단 10분이면 유혹할 수 있다는 인기가수 이효리씨의 자신감처럼, 소방관들에게도 어떤 사건?사고라도 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여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우리 소방관들에게 이 ‘5분’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빠른 출동을 의미하는 상징적 수치가 아니다. 매 출동시마다 이 한도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실제로 이를 기록해가며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심폐기능이 정지된 지 4분이 지나면 뇌사가 시작된다. 설사 나중에 의식을 되찾더라도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화재의 경우도 화점이 발생한지 5분이 지나면 화염의 확산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화재진압이 어려워짐은 물론이거니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늘어나고 재산상의 피해범위 또한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구급차를 포함한 모든 소방차량은 지령이 하달됨과 동시에 모든 역량을 다해 현장도착에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출동을 하다보면, 소방차량에 길을 비켜주지 않으려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다. 전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개인적인 용무를 더 우선시 하는 일부 운전자들이 차선에 한 대만 존재하더라도 차량편대의 속도는 급격히 저하된다. 신고가 접수된 현장근처에 들어서더라도 또다른 장애물이 차량진입을 어렵게 한다. 골목골목 주차된 불법 주정차차량으로 인해 차량크기가 큰 소방차량이 현장에 근거리 접근하기가 대단히 곤란한 것이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체될 뿐 아니라 심지어 그 자리에서 소방호스를 들고 뛰어서 현장까지 접근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화재위험은 뉴스 속 어느 특정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주변에 상존하는 가능성이다. 나와 우리가족, 그리고 이웃이 언제 어느때라도 119의 도움을 받게 될 수 있음을 직시하고, ‘소방차량에 길 비켜주기’, ‘소방통로에 주정차하지 않기’를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양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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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수다 뮤지컬 ‘메노포즈’ 공연순천시는 오는 29일 중년 여성들의 유쾌한 수다 인기 뮤지컬 메노포즈 공연을 오후 3시와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메노포즈는 40∼50대 네명의 중년 여성들이 백화점 란제리 매장에서 우연히 만나 속옷을 놓고 티격태격하다 자신들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해 당당한 여성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가수 혜은이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구혜령, 진아라, 유보영 등이 출연한다. 메노포즈 공연은 갱년기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다룬 인기 뮤지컬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의상과 음악도 60∼80년대 올드 팝송인 ‘YMCA''Only You', 'Stayin Alive' 등 익숙한 멜로디가 중년 관객들의 향수를 건드리며 감수성을 자극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고급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고 오후 3시 공연은 객석나눔 일환으로 소외계층 여성과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후 7시 30분은 유료 공연으로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예술회관 정회원 30%, 20인 이상 일반단체 2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공연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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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30일 팔마중학교 앞 광장에서 1000 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작은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POP 글씨와 생활수묵화 전시, 요가,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홍보 동영상 상영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활동 사항을 선보였다. 또한, 작은음악회에서는 통기타 가수, 색소폰, 성악, 전국노래자랑 순천시편 대상자 해룡면 트로트신동 박아마랑스 등을 초청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강생의 사기 진작과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 사항을 공개 주민들의 참여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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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수다.” 처럼, “모범 공무원”이 있어 화재요즘 “나 가수다.” 처럼, 전남 순천시청에도 화려하게 빛이 난 모범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 박정숙 순천시청 주민생활지원 과장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수급자 생활에서 탈 수급자로 자립하는데 희망과 터전을 마련해 줘 의미가 더욱더 깊다. 이에 박 과장은 지난달 31일, 순천시 동외동 178-5번지 약 50평의 건물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롭게 태어난 "드림건축주거복지" 자활공동체 근로자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3년간을 무료로 임대를 해줘 화재다. 이로 인해 드림건축 주거복지 공동체의 구성원 7명은 수급자로써 자발적 공동체 창업을 통해 탈 수급자로 자립하는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 이들은 2002년 4월 1일 순천시로부터 자활사업 주거복지사업단으로 인증 받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택개보수 및 인테리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등 스스로의 열정을 발휘. 오늘의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드림건축주거복지" 자활공동체 근로자 김씨는 “박정숙 과장의 깊은 뜻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어려운 환경과 역경이 온다 해도 타 수급자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했다. 이 같은 보석처럼, 빛이 난 모범 공무원의 참 모습이 암울하고 어려운 삶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고로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냅시다.”라는 시민들의 여론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