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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복절 맞아 삼일동 태극기 달기 운동여수시 삼일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상암로 주요 도로변에서 동 직원, 삼일동주민자치위원회, 연합청년회,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가로기 200개, 태극기 바람개비 200개, 만국기 형태 태극기 1만 개를 설치했다. 특히 태극기 바람개비와 만국기 형태 태극기를 함께 설치해 바람에 휘날리는 모양이 장관을 연출하며 상암로 일대를 통행하는 차량 및 지역민들에게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에서 200만 원 상당의 만국기 형태 태극기를 지원했고, 삼일동 마을 및 상가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차주민 삼일동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라사랑 운동과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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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정부 우수 수행기관 선정순천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지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순천시니어클럽은 1차 계량평가와 2차 비계량 정성평가에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니어클럽은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사업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021년 하반기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순천형 노인일자리 손질멸치, 드림애실버카페3호점, 사회서비스형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서 총 1,4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함께 노력해준 시니어클럽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일하시기 편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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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회네 F&B, 순천시 푸드마켓에 배즙 100상자 나눔 실천순천시 낙안면 소재 승회네 F&B(대표 안정현,곽은미)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도라지배즙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배즙은 순천시 푸드마켓으로 전달되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승회네F&B 안정현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승회네 F&B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승회네 F&B(대표 안정현, 곽은미)는 낙안면 이곡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배, 사과, 양파)을 가공 판매하는 농업경영체로 2019년부터 순천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에 다수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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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으로 홀로사는 어르신 안부 살펴순천시 낙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정)는 지난 6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36가구를 대상으로 장조림, 나물볶음 등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 나눔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행정과 연계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김효정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있기에 항상 든든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안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중 독거노인 세대에 ‘희망드림 꾸러미 전달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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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선 없는 도심’ 만든다,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전남 구례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1k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구간은 도심을 관통하는 중심도로이자 평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 통신주, 가공선로 등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지역민의 개선요구가 높았다. 이에 구례군과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 5개사가 협약을 맺고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하여 2022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도심 내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중화 사업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및 통행제한 등이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구례군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1.5km 구간과 북초등학교에서 그리스텔까지 1.1km 구간에 총 97억 원을 투입하여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구례읍 중앙로 일대 버스터미널 CU편의점에서 반달곰식당까지 1km 구간도 지중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구례읍 전체 시가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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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김윤서 양, 전라남도 청소년상 면학부분 수상곡성군 김윤서(20) 양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2021년 전라남도 청소년상’ 면학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상’은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전라남도 내 시장·군수, 교육감 및 각급 학교장, 청소년관련 법인·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표창부문은 효행, 봉사,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으로 구분되며 각각 1명씩 총 7명을 표창한다. 김윤서(20) 양은 곡성군 학교밖 청소년을 대표해 전라남도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해왔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국제청소년성취포장제에 참여해 ‘동장’을 받기도 했다. 김윤서 양의 특기는 영상 제작이다. 이같은 능력을 활용해 광주전남 지역혁신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지역기업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재 대학교 1학년 자유전공학부에 재학 중인 김윤서 양은 2학년이 되면 영상디자인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할까 생각 중이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다. 전라남도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 시상을 결정했다. 김윤서 양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곡성군 학교밖 친구들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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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선도 ‘유기농 명인’ 모집전라남도가 독특한 친환경 선도 기술로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확산에 앞장선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전남도 유기농 명인’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로 살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농법으로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분야는 벼를 제외한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기타 등 5개다. 신청은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6월 11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 독창적 농법 개발, 농자재 개발, 기술보급 실적, 브랜드 개발, 수상 내용, 유기농 인증면적 등을 종합 평가해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 명인에게는 ‘유기농 명인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명인이 운영하는 농장에는 안내판을 설치 지원한다. 생산제품에는 전남도에서 개발한 유기농 명인 브랜드 ‘명인드림’을 표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업 홍보를 위한 제품전시,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참가,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 출강, 해외 우수사례 연수 제공 등 지원 혜택이 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은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헌신하고 명망있는 농업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유기농 명인 제품의 소비·유통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조례를 제정한 후, 2011년부터 명인을 지정했다. 현재까지 22명이 지정돼 활동 중이다. 유기농 명인은 전남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정책 자문에 참여하며, 기술 전수와 책자발간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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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순천권역 발대식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4일 정원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순천권역 발대식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관개선에 기여하는 현장밀착형 교육프로젝트로써 호남권역에서는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팀과 멘토 작가들은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을 통해 부지에 적합한 구상과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순천문화건강센터, 동천변, 순천만습지 소리체험관 등 총 5곳에 작품을 조성하고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순천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꽃피워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순천시와 함께 경기 오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5개 권역 25개 팀이 공모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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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드림단,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실외정원을 순천 시민정원사로 구성된 순천정원드림단과 함께 ‘신록’이라는 콘셉트로 사계절 화단을 조성하였다. 정원드림단원들은 기존 정원에 식재된 일년초 식물들의 계절별 보식작업에 따른 유지관리비용 발생, 정원식물의 성장과 계절변화를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 등의 의견을 모아 사계절의 색채미를 느낄 수 있도록 꽃만이 아닌 정원식물이 가지고 있는 잎, 줄기의 색채감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였다. 화단에는 사초와 휴케라, 램즈이어, 무늬병꽃 등을 식재하였고 전체적인 정원의 구조감 형성을 위하여 상록성 식물인 천리향과 율마, 낙엽성 관목인 미스김라일락, 작약 등으로 수직적 구조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번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에 들어간 정원식물들은 순천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종으로, 정원지원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최신 트렌드의 모델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정원드림단의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은 정원디자인부터 설계, 조성 및 가꾸기까지 시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뜻깊은 정원이다.”며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식물과 소재를 직접 보고 구매하여 정원을 손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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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 나눔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5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떡국 180kg과 닭고기 등 120만원 상당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 위문품 전달은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사회에서 후원의 손길이 더해져 이루어지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들이 개별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돼 매년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해 왔다. 2020년도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희망드림(Dream) 꾸러미’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반짝반짝 보금자리 사업’, ‘독거노인 가족만들기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과 협업하여 해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삼열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라도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위문품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형익 낙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민들이 자발적 기부행렬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