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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17일, 연향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조 후보는 "선거에 승리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게다가 "순천 역사상 최대 토목사업에 소홀함이 없도록 알뜰하게 잘 마무리해 반드시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후보는 "정원박람회는 사실상 초보시장으로선 업무 등 조직 파악하는 데만 1년이 걸려 사실상 손도 대지 못하고 끝나버릴 것"이라며 "순천시 조직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만큼 짧은 2년 임기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동안 조 후보는 생활형 맞춤공약을 개발해 모두 40여 개 중 19개를 발표, 봉화산 둘레길과 폐 철길을 이용한 신도심 편백나무 운동길 조성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공약을 제시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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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 순천·광양 등 무더기 적발순천과 광양시, 보성 등 각종 행정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가 전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순천시에 대해 89건의 행정 조치 및 8억여 원 상당의 회수 및 추징 등 재정 조치를 했다. 게다가 광양시는 87건의 행정조치 및 12억여 원의 재정 조치를 했다. 이어 보성군에 대해서는 73건의 행정조치 및 14억여 원의 재정 조치 그리고 신안군에 대해서는 92건의 행정 조치 및 13억여 원의 재정조치를 각각 했다. 이와 관련 순천시는 지난 2009부터 2011년까지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다 적발돼 통보된 5,924건 가운데 1,025건에 대해 범칙금 통고처분 및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방치해 관계 공무원이 징계처분됐다. 또,징계처분된 순천시 관계 공무원 2명은 투기목적의 농지 매입을 방지하기 위해 1천㎡ 미만만 농지 취득 자격 증명을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1천㎡를 초과한 15명에게 무단으로 증명서를 발급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오는 2013년 개최되는 순천만 국제 박람회와 관련해 1억 7천만 원 규모의 이미지 통일화 사업(EI)의 수의계약은 법인이 직접 과업을 수행할 때에만 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규정돼 있는데도 순천시가 계약체결한 A 진흥원 연구원 13명 가운데 무려 9명이 일반 디자인 회사로 구성됐지만 순천시가 이를 묵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순천시 국제정원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억 대의 순천만 국제 습지센터의 건립 설계 용역 계약 및 준공 과정에서 B 건축사무소가 애초 납품목록에 포함된 설계계산서 등이 납품되지 않았고 평면도 등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준공검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부적정하게 했다. 또 광양시는 12억 대의 광양읍 서천음악 분수대 설치공사와 관련해 이 공사를 도급 받은 건설사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직접 시공 계획서를 통보하지 안 했는데도 시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봐주기 행정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시는 또, 고급 오락장 취득 시 취득세를 중과세 해야 하는데도 2건에 대한 고급오락장의 취득세를 중과세(10%) 하지 않고 일반과세(2%) 하는 바람에 2천6백만 원의 취득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광양시는 이와 함께 290억 원 규모의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및 122억 원이 투자되는 광양 마동 웰빙 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사업을 재정 투.융자 심사 없이 추진하고 골재채취허가를 신청하면서 토지사용승낙서 일부가 빠졌으나 골재채취허가를 해줘 업주와 관계 공무원 간 유착의혹마저 제기됐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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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원예체험장, 생태정원으로 오세요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내 생태정원관과 선인장 전시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승주읍 신학리 상사조절지댐 상류에 위치한 산지원예체험장내 800㎡ 규모의 생태 정원관과 선인장 전시관에는 야생화와 다육식물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생태정원관에는 허브 식물을 비롯한 70여 종의 야생초화류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선인장 전시관에는 게발선인장, 기둥선인장 등 50여 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할미꽃을 직접 분에 심어가는 행사를 3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상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지원예체험장을 사계절 꽃이 있고 푸르른 생태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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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순천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핵안보 정상회의 및 화랑훈련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세무서장을 비롯한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및 4월 화랑훈련, 4.11 총선거 실시에 따른 각 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에 서복남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우리 지역은 여수세계박람회와 4.11 총선거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안보의식 고취와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돈독히 하여 지역안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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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간벌목 방치 대형산불숲가꾸기 사업은 1998년 IMF체제 이후 증가하는 실업자를 흡수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숲가꾸기 사업을 포함시켜 생산성 높은 산림으로 전환하기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현재 숲가꾸기 보존사업으로 베어낸 나무들이 야산 곳곳에 쌓여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에 대형산불로 확산시킬 우려가 높다. 이처럼 간벌목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지만 산에는 여전히 간벌한 뒤 나온 부산물들이 가득하다. 이 부산물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바짝 마른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산불이 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산속의 화약고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처리가 시급하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순천시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마른 간벌목 때문에 순식간에 주변을 태우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연소확대 될 뻔한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만약 초기진화에 실패하고 바람이라도 불었다면 비화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왔을 것이다. 아직도 숲 가꾸기 사업으로 우리 주변엔 간벌목들이 야산 곳곳에 널려있어 산불예방 차원에서라도 처리가 시급하다. 현실적으로 간벌작업을 하면서 하산하는 곳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예산확보 방안도 강구해야 겠고 한편으로는 간벌목을 유기질 비료, 가축 사료로 공급하거나 신재생 바이오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산불과 여름철 홍수예방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소방장 전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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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행정 시민 참여한다.순천시는 지난 15일 민원인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시민 건의사항, 여론 등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e-민원모니터 5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e-민원모니터 요원은 지난달 20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로 지역, 직업, 연령, 성별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e-민원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이나 시정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민원인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를 모니터링하여 on-Line이나 off-Line을 통해 제안 또는 건의하게 된다. 또한, 시정에 대한 홍보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미담, 수범사례, 건의사항, 여론 등을 수렴하여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시청 민원실에서 노약자 및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신청서 작성 대행 및 민원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e-민원모니터는 56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50여 건의 생활민원을 건의 해결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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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 10% 소득 향상순천시는 3월 15일 한미FTA 발효에 따른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16일 이혜영 실무자는 “FTA 대책 마련을 위해 1읍면 1특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의 구조적 약점인 고비용, 고령화, 소농위주의 농업을 극복하고 농업소득 10% 향상을 위해 강소농 육성 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 올해 210농가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500농가의 강소농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12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은 강소농 육성 전략 특강과 촌장에 농원대표로부터 ‘강소농으로 가는 길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 소득조사표 작성법을 통한 경영 분석과 소득 10% 올리기를 위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실천 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해보는 참여식 실천 학습에 의한 코칭으로 이뤄졌다. 한편, 시는 한?미FTA 대책에 따른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3천500억원을 투입 농업인 복지증진, 농업소득 및 축산업 경쟁력 향상, 원예 과수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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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불편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순천시는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보행 보조차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몸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자 162명이다. 시는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20만원 범위내에서 80%∼90%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노인 보행 보조차 지원 신청서 및 지원비 지급 청구서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노인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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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납차량 세율인하 자동차세 돌려드려요순천시는 3월 15일 한미FTA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차량중 세율이 인하되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환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세율이 인하되는 차량은 배기량 1000cc이하와 2000cc 초과하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로 cc당 20원의 세액이 환급된다. 환급은 1월 연세액 납부세액에서 발효일 이후 기간(3.15∼12.31)에 인하된 세율을 적용한 차액분이다. 시에 따르면 환급대상 차량은 3천400여대 9000만원이며 이는 1월 연납차량의 3.1%에 해당되는 것으로 1대당 평균 환급액은 2만 6000원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되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개인별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소유주 계좌가 확인되면 입금할 계획이며 대상자가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직접 확인 신청하면 더욱 빠르게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749-32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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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환경지킴이 양성순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태계의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로양성하고자 오는 4월부터 자연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관, 천문대와 순천문학관을 연계 순천만의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교실, 태양 흑점 관측, 별자리 이야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천문교실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만의 대표적 명물인 2층 버스를 활용 아이들에게 추억과 재미을 안겨주고, 방학 기간 중에는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최종용 실무자는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순천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 자연과 생태계의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승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천혜의 갯벌과 그속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지의 메카가 되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연중 찾고 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