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주한외국공관 협력전-구름의 가장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엑스포아트갤러리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주한체코대사관, 주한페루대사관, 그리고 공동체 기반 작업을 해온 국내작가 4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한체코대사관은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다비드 톄신스키(Da...
여수․순천 10․19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광양 시민광장에서 첫 정부 주최로 열렸다.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 정부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것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김회재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인화 광양시장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규종 여순유족전국총연합 상임대표와 여순사건 유족 300...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오늘 10월 18일, 여순사건 74주기를 하루 앞두고 국가가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도록 책무를 담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다. 구체적인 보상 절차 등은 진상규명이 완료된 후에 논의하더라도 국가 폭력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에 대하여 국가가 보상을...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0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실증 현장 ▲여순사건 위령탑 후보지 현장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융합시스템을 구축한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활용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농가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정 시장은 “기후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탄소중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공약사항 78건을 확정하고, 13일 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에 게시했다. 공약사항은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소통화합 열린도시 7건 ▲인재육성 산업도시 14건 ▲문화예술 복지도시 24건 ▲해양관광 휴양도시 15건 ▲기후변화 선도도시 4건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13건 등 총 7개 분야에 78건으로 구성됐다. 핵심 공약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르신 무료시내버스 운영 ▲여수‧문수지구 활성화 및 ...
광양시가 여순 10·19사건 제74주기를 앞두고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난한 부침을 겪은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다크 투어를 추천한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제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제주 4·3사건 진압 출동을 거부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백운산에 둘러싸인 광양은 여순사건부터 한국전쟁까지 근현대 비극이 관통한 공간으로, 어두운 역사의 흔적에서 진실을 기억하려는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열리는 첫 ‘여수·순...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도 추석 전에 지급했다. 27만여 명, 약 98%의 시민에게 810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막힐 혈을 뚫었다는 평가다. 지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남면 여남중고등학교에서 하반기 첫 ‘찾아가는 여순사건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장수 여수유족회장과 김병호 전라남도 여순사건 자문위원, 남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장수 여수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유가족,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피해신고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진행된 김병호 위원의 강의에서는 ‘여순사건과 남면’을 주제로 여순사건의 발발 경위와 지역에 미친 영향, 피해 사실을 담은 과거, 현재의 사진과 자료 등으로 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첫 회의로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8명을 새로 위촉하고 위원장과 감사위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는 신지영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이, 감사위원으로는 홍재영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여수지회장이 선출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74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과 전야제, 문화예술제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9일 열리는 제74주년 합동 추념식이 여수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추모하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접수’가 유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여순사건 사실조사원 7명이 승주읍 등 6개 읍면 107개 마을에 찾아가 유족들에게 신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 마을은 여순사건 당시 주요한 피해를 입었지만 유족들이 고령이거나 교통이 불편해 신고가 어려운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시는 8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를 진행해 전월 보다 3배가량 증가한 170여 건을 접수했다. 신고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