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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주승용‘추석 민심잡기’ 경쟁내년 전남지사 선거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이낙연(영광·함평·장성·담양)·주승용(여수을)의원이 재래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추석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낙연 의원은 15일 오전 완도군 완도읍 5일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엔 목포 동부시장과 자유시장, 청호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고흥군 고흥읍 시장과 보성·벌교시장, 여수 진남시장과 서시장, 광양 중마시장과 광영시장 등 하루 6곳의 재래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서민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재래시장에서 생생한 민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정치권이 서민들의 고단한 삶에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고, 서민 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주승용 의원도 재래시장 투어를 통한 민심 잡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주 의원은 15일 하루에만 순천 웃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강진시장과 보성 매일시장, 장흥 토요시장, 여수 진남시장, 거북상가를 도는 강행군을 폈다. 주 의원은 시장 상인, 손님들과 환담하면서 추석 물가와 서민 생활 애환 등을 청취했고, 오는 17일까지 재래시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주 의원은 “민심의 바로미터인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지역민의 삶을 경청하고 있다”며 “상인들을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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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 추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교통 혼잡지역 소통대책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운수업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3개 팀 72명의 교통지도?단속반을 구성, 운영한다. 교통지도 단속반은 종합버스터미널, 순천역, 아랫장, 웃장, 역전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이중주차,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 교통질서 유지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제수용품 구입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오는 17일 아랫장에는 공무원 및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를 배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제수장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내 귀성객 및 시민들의 자동차 긴급정비에 대비 관내 종합정비업체 1개소, 부분정비업체 7개소에 대해 긴급 견인차량을 배치 비상근무토록 했다. 더불어 성묘객의 성묘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립공원묘지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공원묘지까지 연장하고 2회 증회 운행한다. 조용민 실무 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외부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 정비업체 정보제공, 시내 교통상황 유지 등을 위해 시청 교통과에 ‘교통대책종합상황실(061-749-3366, 3857)을 설치 운영한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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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장 국밥, 순천 대표음식 인기 짱!웃장 국밥이 순천시 대표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국밥 2그릇 이상 주문하면 국밥보다 먼저 나오는 수육 양이 넉넉하고 그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웃장 국밥은 지역에서 생산한 순수 국내산 재료로 냉동실에 들어가지 않은 돼지 머리고기, 콩나물, 야채 등의 싱싱한 재료만을 사용한다. 특히, 일반 국밥과는 달리 돼지창자 즉 곱창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돼지 삶은 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순천 웃장 국밥’을 순천시 대표 음식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9월 8일을 전국 최초 국밥데이(98 day)로 지정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웃장 국밥 골목은 지난 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음식 테마거리 200선’에 선정됐다. 심선 실무자는 “다음달 8일 국밥데이(98 day)를 위해 다양한 참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즐겨 먹는 웃장 국밥을 순천 대표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경제통상과 지역경제담당 749-3351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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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 관광코스 개발 나서순천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도시관광 코스 개발에 나서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조태훈 실무 계장은 “원도심 도시 관광은 원도심에 있는 여러 관광 자원을 활용.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에 오는 관광객을 도시로 이끌어 들인다는 전략이다.”는 것. 그래서 나온 방안이 도시를 맛보는 천 가지의 즐거움, 즉 ‘천가지로(天街地路) 맛 보는 도시락(都市의 樂)’ 프로젝트이다. 빈집이나 폐건물을 이용. 도심에 카페를 만들고, 천가지로의 도시 탐방 길을 조성해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의 관광객을 남제골과 문화의 거리, 청수골, 기독교박물관, 홍매화길, 웃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내세운 도시 관광자원으로는 웃장과 아랫장, 문화의 거리, 기독교선교박물관, 청수골, 남제골, 향교, 서원, 동천, 죽도봉, 봉화산, 역전시장 등이다. 원도심의 문화, 인물, 음식, 자연, 환경을 망라한 분야별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관광루트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순천의 다양한 문화+생태+시민의 일상이 테마가 있는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도시 관광 거리(5感) 조성이 핵심 과제이다. 그동안 원도심 주민들은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 동천, 원도심 등의 개별적 관광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도시관광 루트를 개발하고, 방문객의 요구에 맞춘 거점공간과 관광 프로젝트 개발, 원도심의 폐공간 등을 재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활용하고, 지역에 관광수익이 남을 수 있는 도시 관광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향동 일대가 지난 2010~2011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지정되어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고, 남제골 쉬엄쉬엄마을, 청수골 달빛마을, 조곡동 철도역사마을 등 재개발이 아닌 마을 만들기 사업,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전략 집중검토회의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관광 거점 공간 조성과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총사업비 11억5000만 원을 책정하고 국비 5억7500만 원(50%)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시비로 추경에 확보해 금년 10월에 착수, 2015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석호 실무 과장은 “원도심 활성화는 단시일 내에 성과는 어려운 사업이다. 주위의 성공사례를 보더라도 20~30년의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추진된 것이다. 또 반드시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해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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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시재생 전략 수집순천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재생 전략 수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12일 조태훈 실무자는 “지난 8~9일 도시 재생 전략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문가 오민근 박사(도시 재생 전문컨설턴트 대표)의 주제 하에 지금까지 연구 결과에 대해 집중 검토회의를 가졌다.”는 것. 이 결과 도시 재생 비전 설정은 △700년 역사가 생태환경을 낳다 △1000년의 생명, 1000가지 매력 △전통이 쉼 쉬는 여유로운 도시 △순천 100년의 미래 아이들의 손으로 △자연이 살아 있는 순천 △아름다운 문화 힘 모아 미래로 정했다. 도시 재생 비전을 ‘자연의 날줄과 문화의 씨줄로 엮어내는 천가지로(天街地路)’로 설정,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동천을 원도심과 연결하는 도시관광 루트를 개발해 도시 재생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원도심의 가치 자산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우선 순위를 도출했다. 1구역은 황금백화점과 지하상가, 문화의 거리, 패션의 거리, 중앙시장을, 2구역은 청소년 수련원과 순천의료원을, 3구역은 시립도서관과 웃장으로 구분해 각 구역에 맞는 특색을 살려 간다는 방침이다. 또 집중 검토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도출한 사업을 모두 23개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로 구분해 정리했다. 하드웨어는 빈 건물 및 공간 활용, 도시재생센터 조성, 빈집 특화,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조성, 둘레길 및 포토존 조성, 소통 브리지, 천가지로(路) 조성, 천가지수(水) 조성, 디자인 예술 자료실 조성 등이다. 소프트웨어는 이벤트 개최,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환경적 교통체계 개발, 원도심 색깔 입히기, 관광코스 개발 등이며, 휴먼웨어는 지역 알림이 양성, 원도심이 어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뒀다. 시는 원도심의 빈집 활용방안이 도시 재생에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어 원도심 9개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비어 있는 주택, 점포, 빌딩은 151곳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수립된 도시 재생전략은 다음 달까지 3차에 걸친 전략수립 추진상황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10월 중에 전문가 자문과 전라남도 승인을 얻어 국토부에 시범도시 지정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략은 전문 용역이나 공무원 위주의 프로젝트가 아닌 순수한 주민 위주의 전략을 세워 어느 때보다 실천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석호 실무 과장은 “지금까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과 노력을 했지만 신통치 않은 것은 특정 전문가 용 역이나 공무원 위주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며 “이번 전략은 순수한 민(民) 주도로 했기 때문에 실현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참고 : 천가지로(天街地路)는 하늘 아래 유일하게 순천이 살거리, 먹거리, 잠자리, 체험거리, 볼거리가 있다는 뜻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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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장 교통, 그들이 있어 가능했다.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흥행에 교통단속요원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박람회 지원 교통단속은 단속요원 19명과 보조원 5명, 단속차량 6대로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 없이 상시 단속한다. 단속요원들은 관람객이 불쾌하지 않게 교통안내 및 지도단속, 주정차 위반을 시정시키는 등 관람객이 만족하는 교통소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관람객이 폭주하는 주말 오천택지 주차장 및 해룡천변주차장과 시내 예식장 주변에서 주차 안내 및 정리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내 중심상가인 웃장, 아랫장, 중앙상가, 금당상가 등은 상가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인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속을 완화하고 있다. 단속요원 B씨는 날이 너무 더워 힘들기도 하지만 박람회장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최초로 만나는 사람이 우리 교통단속요원이라 더욱 친절하게 교통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민 실무 과장은 “지난 4월 20일 개막한 정원박람회 기간 중 하루 최고 9만 5천여 명이 방문 했을 때도 교통소통이 원활했다면서 이는 모두 교통지도단속 요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과 시민 모두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2부제 실천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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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3개 코스 소개▶ 순천여행 3개 코스 소개 먼저 ‘휴식이 있는 순천여행’은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코스로 1일 차는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 관람 후 숙박을 하고 2일 차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 선암사 → 조계산 굴목이재 진입 → 굴목이재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 → 굴목이재 걷기 → 송광사 → 귀가 코스다. 다음은 ‘체험이 있는 순천여행’으로 콘크리트 즐비한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경이로운 자연과 만나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관조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1일 차는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 관람 후 와온해변 해넘이를 감상하고 숙박한 후 2일 차 향림사 → 드라마촬영장 → 점심식사 → 낙안읍성 → 주암호 드라이브 → 고인돌 공원 → 귀가 코스다. 마지막으로 ‘여름방학 순천여행’ 코스는 소중한 자녀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배울 수 있는 여행코스로 1일 차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낙안읍성 →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과 선암사 관람 후 숙박을 하고 2일 차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 관람 후 와온 해변과 화포해변 등을 관람하고 귀가하는 코스다. ▶ 순천여행지 안내 → 순천만 순천만은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연안습지 중 하나로 갯벌로는 국내 최초로 람사르(Ramsar Convention)협약에 가입함으로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으로, 22.6㎢의 갯벌, 5.4㎢의 갈대 군락지, 220여 종의 철새, 갯벌에서 살아가는 120여 종의 식물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다. 세계적인 여행잡지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세 개를 받은 순천만에 서면 누구나 바람이 된다. 8천년 세월이 만들어낸 자연의 경이로움에 흠뻑 빠져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명소다. → 정원박람회장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란 주제로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축제로 33만평 광활한 대지에 23개국 83개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개장 51일 만에 188만 명이 다녀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정원박람회는 생태와 문화라는 시대정신 실천이 만들어낸 걸작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구촌 정원축제다. → 와온해변 순천시 해룡 앵무산 끝자락과 만나는 자리에 펼쳐진 드넓은 갯벌이다. 해넘이 아름다워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구불구불한 해안을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멀리 떠 있는 작은 섬들을 바라보는 맛이 일품이다. 해안에 자리 잡은 와온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 체험 관광 마을이다. ‘포구기행’의 저자 곽재구 시인은 하늘과 바다에서 함께 지는 찬란한 와온 노을을 보고 언젠가 이곳에서 생의 한 시간을 누이게 될 것을 예감, 현재 순천대 문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낙안읍성 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은 1천410m규모의 석성과 선조들의 정취가 살아 있는 280여 동의 초가집과 객사, 관아, 동헌 등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으며 220여 명의 주민이 읍성에서 살고 있다. 성곽 안에 둥그런 초가지붕이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풍경이 낙안읍성 얼굴이다. 조선시대 관청인 동헌과 객사, 저잣거리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초가지붕 아래 돌담을 걸어도 운치 있다. 특히 읍성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성곽 걷기와 초가집 툇마루에 앉아 밤하늘별을 보는 것은 낙안읍성 여행의 백미다.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낙안읍성 옆에 있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대한민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은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을 창간한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천여 점의 민예품이 전시된 품격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야외 전시실에서 교차 전시 되며, 단소와 거문고의 명인 故 김무규 선생의 고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한옥 운조루에 앉으면 지나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기품 있는 곳이다. → 선암사 승선교 아래로 보이는 강선루는 선암사를 상징하는 그림 같은 풍광이다. 우리나라 천태종 중심 사찰로 수많은 승려들이 강원과 선원에 머무르며 수도하고 있다. 사찰에 이르는 길은 사시사철 다양한 수목이 호위하는 아름다운 길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바쁜 일상에 쉼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고 한 정호승 시인의 '선암사 해우소‘는 선암사 여행을 더욱 가치 있게 한다. → 송광사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삼보사찰로 손꼽히는 송광사는 불법을 공부하는 학승들이 머무르는 대가람이다. 이름난 고승들을 배출한 도량으로 유명하지만, 경내로 이어지는 계곡이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국보42호), 혜심고신제서(국보43호) 등 국보 3점과 보물 10점을 비롯해 많은 불교 문화제를 보유한 사찰이다. 천연기념물 88호로 지정?보호되는 송광사 천자암 곱향나무인 쌍향수, 대웅전 앞마당으로 연결되는 능허교와 우화각의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불교의 장엄함을 생각게 하는 가치 있는 곳이다. → 순천전통차야생체험관 그윽한 멋이 가득한 한옥에서 우리나라 전통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조계산 자락의 고즈넉함을 즐기며 향기로운 차를 마시고 명상할 수 있다. ‘느림의 미학’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도 체험뿐 아니라 차 덖기, 다식 만들기, 화전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 한옥에서 하룻밤을 묵어도 좋다. → 조계산 굴목이재 조계산 굴목이재는 선암사와 송광사 사이로 난 약 680m 고갯길로, 가족과 함께 산책 삼아 걷기에 좋다. 선암사에서 출발해 송광사까지 8㎞ 남짓한 고개를 넘으며 아름다운 왕벗나무 관락과 편백 숲, 청정한 계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으로 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는 ‘보리밥 집’의 명성도 자자하다. ▶ 정원박람회 입장권 혜택 및 먹거리 정원박람회 1일 입장료는 어른 1만6000원, 어린이 8000원. 이틀 연속 입장할 수 있는 2일 권은 어른 2만4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며 입장권에는 순천만(입장료 2000원)도 포함돼 있어 박람회 입장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입장권을 제시하면 낙안읍성·순천자연휴양림·뿌리깊은나무박물관·드라마촬영장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송광사·선암사는 입장료를 절반 깎아준다. 중소기업청의 올해 시장 투어코스에 선정된 순천웃장은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담백한 맛과 공짜 수육으로 유명한 웃장 국밥은 1인 6천 원으로 수육은 국밥 2그릇을 시켜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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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순천 웃장 국밥 소개합니다.순천시는 개장 17일째 68만여 명이 다녀가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순천먹자 골목’을 소개했다. 먼저 중앙시장 내 위치한 30년 전통 곱창골목이다. 30여년 이상 운영 중인 식당들이 모여 있는 중앙시장 곱창골목은 1인 7천원에 푸짐한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순천웃장 국밥이다. 웃장국밥은 비릿한 냄새가 없이 담백하고 1인 6천원에 국밥 2인분을 시키면 수육을 공짜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중앙시장번영회 박규태 회장은 예로부터 순천은 인심 좋고 손맛 좋은 곳으로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곱창전골 웃장국밥을 맛보지 못하고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꼭 한번 방문하여 순천의 손맛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철 실무자는 "정원박람회장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웃장은 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표 서민음식인 곱창전골과 국밥을 저렴한 비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21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0월 20일 개장하여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정원 축제로 1일 평균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통상과(061-749-3355)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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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 올해 시장투어코스에 선정순천시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의 ‘올해 시장투어 코스’에 ‘순천웃장’이 선정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전국 전통시장 15곳이 선정된 ‘올해 시장투어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밝힌 ‘순천 웃장’ 투어코스는 천년고찰 선암사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 순천웃장 순이다. 특히 ‘순천 웃장’ 명물인 ‘웃장 국밥’은 6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2그릇을 주문할 경우 수육을 공짜로 먹을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박용철 실무자는 “서울과 수원에서 출발하는 시장투어코스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진행된다며 참석자들이 정원박람회장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www.sij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센타투어 홈페이지(www.centertour.co.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시장투어코스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강릉중앙시장, 주문진수산시장, 하리제일시장, 남해전통시장, 중앙전통시장, 하동공설시장, 하양공설시장, 구미중앙시장,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신영시장, 무주반딧불시장, 장항전통시장, 보은전통시장, 박달재전통시장 등이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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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1박 2일” 정원박람회 순천여행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하는 1박 2일 정원박람회 여행코스 2개를 추천했다. 먼저, 1코스는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인 낙안읍성 구들장에서 1박하는 코스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 순천웃장 국밥 → 낙안읍성(1박)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 순천만 코스다. 2코스는 천년고찰 선암사 내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1박하는 코스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 순천웃장 국밥 → 야생차체험관(1박) → 선암사 → 순천만 코스다. 먼저 33만평 광활한 대지에 23개국 83개 정원이 만들어져 지친 현대인을 유혹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란 주제로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정원 축제다. 중소기업청의 올해 시장 투어코스에 선정된 순천웃장은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담백한 맛과 공짜 수육으로 유명한 웃장 국밥은 1인 6천 원으로 수육은 국밥 2그릇을 시켜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은 1천410m규모의 석성과 선조들의 정취가 살아 있는 280여 동의 초가집과 객사, 관아, 동헌 등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으며 220여 명의 주민이 읍성에서 살고 있다. 낙안읍성에서 1박할 경우 군불을 뜨겁게 집힌 구들장에서 민박을 할 수 있어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좋아할 장소다. 낙안읍성 옆에 있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대한민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은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을 창간한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천여 점의 민예품이 전시된 품격 있는 곳이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은 갯벌로는 국내 최초로 람사르(Ramsar Convention)협약에 가입함으로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으로, 순천만은 22.6㎢의 갯벌, 5.4㎢의 갈대 군락지, 220여 종의 철새, 갯벌에서 살아가는 120여 종의 식물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로 연로하신 부모님들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공간이다. 선암사 내에 있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화전놀이, 다례체험, 차음식만들기, 한옥명상, 차 예절 및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고 품격 힐링 공간으로 순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태고종의 본산인 천년고찰 선암사는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승선교와 강선루를 만나는 그윽한 곳으로 바쁜 삶을 살아오신 부모님들께 여유를 선문할 것이다. 이에 대해 채숙희 실무자는 “당초 예상을 깨고 10일 만에 37만 명이 다녀간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이 순천의 진면목을 다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 안타까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원박람회 조직위 콜센터 (1577-3012), 순천웃장(061-749-3498), 낙안읍성 (061-749-8831), 뿌리깊은나무박물관 (061-749-8855), 순천만 (061-749-4008), 야생차체험관 (061-749-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