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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에 관한5월 26일자 순천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25일,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가 순천웃장에서 선거유세 도중,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시장직을 중도 사퇴했던 노관규 전 시장에 대해 “법에 일사부재리 원칙이 있는데, 한번 혼냈으니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순천의 얼굴로 손색이 없다. 올 가을에 뭐가 있을 거다”고 언급,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일어날 것임을 예상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고 한다. 김선동 의원은 한미FTA로 우리 농민들, 노동자 서민들이 흘리게 될 피눈물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해서 친일독재세력의 후예인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탄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굴하지 않고 농민, 노동자, 서민들의 생존권과 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런데 이낙연 후보는 어떠한가? 이낙연 후보는 80년대 기자시절,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인사를 내란음모로 몰아 사형을 언도했던 독재자 전두환을 ‘민족의 뿌리’, ‘위대한 영도자’로 칭송하는 기사를 썼다는 것이 당내경선에서 폭로되었다. 뿐만 아니라, 당내경선과정에서 당원 2만6,117명의 당비 총 3,178만여원을 대납했다는 혐의로 핵심 비서관을 포함 3명이나 구속되고 아직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불법적인 당비대납으로 이낙연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된다 해도 당선무효형으로 재선거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상식이 있는 도민들의 우려이다. 기껏 해봐야 체육관에 모인 411명 투표로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로 결정되고도 마치 선거는 끝나고 도지사에 당선된 듯 오만함을 보이는 이낙연 후보를 전남도민의 높은 민주시민의식으로 심판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전두환을 영도자로 아첨했을 뿐 아니라, 불법 당비대납으로 재선거를 할지도 모를 이낙연 후보에게 정의로운 전남도민은 단 한 표도 주지 않기를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2014. 5. 26 국회의원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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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4회 결핵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순천시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일 웃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조하여 결핵 무료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직원 및 중앙동상가번영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결핵무료검진, 혈압 당뇨 체크, 금연 및 결핵 상담 등으로 이뤄져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지난 2013년 순천시는 소집단 6개소 역학조사 및 결핵검진 결과 761명 검진했으며, 잠복(잠복결핵)진단자 70명중 55명 치료했다. 이중 15명은 경과관찰대상자로 35세 이상 성인이다. 시는 취약계층, 학교, 요양시설, 집단시설, 내소민원 등 흉부X-선 검진은 690명, 객담검사는 687건으로 2014년에도 계속적인 결핵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과 결핵무료검진을 통하여 시민들 모두 평소 개인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결핵을 미리 예방하고, 감염자 조기치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완치가능한 감염병 이지만 비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문제의식 결여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결핵 신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다제내성 환자 수 등 4대 결핵역학지표 중 1위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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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선정, 사업비 160억5천만 원 확보!순천시가 중소기업청 공모한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60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사업은 순천시 원도심을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을 수립, 활성화 구역 주민 및 상인의견 수렴과 순천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지난달 7일 중소기업청에 ‘201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 사업’을 신청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월 27일 현장평가와 3월 17일 중소기업청경영현대화사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로서 순천시는 중앙시장, 황금로패션가, 문화의 거리, 원도심상점가, 웃장 인접상가 등의 원도심을 하나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총 10개 사업으로 시설분야 원도심랜드마크, 둘레길, 열린마당, 순천부읍성터복원과 경영분야 세부사업계획 수립, 상권관리기구운영, BI개발, 공동마케팅, 지역문화행사를 통한 랜드마크사업, 원도심패스티벌,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경영분야 18억 원과 시설분야 142억5천만 원 총사업비 160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2014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년간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의 추진은비영리재단법인 “순천시 원도심 상권관리기구”를 설립 추진하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꿈은 이뤄진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이번 중소기업청 공모에 확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사업을 촘촘히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순천시를 비롯, 성남, 충남 부여, 의정부, 부산 해운대, 울산 울주 등 전국 6곳을 상권활성화 지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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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도시재생 정책, 순천이 즐거워진다!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 우리에게 희망이란 지속가능한 삶, 아이들 웃음소리, 더 많은 일자리다.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자원을 엮어 내는 순천형 도시재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3년 12월, 도시재생특별법 시행을 시작으로 국가 도시정책의 패러다임이 과거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정부 국정과제에 도시재생이 주요과제로 포함되고, 국토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공모사업이 진행되는 등 2014년은 ‘도시재생’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고유한 생태와 문화자원을 두 축으로 엮어내는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을 2018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민이 직접 수립한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2013~2014년) 시민주도 도시재생사업 발굴 순천시는 지난해 도시재생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발 빠르게 대응했다. 특별법에서 명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2013년 6월, 시민주도의 집중검토회의를 시작으로 준비에 들어갔다. 도시 관련 계획수립은 보통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는 것이 관례이나, 단순 개발사업과 달리 현재 시민들이 살고 있는 곳을 바꾸는 재생사업은 전문기관에서 시민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부터 시작했다. 집중검토회의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시민 50여명이 4일 동안 매일 8시간씩 참여해 순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비전, 목표, 활성화 대상지역, 세부사업 등을 직접 만들어 냈다. ‘자연의 날줄과 문화의 씨줄로 엮어내는 천가지로(天街地路)’를 비전으로 정하고, 향동, 매곡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 5개동을 도시재생 우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민들이 만들어낸 초안을 바탕으로 시민, 공무원,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듬기 워크숍(4회)을 갖고, 전문가로 이뤄진 순천시 도시재생 자문단(29명)의 컨설팅을 통해 전략계획을 보완했다. 시민주도 사업 추진을 위한 마중물인 제도 정비 이와 함께 도시재생 업무추진을 위해 순천시에 ‘도시창조담당’을 올해 1월에 신설하고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전담업무를 추진할 ‘도시재생 지원센터‘도 2월에 설치하여 본격적인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 뿐만 아니라 특별법에서 명시한 필수요건인 시민 공청회를 2월 10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순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도시재생의 핵심 기관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MOU를 체결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됐다. 또한 순천시의회에서도 2월 14일 제182회 임시회에서 신도심개발로 쇠락해 가는 원도심 8개동을 사회?경제적인 동반성장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응모?선정되도록 해 창조적 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여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이렇게 앞으로 원도심에 진행할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자원인 순천부 읍성, 문화의 거리, 순천향교, 패션의 거리, 웃장국밥거리, 근대문화 기독교 역사, 초·중·고·대학교의 교육벨트, 청수골 공마당 둘레길 등을 연계한 창조경제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천가지로 맛보는 프로젝트는 총 11억 9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활용, 원도심 옥천 인근 빈 건물을 활용하여 도시의 락(樂) 카페, 교보생명 건물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도시재생학교 운영으로 체험과 커뮤니티 기능을 담당한다. 매산등과 향교, 문화의 거리를 연계한 도시탐방 길과 원도심의 특색 있는 골목, 먹거리 등 볼거리, 체험거리, 잠자리 등 순천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5감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람, 공간, 이야기를 기본테마로 도시재생학교 운영, 도시관광 해설사 교육을 통해 ‘사람’을 키우고, 도시관광 네트워크, 탐방로 개발, 도시관광 상징물 설치 ‘공간’을 조성하며, 원도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이야기’로 풀어낸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도시관광 홈페이지 구축, 관광 지도제작 등의 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며 2015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주도 도시재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 시민주도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2015~2018) 2014년까지 각종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배출된 시민, 도시재생 시민 전문가, 도시관광 안내원과 해설사 등의 인적자원을 엮어 2015년부터는 시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 전담조직과 도시재생 지원센터?조례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시민주도 사업추진 시스템을 완성하여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각종 자원을 엮어내는 구역별 특화(ZONE 설정)사업, 마을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또한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아이템을 지속?발굴하여 도시재생의 큰 틀 아래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원도심의 원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도시재생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향후 신도심 지역으로 확산하고 도시전체에 적용하여 지역적 소외와 낙후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든다. 조충훈 시장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이를 이겨내는 정책은 그 지역에 사는 시민들의 지혜와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순천시는 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 원도심을 활성화시킬 다양한 실천 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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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새해 신년사조충훈 순천시장은 30일 ‘우리 함께! 순천미래 100년, 시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란 부제로 2014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시장은 먼저 희망 가득한 새해 아침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희망의 길과 꿈의 길에 대해 전했다. 길은 누군가 첫 발을 내 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생기는 것으로 그곳이 숲이면 숲길이 되고,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된다며 좋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면 희망의 길, 꿈의 길이 된다고 했다. 지난해 순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라는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다며 그 길을 440여만 명의 지구촌 가족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람객 만족도 86%라는 놀라운 성과와 감동, 정부 창조경제 최적의 아이디어, 정원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란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꿈 너머 꿈’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정원의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도시, 자연과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이란 꿈 너머 꿈! 그것은 시민의 행복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희망의 공동체 순천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이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길 위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2014년 한 해는 행복한 동행이 될 것이라며 순천시가 나아가야할 가치를 전했다. 먼저 첫 번째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들여다볼 ‘함께 돌봄’의 가치다. 올해 복지예산은 지난해 보다 24억 원이 늘어난 1,600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25%를 차지했다며, 이 예산은 시민 누구나 즐겁게 일하고 배우며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 전주기로 돌보는 복지서비스에 쓰여 진다. 그동안 제도적, 구조적인 문제로 어려운 이웃과 따로 따로 돌보는 복지서비스로 이원화 되어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돌봄과”를 신설, 2014년부터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의약센터 설치와 복지 성과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까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활용하여 촘촘히 살펴 드리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형성에 각별한 지원을 통해 시민이 피부에 와 닿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시작했던 9988은 올해 돌봄이 필요한 전 지역까지 확대한다. 또 부모가 마음 놓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워킹맘 아이돌봄사업을 늘려나가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자립, 자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불편을 겪었던 원도심 주택가에도 빠른 시일 내에 공급되도록 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두 번째 가치는 ‘건강한 생태환경’이다. 그동안 경제발전, 고속화, 대형화, 고층화 등으로 건강과 생태적 가치는 뒤로 밀려 났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미 선진국가나 선진도시들은 생태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생태적 가치에 집중, 도시가 건강해야 시민들의 건강도 보장된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생태수도를 지향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정원의 도시를 선포했고, 최근에는 순천만정원을 전국 제1호 국립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민 참여로 도심에는 지역별 가로수를 특화하고 시민 1인 2그루 나무심기 운동, 한평정원 조성 등으로 도시 전체가 숲으로 어우러진 정원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봉화산 둘레길, 연향동 편백 숲길 등은 조기에 마무리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원도심에서 죽도봉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중심의 다리를 놓고 동천변 저류지 조성과 동천변 녹색 관광자원화사업을 실시하여 순천만정원과 원도심, 신도심이 동반 활력이 돋고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해룡천과 원도심은 오염원이 합쳐지던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전환하여 악취와 수질오염을 완전 해소하겠다며 이제 시민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은 이제 개인의 책임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책임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는 ‘생태적 삶과 상생하는 경제’다. 이제 우리는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도시답게 ‘생태적 삶’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펼쳐가는 순천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며, 순천만정원을 보완하고 다듬어서 오는 4월 20일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은 순천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단추가 되는 날로 순천만정원은 더 아름답고 더 성숙된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세계해설가대회와 전국 학생들의 인성·생태·안보체험 장소로 활용한다. 조 시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순천만정원과 도심을 연계하는 것으로 순천만정원에서 파생된 한방, 뷰티, 정원 산업 등 정원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주민 참여로 준비하고 있는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경제는 골목상권과 같은 실핏줄이 잘 돌아야 살아났다며 원도심의 문화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공간과 문화,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피가 돌게 하겠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상징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장사업 등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웃장 국밥 축제와 천태만상 등 문화프로그램을 곁들여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각별히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공유와 연계, 소통과 재생’의 가치를 살린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가미해서 전통시장과 중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룡 2산단을 조기 준공하고 포스코 후판산업인 신소재 산업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오픈하게 될 자원순환센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쓰레기 문화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분리수거로 시민정신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네 번째 가치는 ‘순천 문화’다. 어느 도시나 똑같은 순회공연 같은 문화는 그 지역의 문화가 아니라며,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깃든 문화, 그 지역만의 느낌이 있는 문화가 진정한 ‘지역문화’로 문화는 지속가능이며 그 도시의 품격을 가름하는 The best one 도시가 아닌 The only one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항꾸네 즐기는 아고라순천, 제2회 순천만 세계 동물영화제 등은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들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은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이 거기에 기발하고 즐거운 상상력이 더하면 우리만의 ‘순천문화’가 재창조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준공이 눈앞에 다가온 원도심 수영장과, 조곡동 종합체육공원 그리고 팔마경기장 주변에 들어설 팔마야구장 등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이다. 다섯 번째 가치는 지역인재를 키우는 ‘교육과 평생학습’이다. 지역에 인재가 있어야 기업도 들어오고 문화도 꽃핀다며 지역에 남아 지역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뿐 아니라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광범위하게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실이 아닌 들판, 박물관, 도서관, 시장, 정원에서 창의적인 교육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끊임없이 지원하는 “생태형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일깨워 주는 전남 과학축전을 개최하고 그림책도서관과 다문화도서관의 문을 열어 꿈을 키워가도록 할 것이다. 여섯 번째 가치는 ‘농업을 통한 도농상생’이다. 어르신들만 남아서 버거운 농사를 짓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외면하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그 동안 순천이라는 도시를 이 만큼 길러온 우리 농촌과 농업을 도시민이 함께 살리는 정책이 필요 시점으로 이제 도시와 농촌의 관계,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로 농업을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읍면동 1특품 중 비교 우위의 품목을 특화하고 도시민과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서 도시농업을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늘리고 지역 문화와 함께하는 로컬푸드(Local Food)를 만들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상생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한 순천미인 도시락은 카페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순천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현재 이분들에게 창업, 주택 임차료 등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된 지원으로 농촌이 새로운 활력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망을 중심으로 4천만이 넘는 인터넷 이용자를 더한다면 우리 농민들도 FTA를 이겨내고 웃으면서 허리 펴고 농사지을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일은 법과 원칙만으로 평가하고 결론을 내릴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로부터 소통하고 상대의 입장과 상황에서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 토로한다고 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모두 소중히 여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과 먹고 살기 힘든 대다수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순천시는 이제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새로운 길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만족 순천”, “30만 자족도시”를 앞당기는 순천미래 100년 또 다른 시작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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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앙동 안전행정부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선정. 전국 모델순천시 중앙동이 지역주민들과 관련된 일들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의사 결정의 폭을 넓히는 등 주민 자치의 모델이 되고 있다. 중앙동은 지난 6월 안전행정부가 전국 3천84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순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동에 주민자치회를 설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에 지난 10월 21일 주민자치위원회 29명을 위촉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이번 사업으로 국비 1억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창조센터’를 건립하고 그동안 순천웃장 장옥 2층에서 열악하게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를 옮기게 된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 여가,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또, 중앙동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31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안심마을 시범 사업에 선정 국비 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중앙동은 도시락 카페, 마을공방 등 지역복지형 주민자치 시범사업과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마을 방범대 운영 등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 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중앙동이 주민자치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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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티투어버스 시내권코스 개설순천시가 주로 시 외곽 순천만 위주의 생태관광코스였던 시티투어버스를 시내권 코스로 개설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된 코스는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내 관광을 통해 순천 고유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순천역을 출발하여 드라마촬영장, 문화의 거리, 기독교박물관, 웃장과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경유하여 다시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동안의 시티투어는 순천관광 소개에 역점을 뒀지만 이번 개설된 시내권 코스는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순천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깊이 있는 해설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한 층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순천관광 홈페이지(www.tour.su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예약 또는 순천시 관광안내소(061-749-3107)로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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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공약 이행 75% 수준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난해 2012년 4월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이 11월 현재 자체 평가한 결과 종합 이행률 75%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총62건 중 완료 20건, 정상추진 34건, 추진부진 8건으로 나타났다. 조 시장은 “시장공약사항을 일시에 이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뒤따르기 때문에 시민과 소통, 일자리, 복지, 생활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취임 즉시 취업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나섰다. 또 시민감시위원회 운영, 예산 집행 실명제 이행을 비롯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차장 무료화, 농기계 임대사업 원스톱 서비스, 순천장애인 체육회 설립도 추진했다. 또한 웰빙산책로 조성과 죽도봉 청춘대크길 조성, 연향편백숲 조성, 봉화산 둘레길 조성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매곡 A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과 맞물려 추후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야구장 전지훈련장 시설과 웃장 주변 도심주차장 신설은 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4년에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 재단설립 공약은 시민과 공감대를 좀 더 형성하고 타당성 조사 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조 시장은 “시민과 공약을 이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행 기간에 쫒겨 무리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따라서 “이행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내실을 다지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약 이행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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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음식문화” 특성화해야순천은 인근 광양 제철이나 여수 화학단지 처럼. 공단 등 없어 경제활동이 아주 열악한 전형적인 소비도시다. 때문에 음식문화 특성화로 건전한 소비도시의 면모를 잦춰, 좁게는 동부육군 넓게는 전국을 뛰어 넘어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실 예로 “웃장국밥”과 같이 장천동은 한식. 순천만은 짱뚱어나 장어. 연향 금당은 유흥주점. 풍덕동은 육고기 횟집 등으로 특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에서 실시한 행복마을이나 전원 마을처럼. 단계별로 특성화단지를 모집 신청을 받아 철저한 자격조건 심사가 우선이다. 자격 조건에 통과된 음식점은 저리 융자 함께 보조금 등을 지원 육성해 나아갈 때 애향 순천의 “음식문화”는 싹이 틀 것이다. 특히 순천은 교육. 문화의 도시다. 생태수도다. 등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먹을 것과 잠자리가 불편해 외지 관광객들은 인근 도시로 떠나고 있는 터다. 더욱이 인근 장흥군의 경우, 토요시장 소고기가 전국 브랜화가 된지 이미 오래다. 광양시 또한 “광양불고기”가 유명세가 높다. 이 뿐만 아니라 보성군 벌교는 평일에도 “꼬막정식”이 불티가 나 꼬막 철이면 꼬막이 부족해 전쟁이나 다름없다는 행복에 겨운 걱정이 부럽기만 한 셈이다. 반면 순천시의 음식은 아주 잘된 음식도 없고 못된 음식도 없다. 과연 그렇다면 순천의 대표음식은 무엇인가? 묻고 싶다. 시 입장에서야 “시민들의 자율 경제활동을 관이 끼어들어 ‘이래라. 저리해라.’ 간섭할 수가 있겠냐?”고 반문 할 지도 모른다. 게다가 일 공직자들은 실패하면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 그리고 그 복잡한 업무를 누가 맡을 것이며,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나 등 행정 기피 현상이 적지 않은 걱정이 문제다. 하지만 순천시의 경쟁력과 먼 훗날 후손들을 위해서는 시가 주체가 되어 저리 융자나 보조금 등을 지원 육성과 더불어 강력한 지도 단속이 지속될 때 순천의 음식문화 꽃은 필 것이다. 아무튼 스쳐 지나가는 여행 보다는 머무는 관광 성공을 위해서는 특성화 된 음식문화와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애향 순천의 새로운 음식 문화를 기대해 본다. < 한승하 =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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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알리미 “웃장 국밥”따뜻한 국물과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계절. 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에 가볼만한 음식 테마거리로 웃장국밥골목이 선정됐다. 순천시 대표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웃장국밥은 국밥 2그릇 이상 주문하면 국밥보다 먼저 나오는 수육 양이 넉넉하고 그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순천시 동외동에 위치한 ‘순천웃장’내에 위치한 국밥골목에는 15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웃장 국밥은 지역에서 생산한 순수 국내산 재료로 냉동실에 들어가지 않은 돼지 머리고기, 콩나물, 야채 등의 싱싱한 재료만을 사용한다. 특히, 일반 국밥과는 달리 돼지창자 즉 곱창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돼지 삶은 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순천 웃장 국밥’을 순천시 대표 음식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9월 8일을 전국 최초 국밥데이(98 day)로 지정하고 ‘순천웃장 국밥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웃장 국밥 골목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음식 테마거리 200선’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에도 ‘10월에 가볼만한 음식테마거리‘에 선정되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심선 실무자는 “내년에 「웃장 주차장 확장사업」 및 「간판개선사업」등을 추진하여 웃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돈되고 깔끔한 환경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웃장국밥 골목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