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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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가져

도시계획, 교통, 건축 등 전문가 50여명 참여 의견수렴

19일 시청 대회의실과 청사 확장 대상지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현장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설명회 개최 배경은 내년 1월 초 시청사 건립부지 확정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시민과 공무원 의견수렴을 마친데 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목적이라 밝혔다.

참여한 전문가 그룹은 도시계획, 교통, 건축 분야 등 순천시 산하에 구성된 9개 기술 위원회에 소속된 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후보지에 대한 주무부서 현황 설명에 이어, 전문가들이 후보지를 둘러보며 현황을 살피고, 질의 토론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가 바라보는 부지 특성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현장에 대해 잘 이해하도록 설명회를 개최했고, 12월 20일까지 의견을 취합해 부지 선정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전문가 의견수렴을 끝으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모든 의견수렴을 마치고, 그동안 모아진 시민, 공무원,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정책 방향을 마련,  시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작년 7월부터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6,500여 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내년 초 건립부지가 확정되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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