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발전협의회 갖고 지역현안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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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발전협의회 갖고 지역현안 함께 고민

광양시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안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가 지난 12월 6일, 기관·단체장과 기업체장 등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분기 정례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김영섭 4대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광양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광양 희망·용강 도서관 건립 추진사항,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추진 ▶성황 다목적 체육관 건립,▶광양 고용복지+센터 설치,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고령사회 대비 치매안심센터 설치, ▶우리시 주소 갖기 운동 등 시 현안을 설명하고 각급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광양지역대학 정상화 추진 사항, ▶한려대학교·신경대학교 통합계획안, ▶‘사감’운동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 대책 등 기관별 현안도 주제로 올랐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도 참 많은 일들을 해 왔다고 회고하며, “‘LF스퀘어 광양점과 광양 운전면허 시험장 개장 운영,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및 산단 조성, 전국 최초 광영동 법사랑 타운 조성, 광양 실버주택 건립사업 및 광양 고용복지+센터 공모 사업 유치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오늘 모이신 여러 기관·단체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급기관·단체에서 송년회나 모임이 많이 있을 텐데 회식 및 소비문화가 전적으로 우리지역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정 시장은 “경기가 그리 녹녹치 않아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민생활과 관련되는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도 여기 모이신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해야 할이 아닌가 생각 한다”고 말하며, 기관·단체장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소개하며, “‘여성’, ‘아동·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민생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동참해 나가자”고 기관과 단체에 협조를 구했다.

이호재 한려대총장은 “현재 한려대학교와 수도권에 있는 신경대학교를 통폐합해 건실한 통합대학으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양하이텍고 강수원 교장은 “광양하이텍고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지난 11월 21일 전남 최초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5년간 사업비 9억 원을 지원 받아 발명·특허, 지식재산권 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에서도 다각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발전협의회는 시 현안과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를 열어오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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