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초청 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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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초청 강연 실시

광양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 저자인 임홍택 작가를 초청하여 ‘세대공감, 90년생에 대한 이해와 공존’을 주제로 직원 소통 인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조직을 구성하는 세대와 연령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각기 다른 세대적 특성의 이해 부족에서 야기되는 직장 내 갑질, 불통, 대화단절 등의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배려와 공감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해 출간된 ‘90년생이 온다’는 발매 직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올해의 경제·경영서로 선정됐으며, 1990년대에 출생한 신입 사원들과 소비자들을 마주하며 받았던 충격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관찰한 내용을 다뤘다.

이 책은 시대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성장한 90년대생들이 사회 주도세력으로 등장하면서 나타나는 변화의 모습을 잘 다루고 있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시 직원 연령대별 구성 현황을 보면 전체 직원의 43%가 8~90년대 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대와 세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조직 내의 직원으로서,

또 한편으로 소비자로서 90년대 생의 특징을 분석하여 그들의 정서와 트렌드를 읽는다면 기존 세대와 소통하는 조화로운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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