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찾아가는 위생업소 현장추진단’이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시 공무원과 민간 위생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은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오동도, 이순신광장, 봉산동 게장거리, 향일암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를 돌며 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재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50곳의 업소를 방문하며 음식문화개선실천 홍보문을 1200매 이상 배부했다.
캠페인 내용은 △손님 친절맞이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바가지요금 안 받기 △반찬가짓수 줄이기 △숙박요금표 게시 등이다.
특히, 지난 4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5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앞두고는 식중독 사고와 위생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장추진단은 앞으로는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추진단 활동으로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관광객들이 드시고 주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