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름다운 공작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마당

순천 아름다운 공작자

  • 기자
  • 등록 2012.09.08 20:06
  • 조회수 1,514

최근 순천시 공직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은 물론 하위직을 가슴으로 대하는 “아름다운 공직자”가 포착.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직자와 지도층 인사들은 “돈 없고 빽 없는” 시민들이나 하위직의 부탁에 형식적인 답변에다, 부정적이다.

게다가 “해바라기 등 얌체 형” 공직자들은 상부 기관으로부터 질책이 떨어지면 “하위직 잘못이다.” 반면 공이나 상벌이 주어지면 본인 몫으로 만드는 일들이 일쑤다.

그러나 모범 적이고 아름다운 공직자는 하위직 잘못이 있으면 “본이 책임진다.” 또 공이나 상벌이 주어지면 하위직으로 돌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목격된다.

실제 지난 6일, 순천시 미화조합원들의 제42차 창립기념일 행사가 상사면 체육관에서 있었다.

그 동안 거처 지나간 실 과장들과는 달리 안효상 자원순환과장은 미화조합원들의 노고를 위해 섹소폰, 밸리댄스 등 문화행사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조합원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른 듯 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들이 감동의 물결로 조용민 문화예술관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폭소 춘향전”을 비롯해 각종 공연, 전시 등 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은 물론 칭찬이 자자한 까닭이 있었다.

이는 조용민 관장과 최정임 계장을 중심으로 공연 등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향해 행사장 곳곳에서 마음과 가슴으로 대해는 모습들이 이를 반증해주고 있지 않나 싶다.

이 뿐이랴 향동에 위치한 “금곡동 독바구샘” 수질검사 관련 민원을 마을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제기 했으나 지금까지는 회신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재기 상수도과장은 발령과 동시에 민원이 접수 되자마자 바로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참으로 보기 드문 과장이 왔네! 그려 칭찬의 꽃은 지지 않고 뒤따랐다.

이와 같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모습들의 이면에는 그 동안 조충훈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청내 미화조합원들과 여직원 등과 하위직을 잘 살펴 격이 없는 대화, 소통 행정이 본이 되지 않았나 싶다.

“상탁하부정” 즉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을 조충훈 시장이 본이 되어 안효상, 조용민, 최정임, 최재기 과장 등이 이를 반증해 주고 있다.

< 한승하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