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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까먹는 순천시 ‘보은인사’

조충훈 순천시장이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소통행보와 달리 최근 ‘보은인사’ 성격이 짙은 인사를 단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입살에 오르내리고 있다.

말썽의 주인공은 조 시장의 회계책임자로 활동하면서 무등록 선거 운동원에게 유류비를 제공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모씨로, 지난 10월1일자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후원회 사무국장에 선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부터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조 시장에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리던 시민들의 평가도 가파르게 식으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보은성 인사가 그동안 수많은 비판의 소리들을 수용해 시정 동력에 극대화하는 행정의 본령을 잠식하는 형국이다.

뿐만 아니다. 조 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김 모씨도 최근 정원박람회 자원봉사단장에 임명되는 등 선거를 직간접적으로 도와준 인사들이 줄이어 시청 유관기관에 진출하고 있어 보은 인사 논란은 한두군데가 아니다.

특히 김씨는 관광업까지 종사한다는 후문에, 일부 정치 공무원들이 줄을 서는 등 때로는 귀걸이로 때로는 코걸이로 제멋대로 춤을 추고 있다니 씁쓸할 따름이다.

시 입장에서야 “순천시와 직접 고용 계약이 맺어진 것이 아니다”며 조 시장과의 연관성을 부인 하고 싶을지 모른다.

하지만 인재육성장학회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모두 조 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 앞에 어떤 방식으로든 조 시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시각과 의견은 어떻게 봐야할지 묻고 싶다.

조충훈 시장은 50만원 차이로 가까스로 당선을 유지했다. 따라서 현재는 자숙해도 모자랄 시기로 ‘보은인사’와 같은 불미스런 논란에 휩싸이고 있을 시기가 아닌 것이다.

아무튼 소통과 화합을 모티브로 시정을 이끌고 있는 조충훈 호가 성공하려면 최측근 참모들의 자중자애는 물론, 보인인사와 같은 잡음 등이 새 나오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전제이다.

< 한승하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기사등록 : 2012-11-30 오후 5:48:11 기사수정 : 2012-12-04 오후 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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