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8년 시민과의 대화’ 1,500여 명 시민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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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년 시민과의 대화’ 1,500여 명 시민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장이 지난 2월 20일 광양읍을 시작으로 3월 2일 금호동까지 진행된 ‘2018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명쾌한 답변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올해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25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시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양읍과 중마동에는 평소 시정을 접하지 힘든 직장인들과 젊은 층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개최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은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시민과의 대화가 예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 매년 내빈소개와 인사말씀으로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던 관행을 없애고 지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배려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민선6기 하반기에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희망 도시’, ‘여성친화 도시’, ‘어르신이 건강한 행복도시’ 만들기와 관련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정현복 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명쾌한 답변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단 한 건의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우리 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행복에 있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 계획을 통보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건의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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