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월 중 ‘광양 해피데이’ 갖고 민원에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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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월 중 ‘광양 해피데이’ 갖고 민원에 귀 기울여

광양시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정발전 방안, 불편·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인 광양 해피데이를 지난 3월 27일에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3월 중 광양 해피데이에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이 민원인들을 만나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피데이에서 건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 기초연금 지급 시 지급일 오전9시에 즉시 지급 조치 ▲ 폐철도 부지 농로 개설에 따른 토지사용 승낙 요망 ▲ 궁도장(마로정) 야간 조명 사용시간 조정 요청 등 총 7건이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을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들은 불가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며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민원인 입장에서 건의사항 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양시 민선6기 대표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40회, 1,417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773건의 다양한 민원사항 및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하며, 시민 소통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선거일 전 6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소속 공무원 포함)이 민원을 접수?상담하는 행위가 금지되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광양 해피데이가 운영되지 않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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