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봄맞이 캠퍼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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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교

순천대 봄맞이 캠퍼스 조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적 새로운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순천대학교 친환경 오픈 캠퍼스 조성 사업(Eco-Campus)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지난해부터 Eco-Campus 사업을 펼쳐 캠퍼스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순천 도심의 허파로 작용할 자연환경을 되돌려 주기 위한 주민 밀착형 오픈 캠퍼스 조성사업에 주력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2011년 봄학기에 대대적인 꽃길 조성 행사를 펼쳐 캠퍼스를 비롯한 도심 미관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다.

22일 오전 실시한 꽃길 조성 행사에는 총장과 학장, 보직자,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순천대학교 정문에서 도서관 광장에 이르는 도로변에 약 8,000주의 꽃을 심었다.

꽃은 비올라, 팬지, 수호초가 주종이며 만개가 예상되는 5월쯤에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캠퍼스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순천대학교는 이번 꽃길 조성 행사와 같은 친환경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상민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도심의 쉼터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공간으로 캠퍼스를 가꾸어 순천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거점 명품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오픈 캠퍼스 조성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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