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귀농귀촌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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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귀농귀촌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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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4.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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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3일 농업교육관에서 귀농귀촌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교육 참여자는 총 32명이며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총39시간 교육에 참여한다.

귀농귀촌 해설사 양성교육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 마인드 함양, 농촌생활적응, 지역주민과의 관계형성 등 체계적인 안내를 위해 실시한다.

개강식은 귀농귀촌 융화합 동양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상식 지역아카데미 연구원의 ‘귀농귀촌관련 정책 이해하기’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현황,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정보, 코칭 기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수료자는 순천시에서 인정하는 귀농귀촌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증명패를 수여하고, 귀농귀촌 관련 팸투어 및 각종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및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을 선택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해설사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를 찾은 귀농귀촌인구는 연간 300명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4년도에도 3월 현재 120명에 달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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