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명가 108개 대표 맛집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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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명가 108개 대표 맛집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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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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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음식명가’ 108개 대표 맛집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책자에 실려 남도의 맛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여행길에 즐겁고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남도음식명가’는 전남도가 지정한 대표 맛집으로 남도 사람들의 맛, 멋, 흥을 이어갈 소중한 음식점이다. 지역의 향토성과 전통의 맛을 보존?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2년마다 지정, 관리한다.

지금까지 남도음식 대표 맛집을 책자로 소개해왔으나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남도음식명가’를 입력하면 전남도가 지정한 108개 음식업소의 메뉴뿐 아니라 가격, 길 안내 및 예약 전화 번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이번에 남도음식명가를 소개한 책자와 함께 지난 3월 도가 인증한 친환경음식점 24개소도 별책 포켓용으로 발간했다.

친환경음식점은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증기관에서 보증한 농산물을 월 평균 70% 이상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이다.

장문성 전남도 식품안전과장은 “남도의 맛으로 승화시킨 남도음식은 전남이 갖는 비교우위 자산이자, 훌륭한 문화유산”이라며 “우리 남도음식을 모바일 앱과 책자를 통해 널리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남도음식명가 모바일 앱과 책자, 친환경음식점 소책자를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언론사, 여행사 등에 배부하고, 관광포털사이트인 남도여행 길잡이, 네이버, 다음 등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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