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탈진된 독수리 안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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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탈진된 독수리 안전 구조

지난 22일 오후 4시경 광양시 다압면 한 도로가에 독수리가 탈진된 상태로 웅크리고 있다고 광양소방서에 119로 신고 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포획한 후 광양시청에 통보했다.

광양시청은 조류독감 및 기타 전염병 검사와 더불어 건강상태를 확인 후에 전남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 보호할 예정이다.

심무호 119구조대장은 “최근 조류독감이 유행하여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조류독감 감염여부를 먼저 확인 할 예정이다”며 “각종 전염병 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보호기관에서 건강을 회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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