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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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개최

3.5~7., 시청 민원실에서, 가정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 되새겨봐

광양시는 가족의 생활 지침서인 가훈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훈연구원 양태상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준비한 가훈이나, ‘초심불변(初心不變)-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등 20여 가지의 준비된 문구의 가훈을 써준다. 또 현장에서 표구 액자 구입도 가능하다.

정산(正山) 양태상 원장은 국전 2회 입선한 경력을 가진 작가로,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 관공서, 병원, 금융기관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펼치며 가훈 보급 운동에 힘써왔다.

서명자 민원지적과장은 “가훈은 한 집안과 가족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화합과 사랑의 미를 지니고 있어 요즘과 같은 핵가족화 시대에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며, “가정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3월 27일부터 2일간 한국가훈연구원 양태상 원장의 재능기부로 ‘시민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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