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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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순천시가 봄철 농촌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적 부담을 안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하이스코, 농·축협 등 10개 기관·단체 256명과 순천시청 57개부서 745명의 공무원이 관내 일손부족농가 매실따기, 감자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또한, 본격적인 매실, 양파 수확시기인 금주부터는 283명이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에 설치된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이용하여 일손돕기 참여를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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