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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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에 나서

지난 7월 14일부터 광양에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점검에 직접 나섰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 7월 25일 진상면 섬거마을회관과 신시경로당에 있는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무더위쉼터의 청결상태와 에어컨 가동여부, 안내간판 부착상태, 관리대장 및 홍보물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정 시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휴식을 취하고, 외출 시에는 햇볕을 차단하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해 줄 것”을 말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무더위쉼터 63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하겠다.”며,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6월 보행자를 위한 신호대기용 그늘막 4개소 설치,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부채, 쿨스카프 등을 제작해 마을회관과 무더위쉼터 등에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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