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는 생후 6개월 ~ 5세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올해부터는 생후 6개월 ~ 12세 어린이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주소와 무관하게 전국 지정 의료기관(병ㆍ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순천시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병?의원) 26개소와 위탁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초등학교 학생 등이 포함돼,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ㆍ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 생애 첫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 받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이전 절기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2월 이전, 학생들의 경우 방학이전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순천시 보건소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 보호자들께 대기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받기 위해서는 지정 의료기관(병?의원)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9월 11일~)할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